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 강아지 - 손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9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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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콘텐츠기획팀

싸이프레스

 

 스티커 아트북이 뭐지?

예전엔 스티커북하면 유아들이 하는 것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본 스티커 아트북은

퀄리티가 있는 책이였다.

섬세하게 나뉘어진 도형들을 조각조각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는 것이다.

더구나 귀여운 강아지들의 등장에 마구마구 의욕이 불타오르는 활동하는 책!

시간보내기도 좋고 섬세하고 조용히 활동하는 걸 좋아하는 이들에겐 굿!

각고의 노력이 더해지면 귀여운 강아지들이 완성되는 기쁨도 만끽할 수 있다.

 

 책이오자마자 우리 집 딸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강아지들을 선택했다.

그리고는 알아서 하고 싶은 강아지부터 START!!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10살 딸이 "엄마, 눈이 빠질 것 같아."  ^^::

"쉬엄 쉬엄 해도 돼. 못하면 나중에 이어서 해도 돼."

12살 딸은 시간이 걸려도 한마리를 완성했다.

작은 틈새 하나 없이 붙이기는 힘들지만 나름 꼼꼼하게 하나하나 붙였고

귀여운 강아지가 완성!

그런데 "엄마, 이 강아지 이름은 뭐야?"

걱정하지 마시라!!

스티커 활동을 하고 넘기면 바로 뒷면에 강아지 이름과 정보를 설명해 놓았다.

 

  

<그레이 하운드>

 

 

 엄마도 도전!!

순서대로 스티커를 1번부터 떼어서 도안에서 1번 찾기!

헉, 왜 아이가 눈이 빠진다고 했는지 알겠다. ㅎㅎㅎ

스티커를 붙이는 것 보다 작은 숫자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숫자 찾기가 더 어려웠던 것이다.

그렇다면 방법을 바꾸자.

도안의 숫자를 먼저 선택하고 스티커에서 숫자를 찾아 떼어내 붙이기.

ㅎㅎ 방법을 바꿔 활동하니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요크셔 테리어>

                                    <비글>

 

1. 스티커 도안과 스티커 북이 따로 분리가 된다.

   스티커 조각을 떼기 편하도록 스티커 북에서 필요한 부분을 뜯어 사용해도 된다.

2. 손으로 떼어내기 힘들다면 핀셋을 이용하면 떼기도 좋고 접착부분이

    떨어져 나가지 않아 좋다.

3. 가끔씩 스티커조각이 떨어져 사라지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ㅎㅎㅎ

4. 한번에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쉬엄쉬엄하면서 하면 힘들지 않을 것이다.

5. 선에 맞추어 스티커를 붙이면 깔끔하게 완성되지만

   뭐, 조금은 흰 부분이 있어도 괜찮으니 도전해보자.

6. 떼어낸 스티커 모양 그대로 붙이지 말고 좌우상하 방향을 돌려 퍼즐을 맞추듯

   틀모양에 맞추어 붙여줘야 한다.

7. 완성된 강아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면 뒷장에 있는 정보를 읽어보자.

   다양한 강아지의 정보를 알 수 있다.

8. 완성된 강아지를 액자에 넣어 다양하게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상 활동을 하면서 깨달은 것과 책을 통해 알게 된 것을 정리해보았다.

컬링처럼 색을 선택해서 활동하는게 어려운 친구들에겐

색깔선택이 필요치 않는 스티커 아트북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섬세함, 끈기, 안티 스트레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스티커 아트북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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