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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직감력 - 순식간에 행운을 붙잡는 감 좋은 사람들의 3초 전략
와타나베 가오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3월
평점 :
지음 - 와타나베 가오루
옮김 - 김해용
동양북스
"3초 직감력" 이라는 말은 수없이 이루어지는
순간의 선택에서 망설임 없이 바로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돌발 상황이나, 위기의 순간, 기회의 순간 등이 오면
바로 결정을 내리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생각에 생각을 하다가 결정을 하거나 결정을 못하는 사람이 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전자는 생각없이 행동으로만 옮기는 행동파,
후자는 생각을 깊이하는 진중한 생각파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이 책은 망설임과 선택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기회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고로 3초 직감력으로 빠른 선택을 해야 한다.
그래야 인생의 빅 찬스를 잡을 수 있다.
선택의 순간 나폴리언 힐은 마음의 소리를 듣고 바로 선택을 했다.
그 결과 책 한권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반대로 작가의 코칭 모임에 어렵게 참가하게 됐으나
포기를 했고 다시 참가희망 의사를 가지게 됐지만
모임 인원 자리가 다 차서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
한순간의 선택으로 빛을 내는 사람이 될 수 있고
한순간의 망설임으로 기회를 잃어버린 사람이 되어 후회를 하게 되는 것이다.
작가는 피라미드모형에서 맨 아래는 잠재의식, 맨 상단은 현재의식, 그리고
피라미드 꼭지 위엔 직감이 있다고 한다.
선택의 순간 "STOP" 하고 망설이는 것은 현재의식에서
손익을 계산하고 두려움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 역시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할 때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를 하는 순간 '좀 더 기다려보자.'하고
며칠 후 구매하려고 보면 특가판매가 끝나 있다.
옷을 구매할 때도 장바구니에 넣고 살까 말까를 고민하며
한달 생활비를 생각하며 삭제했다가 생각나 다시 장바구니에 넣고
여러 날 지나 포기하거나 늦으막이 구매해
오랜시간 걸려 물건을 받는 경우도 있다.
식당에가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주문한 음식을 먹는 등
선택에 있어 참 답답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개선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가는
"촉이 좋은 사람은 뭐가 다를까?" 라고 챕터 3에서
날카로운 촉을 만드는 11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좋아, 싫어? 그것이 문제로다" 라고 챕터 4에서
후회 없는 선택으로 이끄는 직감 활용법을 알려준다.
"먼저 행동하는 사람이 이긴다!"라고 챕터 5에서
하루 5분씩 직감력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렇게 좋은 습관기르기를 연습하고 활용하고
매일 트레이닝을 한다면 나도 촉이 좋은 사람이 될 것이다.
이젠 자신 있게 3초 직감력으로
순식간에 지나가는 행운을 "탁!" 잡도록
내 마음에 질문하고 들어보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