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로봇 다요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임어진 지음, 안은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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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임어진

그림 - 안은진

리틀씨앤톡

 

 

 

 

'내게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이 있고 그 소중한 것은 모두 다를 것이다.

창작동화집 뭐든지 로봇 다요에는 5가지 보물이 등장한다.

각각의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보물 찾으러 출발!!!

 

<다솜이네 보물>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다솜이의 생일을 맞아

친구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하게 된다.

할아버지께서 애지중지 갖고 계신 옛날 물건들을

술래잡기 하는 동안 깨뜨리게 되는데...

무표정에 무뚝뚝하고 무섭게 생긴 할아버지께 혼날 것만 같은

아이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

할아버지의 보물을 깨뜨렸으니 이를 어쩌나?

과연 할아버지께서 진정 아끼시는 보물은 무엇일까?

 

<뭐든지 로봇 다요>

새움이네 집에 무엇이든지 알아서 척척 다 해주는 로봇 다요가 있다.

엄마, 아빠, 새움이는 다요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매일매일 다요와 즐겁게 보내던 새움이는 어느 날,

다요가 아프면서 로봇 응급실에 가게 된다.

다요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이 바보 같이 느껴지는 새움이는

집 밖에서 친구들이 노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데...

내가 도움을 요청하면 다 들어주는 만능 로봇 다요는

진정 새움이네 가족에게 보물이였을까?

새움이가 깨달은 진정한 보물은 무엇이였을까?

 

<배꼽 옆에 사는 큰점이>

우리 몸에는 정말 많은 점들이 있다.

크기, 모양, 색깔도 제각각이고 있는 위치도 각양각색이다.

왕점이, 복점이, 깨점이, 홍점이, 흑점이, 콩점이가

영민이의 몸 곳곳에 살고 있다.

영민이가 좋아하는 점도 있지만 보기 싫어 꼬집는 점도 있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점도 있어 무지무지 속상하다.

그래서 점을 모두 없애버리기로 마음 먹는데...

아빠, 엄마, 할아버지와 똑같은 점이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

점을 통해 영민이는 어떤 보물을 갖게 되었을까?

 

<솔이의 공원>

공원에는 쥐똥나무, 느티나무, 감나무, 국수나무,

은행나무, 층층나무, 수수꽃다리(라일락)이 산다.

솔이보다 어린 귀여운 꽃다리가 자라기 시작하면서

다른 나무들이 꽃다리에게만 관심을 갖는다.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이 섭섭하기만  한 솔이는 속상하기만하다.

어느날, 태풍이 불어 오고 몸이 약한 꽃다리는

이리 휘청, 저리 휘청거리며 위태롭게 서 있다.

튼튼한 뿌리로 버티고 선 솔이는 옆에 있는 꽃다리를 보고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솔이의 공원에는 어떤 보물이 숨겨져 있을까?

 

<초록 코트 아줌마>

항상 초록코트를 입고 매주 수요일에만 집밖을 나서는 아줌마.

파란 대문집에 이사 온 호야는 초록코트 아줌마를 보고

스스럼 없이 말을 건네고 아이다운 상상력으로 재잘거린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초록코트 아줌마도

호야의 생기발랄한 매력에 점차 풍덩 빠지게 되는데...

나이를 초월한 이들의 우정이 활짝 피어난다.

호야와 초록코트 아줌마가 가진 보물은 뭘까?

 

 

 

이 책의 소중한 보물은 크고, 화려하고, 값비싼것들이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엇

 사랑, 우정, 친절, 관심, 변화, 이해, 배려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보물들이라 할 수 있다.

나의 가장 값진 보물을 깨닫게 되는 순간

내 인생의 가장 큰 보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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