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았습니다 - 별별 시상식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68
마틴 젠킨스 지음, 토르 프리먼 그림, 김지연 옮김 / 꿈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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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마틴 젠킨스

그림 - 토르 프리먼

옮김 - 김지연

꿈터

 

 

 

 

 메달, 트로피, 브로치등의 상을 받고

좋아하는 많은 동물들의 등장이 심상치 않다.

어디서 시상식이라도 열렸었나?

대체 어떤 상을 받은거지?

자세히 보면 상 안에 글귀가 쓰여 있다.

궁금하니 빨리 책장을 펼쳐봐야겠다. ^^

 

 

 

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은 동물들!

그 이유가 궁금해서 열심히 읽어 보았다.

이유를 살펴보니 모두가 잘 하고 특별하지만 그 중에서

정말, 가장, 최고로 멋지게 잘 하고 특별한 장점을 꼽은 것이다.

어떤 동물들이 특별한 상을 받게될까?

 

사람이나 동물들은 가족을 이루고 번식을 한다.

배우자를 위한 상과 자식들을 위한 부모의 희생정신을 높이 산 특별한 상

"최고의 가족 상"

 그 수상에는 펭귄, 문어, 나그네알바트로스,코끼리가 포함된다.

 

 

 

이렇게 하나의 상으로 다양한 동물들이 수상을 하게 되기도 하지만

정말 특별한 한 동물만을 위한 상도 있다.

이 동물은 뭐지? 정말 이상하게 생긴게 처음 보는 신기한 동물이다.

'아홀로틀'

치료의 마법사 상을 받았으며 재생능력이 뛰어나다.

도룡뇽인 아홀로틀은 양서류이며 아가미로 물속에서 평생 산다.

바깥신체뿐 아니라 몸속 기관인 뇌, 심장도 새롭게 자랄 수 있다니

불멸의 존재가 아닌가 하는...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외모는 조금 징그럽지만 이런 재능은 신기하고도 부럽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동물도 있었지만 정말 특이한 동물들도 있었다.

동물들이 갖고 있는 그 특별함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었으나

특별상을 부여함으로써 더 특별해진 동물들..

특별한 상을 받는 이유를 명확히 증명하니

'아하 그렇구나!' 하고 동감하게 된다.

물론 이책엔 등장하진 않았지만 다른 모든 동물들도 소중하고 최고이다.

책을 읽는 동안 '난 너를 알고 있어'했는데

'넌 특별해!'라고 의미를 부여하니 더 특별해지는 것 같다.

 

 

 

동물들의 시상식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접근해서

동물들을 알아가니 재미있는 것 같다.

과연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동물들은 어떤 소감을 말했을까?

 제 2 회 시상식에는 어떤 동물들이 어떤 특별함으로 상을 받게 될지 궁금해진다.

각각의 동물들의 특징, 습성등을 알아보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였다.

 

상을 받는 입장에서 상을 주는 입장이 되어

동물들의 특별함을 생각해 보고 상장도 만들었다.

상장을 만들면서 왜 상을 주는지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동물의 특징, 특별함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재미있는 상장만들기 연계활동도 해 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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