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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북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 : 고급 (스프링) - 초등학생 필수 어휘 총출동! ㅣ 스프링북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
김수웅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0년 11월
평점 :
지음 - 김수웅
시간과공간사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어휘가 가로세로 낱말퍼즐이 나왔다.
초급 1~2학년, 중급 3~4학년, 고급 5~6학년 시리즈로 나와 있다.
5학년 아이라 고급단계를 풀었다.
지은이는 초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하셔서 그런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어휘들을 교과과정에서 쏙쏙 뽑아 가로세로 (9X9) 로
낱말퍼즐을 만들었다.
교과과정에 나와있긴 하지만 일반 상식으로도 알 수 있는 것들도 있다.
아직 5학년 과정을 배우는 단계라서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었다.
그래서 친구가 놀러와 함께 머리를 굴려가며 서로 의논해서 칸을 채워나갔다.
간혹 낱말이 연결이 되지 않으면 다시 문제를 읽고 가로와 세로의 공통된 부분이
맞는지 다시 확인을 하고 풀었다.
난이도가 있는 어휘는 예문, 반의어, 비슷한말, 같은말등으로 힌트를 주었다.
중학생 언니와 함께 풀면서 서로 가르쳐 주고 배울 수 있었다.
복습과 예습을 같이 할 수 있는 놀이 학습!!! ^^
그런데 아이들이 도저히 모르겠다는 단어들도 있었다.
문제를 보니 사회문제와 경제와 관련된 문제들이였다.
교과서에서 지식적으로만 배워서인지 모르는 어휘들이 있었다.
어휘는 글로만 이해하는 것보다 실생활에서 적용했을 때 더 기억에 오래 남고
이해하기 좋다. 모르는 문제는 색깔펜으로 표시를 해 두고 같이 풀면서
이해를 도와주었다.
생활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휘를 적용해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어휘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다.
어휘만 따로 나와 있는 어휘책도 있어 예시문과 뜻을
살펴보면서 어휘를 익힐수도 있다.
하지만 어휘를 알고 넘어가도 사용하지 않으면 오래 남지 못한다.
놀이로 읽고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풀면서 배웠던 것을 떠 올려보며 복습도 하고
내가 몰랐던 것을 배우면서 칸을 채우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초등교과과정에서 꼭 알고 넘어가야 할 어휘들을 요약해 놀이로 만든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재미있게 활용해 볼 수 있었다.
스프링북이여서 펼쳐놓고 글을 쓰는데 참 편하고 좋은 것 같다.
또한 날짜쓰기 칸도 있어 매일 일정량 꾸준히 문제풀기 도전을 하면
실천하기도 좋을 것 같다.
그날 푼 어휘만 알고 넘어가도 한권을 다 풀게 되면
어휘의 양은 어마어마 할 것이다.
수업시간에도 내용이해가 잘 된다는 말씀!!! ^^
전반전 30회, 후반전 20회의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다 풀고 나면
답이 맞는지 확인해 볼 수 있도록 뒷면에 정답이 있다.
하나하나 고민하며 답을 적었던 아이들이 환호를 지르는 시간이다. ^^
아이가 어느 분야의 어휘가 부족한지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
어려워 하는 과목, 관심이 부족한 과목임을 파악할 수 있어서
흥미와 재미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