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 엉뚱 발랄 쓰레기 이야기 - 재활용 수피아 그림책 2
니콜라스 데이 지음, 톰 디스버리 그림, 명혜권 옮김 / 수피아어린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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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니콜라스 데이

그림 - 톰 디스버리

옮긴이 - 명혜권

수피아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일주일!!

우리는 매일매일 일주일 동안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보물찾기 선수 실비아는 매일매일 보물을 찾아 나선다.

그런데 그 보물은 값비싸고, 예쁘고, 소장가치가 있는

누구나 좋아하는 보물이 아니다.

소피아만의 특별한 보물찾기가 매일 일어난다.

과연 소피아는 어떤 보물을 찾아내고

어떤 즐거운 일들이 일어날까?

"저는 지금 아주 중요한 실험을 하고 있어요"

 

 

 

 

실비아는 아주 중요한 실험을 하기 위해 보물찾기를 한다.

월요일엔 구멍 난 낡은 타이어, 밧줄, 오래된 나무판자를 찾아낸다.

차고지에 놓인 물건들을 본 아빠는 당황하고

실비아는 중요한 실험을 하고 있다고 대답한다.

낡은 물건들로 어떤 중요한 실험을 한다는 걸까?

 

화요일, 길에서 껌 반통을 주우며 좋아한다.

하지만 오빠는 그런 실비아가 못마땅하다.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으면 안되는데.....

실비아는 대체 어떤 실험을 하려는걸까?

 

수요일, 녹슨 배관, 고장난 발전기, 빈 페인트통을 찾아낸다.

혹, 실비아는 고물상 사장님일까?

보물찾기 선수라고 했는데

음.. 이건 온 통 낡고 더럽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버려진

물건들만 찾아내고 있다.

목요일, 빨간 물방울무늬 고깔모자를 찾은 실비아.

이렇게 멀쩡한 모자를 대체 누가 이렇게 많이 버려놨을까?

이건 멀쩡한게 버리기 아까워 보인다.

이런 실비아에게 에스겔 할아버지는

"눈이 보배구나. 무슨 실험을 하고 있니?" 하고 말을 건넨다.

씨익 웃는 할아버지는 실비아가 어떤 실험을 하고 있는지 알고 계시는걸까?

실비아도 어떤 실험을 할지 잘 모른다고 했는데...

 

금요일, 커다란 쓰레기통에서 반이나 멀쩡한 바나나를 발견한다.

'세상에 멀쩡한 음식을 이렇게나 많이 버리다니...'

대체 누가, 무엇때문에 멀쩡한 바나나까지 버렸는지 찾아내고 싶다.

버려진 그 많은 바나나를 실비아는 어디에다 쓰려는 걸까?

아직까지 그 어떤 실험도 하지 않은 실비아의 모습에

이젠 어떤 실허을 할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된다.

 

토요일, 이런 이런 마을의 수도 저장 탱크에 구멍이 생겨 물이 새기 시작했다.

비상, 비상, 큰일났어요!

많은 물이 새고 넘치면서 전기도 끊기고 동물원의 우리 문이 열리며

동물들이 탈출을 해버리는데.....

시장님이 해결하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누가 좀 도와주세요!

 

일요일, 드디어 실비아가 그 동안 모은 물건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한다.

과연 어른도 하지 못한이 큰일들을 작은 소녀 실비아가 어떻게 해결할까?

드디어 실비아의 중요한 실험이 시작된다.

쉿!!!!

사건이 해결되길 기도하며 실비아를 지켜보자!!

 

 

실비아가 매일매일 찾아낸 보물은 우리가 모두 사용하고 버린 물건들이다.

그런 쓰레기를 실비아는 보물처럼 찾아내어 소중히 간직한다.

하지만 실비아는 이 쓰레기들이 어딘가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믿지만

그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월~금요일까지 모은 쓰레기들로 토요일에 생긴 커다란 문제를

실비아가 멋지게 해결해버린다.

 

새것은 좋아하지만 사용한 후 오래되고 조금 망가지면 우리는

가차없이 버리고 거뜰떠 보지도 않는다.

오히려 재사용하려는 사람들을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본다.

실비아처럼 중요한 실험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환경 때문이다.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 나는 버려도 괜찮겠지,

물건을 아껴쓰지 않고 버리는 우리의 행동들이

환경을 파괴 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엔 재사용 운동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몰라이프, 아나바다운동, 물려주기, 필요한 물건만 적당히 사기,

일회용품 줄이기등 많은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환경파괴로 인해 살기 어려워진 미래에 관한 이야기책이나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건 언젠가 우리에게 닥칠 위기의 시기가 온다는 것임을 알려주고 있다.

실비아처럼 버려진 쓰레기를 줍지는 못해도

버리는 쓰레기를 줄이는 것만 해도 좋을 것 같다.

 

셋째가 첫째 생일날 생일선물을 준비했다.

먹고 버린 상자를 이용해 물감으로 색칠을 하고 선물상자로 만들었다.

그런데 그 안의 맛난 사탕만 꺼내 먹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연필꽂이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번 택배 상자가 오면 뚝딱뚝딱 무언가를 만드는 셋째이다.

다음엔 실비아처럼 멋지고 중요한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쓰레기를 모아두어도 뭐라하지 말아야겠다. ㅎㅎ

 

일주일간의 엉뚱 발랄 쓰레기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버려지는 쓰레기, 파괴되는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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