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터러시 보드게임북 교육과 만난 보드게임북 시리즈 2
박점희 지음 / 애플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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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박점희

애플북스

 

 

 

미디어를 사용하는 우리들은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미디어 리터러시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올바른 시각으로 미디어를 보고, 듣고

비판적, 객관적, 사실적인 판단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아이들때부터 미디어를 알아야하고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할 수 있고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보드게임"을 살펴보려고 한다.

 

꼭 알아야 할 배움인데 흥미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일상에서 손과 눈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미디어를 매일 사용하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재미있는 보드게임으로 미디어 리터러시의 정의를 알아보고

사실속에 숨겨진 진실을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자.

 

우리 아이들도 연예인들 기사가 나오면

그 내용만 곧이곧대로 믿어버린다.

내가 직접 보고 듣고 판단하지 않고

제 삼자의 눈으로 본 기사를 아무 의문점도 갖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걸 보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신나는 미디어교육'의 대표인 지은이 박점희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민하고 준비했다.

또한 학교나 가정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의 절반 이상이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자료들이다.

네가지 게임을 분류해 열심히 자르고 오려 게임자료를 준비했다.

 

 

 

게임을 하기 위해선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충분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것 같다.

엄마가 먼저  정의와 이론을 읽고 숙지한 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2017년 240번 버스 사건' 기사를 예시로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모르는 숨은 진실이 있음을 알았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도 정확한 사실만 이야기해야

서로 오해가 생기지 않는 다는 것도 이해했다.

 

 

 

 

모둠으로 4명 이상이 할 수 있어서 우린 아이 세명과 엄마가 모둠이되어

첫번째 보드게임을 했다.

사용설명서도 있어서 함께 읽어보며 게임룰을 이해했다.

첫번째 단계라 그리 어렵지 않게 했다.

카드게임이라 아이들도 금방 이해하고 즐겼다.

게임을 하면서 자신의 미디어사용에 대한 이해도,

생비자가 되어 입장을 솔직하게 표현을 했다.

부모는 이때 아이가 어떤 미디어에 관심을 갖고

사용하는지 알 수 있다.

 

초3, 초5, 중1, 엄마의 연령대 폭이 넓어

수준을 맞추며 하기가 살짝 어려웠다.

가끔 동생의 답변에 수준낮음을 이야기해서

게임중 상대방을 비하하는 발언은 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었다.

대체로 아이들은 재미있어 했고

다른 세가지 게임도 하자며 흥미를 보였다.

그래, 아이가 먼저 하자고 했으니 된거다. ^^

 

 

 

가정에선 자유롭게 하면 그만이지만

학교에서 교사가 활용하는 경우를 위해

자기 스스로 평가하기, 동료 평가하기가 있다.

ㅎㅎ 평가 하지 않아서 좋다. ^^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보드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물론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기를 수 있어 좋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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