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구한 이웃집 히어로 - 하늘, 땅, 바다에서 일어난 기적의 구조 실화 지식의 힘 10
데이비드 롱 지음, 케리 하인드먼 그림, 황유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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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데이비드 롱

그림 - 케리 하인드먼

옮김 - 황유진

위즈덤하우스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

아수라장이 된 지옥같은 현장에서 기적이 일어난다.

전세계적으로 일어난 일들에 진정한 이웃집 히어로들이 낸 용기 덕분에

많은 생명을 구한 일들이 실제적으로 이렇게나 많이 있다니

믿겨지지가 않는다.

잘난체하려고, 자신을 영웅시하려고 앞에 나섰던

 인물들은 결코 한 명도 없었다.

 "그저 제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하는 이들....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진정한 용기를 가진 우리의 영웅들을 읽어보자.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위기의 순간에

망설이는 것은 당연한 심리일 것이다.

그런데 정말 용기를 내어 이웃을 구하는 이들이 있어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이들이 있다.

하늘에서 땅에서 물에서 우주에서 온갖 사고들이 일어났다.

예기치 않은 인재, 또는 자연재해로 인한

수만 명이 목숨을 잃기도 하고 또한 도움의 손길 덕에

많은 사람들이 살아 날 수 있었던 그 생생한 이야기를 읽는 동안

가슴이 오그라드는 느낌이였다.

여기에 우리 가족이 있었더라면....

위기의 순간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그 절망의 순간 누군가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나서서 손을 잡아준다면...

 

위험을 무릅쓴 이들은 직업도 천차만별이고,

연령대도 다양하고, 국경을 넘어 도움의 손길을 뻗어

협동하여 구조하는 모습이 뭉클했다.

무엇이 이들을 용기있게 만들었을까?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당연히 내가 할 일이라는 진정한 용기가

무너진 건물 속으로, 깊은 해저 속으로, 낭떠러지로

불구덩이 차 안과 건물 안으로, 파도치는 바다로 뛰어들게 했을 것이다.

 

 

 

실제 있었던 기적의 구조 실화를 다룬 책으로

뉴스에서 봤던 사건도 있었다.

구조를 기다리는 이들도 구조가 되리라는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침착하면서도 현명하게 대처했다.

구조를 하는 이들도 상황판단을 빨리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다.

 

자신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텐데도

망설임 없이 앞으로 달려나갔던 우리의 이웃집 히어로들에게

큰 박수를 쳐주고 싶다.

모두가 이렇게 앞으로 나서서 하기는 어렵다.

119에 전화로 구조요청을 하고, 희망의 말을 해주고

손을 잡아 주고 옆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용기있는 행동이 될 것이다.

위기에 처한 이들을 내 일이 아니라고 나몰라라하기 보다는

나의 도움이 필요한 그들에게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려는 노력을 한다면

나 역시 작은 영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영웅이란 특별한 힘이 없어도 위기에 처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구출하는 사람이다."

둘째가 책을 읽고 영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간단히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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