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공포 세계사 - 세상에서 가장 끔찍하고 무서운 100가지
피오나 맥도널드 지음, 데이비드 앤트럼 그림, 문주선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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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피오나 맥도널드

그림 - 데이비드 앤트럼

옮김 - 문주선

북멘토

 

 

 

오싹오싹, 으시시시시!

세상에서 가장 끔찍하고 무서운 100가지 이야기가 찾아왔다.

표지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만 봐도

소름이 쫙~~ 돋으면서 책을 펼치기가 살짝 겁이 난다. ㅎㅎ

 

1장 무시무시한 고대 문명

 

20 가지의 무서운 고대문명의 이야기가 있지만 그 중

고대 로마의 의술을 다룬 이야기다.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수술을 하며 존경을 받는 군의관도 있지만

고대시대라 그런지 미신에 의존하는 사람들도 많았던 것 같다.

마법을 믿고 마녀나 신전이 신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도 있으니... 쯧쯧쯧

우리나라에만 민간요법의 다양하게 있는 줄 알았더니

다른 나라에도 고대에도 민간요법은 있었나보다. ㅎㅎ

 

2장 잔인한 악당들

 

세계 곳곳에 이런 악당들이 있다니...

무서운 세상일세.. 예나 지금이나 용서받지 못할 악당들이

많은 건 똑 같은 것 같다.

더구나 남도 아닌 가족들을 죽이는 건

참 용서받지 못할 일이다.

형제, 남편을 죽이는 보르자 가문의 독약제조는 참

섬뜩하기만 했다.

권력과 부에 눈이 멀어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을 하는 이들이

많은 것은 시대불문하고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

물론 정당한 벌을 받았으리라 생각된다.

 

 

3장 섬뜩한 생명체들

 

아구, 섬뜩한게 뱀만한게 있을까?

보기는 것도 싫고, 만지는 것은 더더구나 싫은 뱀인데

머리에 수십마리의 뱀을 데리고 있는 메두사!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메두사는 아테나의 저주로

머리카락은 뱀으로, 이는 멧돼짓 송곳니로, 손은 차가운 청동으로

변했으니 참 안타까울 뿐이다.

자존감이 높은 건 좋지만 도를 넘어서는 자만심은

큰 화를 부르는 것 같다.

 

 

4장 수상한 사건사고

 

초자연적 현상, 이상한 저주들이 등장한다.

곡식에 핀 독성 곰팡이 때문에 질병이 생긴 것도 모르고

마녀와 마법으로만 믿었다니 안타까울 뿐이다.

질병으로 인한 고통이 춤추는 것으로 보였다니

참 아이러니 하다.

하벨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이야기가 이런 사실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라니...

절대로 잊지 못할 것 같다.

 

 

과거엔 과학적이라기보다는 미신, 신앙의 믿음이 더 컸기 때문에

끔찍하게 부풀어졌을 것이다.

그런 이야기들이 부풀리고 다듬어져 우리가 알고 있는

전설적인 이야기들로 전해오고 있는 것 같다.

역사적 사실을 잊지 말라고...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 19가 극성이다.

바이러스에 대한 동화가 나오지 말란 법도 없다.

세계 곳곳의 공포스런 이야기,

우리가 알고 있었던 이야기이지만

공포라는 주제로 만나니 색다른 느낌이였다.

공포 이야기로 오싹오싹 체험도 하고

세계 여러나라의 사건, 고대의 사건들을 통해

역사적 사실, 문화, 풍습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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