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말고 비행기는 처음이야 - 우주 슈퍼★스타의 공항 가는 날
윤잼잼 지음 / 한겨레아이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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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 윤잼잼

한겨레아이들

 

 

 

 

작가이자 책속에 등장하는 지구인 잼잼,

우주에서 온 수퍼스타(이름이 무진장 길다...ㅎㅎ)가 만난다.

추락으로 잃어버린 우주선의 열쇠를 찾기 위해

잼잼과 슈퍼스타는 비행기를 타기고 파리로 가게된다.

 

 

 

해외여행을 가기 위한 계획, 준비물(여권,환전,문화이해,언어익히기),

 비행기를 타는 과정(공항도착, 표예매, 짐부치기, 출국심사, 출발기다리기,

탑승, 착륙, 입국심사, 짐 찾기)

2P분량의 만화형식으로 그려져 있다.

 

공항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을 그림과 함께 핵심부분만 짧게 쓰여져 있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비행기를 타 본 경험이 있다면 그림을 보자마자 공감과 함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하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다.

역시 체험을 통한 학습은 기억력도 오래 가고

자신의 생각을 막힘없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다.

 

 기내에 가져 갈 수 있는 물건, 화물칸으로 가져 가야 하는 물건들도

구분이 되어 있다. 처음엔 이를 알지 못해 출발 직전에 방송을 듣고

이리저리 진땀을 빼며 뛰어다닌 경험이 있었다.

우리 모두 비행기 못타는 거 아니야? 하고 긴장했던 일이 떠 올랐다. ^^;;

 

 

 

 

비행기표에는 탑승 게이트번호와 좌석이 있다.

그것만 믿고 있다간 큰코 다친다.

여러가지 상황이 예기치 않게 발생되면 탑승 게이트가 바뀌기 때문에

방송에 귀 기울이거나 전광판을 꼭 확인해야 한다.

 

여행을 위해 기다리던 중 게이트가 바뀌어 이동했다가

또 다시 원래대로 바뀌어 여러 번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고객의 안전을 위한 것이므로 잘 따라야 한다.

 

 

만화형식이지만 필요한 정보만 쏙쏙

 쪽집게처럼 나와 있어

재미있게 읽고 습득할 수 있다.

비행기를 타는 과정을 순서대로 토막토막 나뉘어져 있어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공감되는 일들이여서 비행기 탑승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질문도 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 경험을 떠올려 이야기 했다.

여행이라는 말은 언제나 설레게 하는 것 같다.

해외여행이라면 특히 더 설레고 기대가 클 것이다.

그만큼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하므로

여행을 계획중이거나 여행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우주선 말고 비행기는 처음이야 책을 읽고

기본지식을 쌓아보자!!

 

 

수퍼스타가 우주선 대신 비행기를 타면서 비행기를 타는 과정을 알아보았는데

다음엔 우리가 비행기 대신 우주선을 타며 그 과정을 알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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