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화학 사전 - 개념, 용어, 이론을 쉽게 정리한 그린북 과학 사전 시리즈
다케다 준이치로 지음, 조민정 옮김, 김경숙 감수 / 그린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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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다케다 준이치로

옮김 - 조민정

감수 - 김경숙

그린북

 

 

 

 우리가 생활하는 곳엔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이 모두 과학, 화학이 숨어있다.

아니, 숨어있지 않고 보이고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과학, 화학에 따른

개념, 용어 이론을 알지 못해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그것이 과학인지, 화학인지도 모를 정도로 친근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크게 기초 화학, 이론 화학, 무기 화학, 유기 화학, 고분자 화학으로 나뉜다.

책을 세로로 보면 색이 구분지어져 있어 목차를 보지 않고도 펼쳐 볼 수 있다.

화학의 종류를 네가지로 분류 했지만 그 안에 더 세세하게 나누어 설명해 놓았다.

'한 번 쓰윽 훑어 볼까?' 하고 파라락 넘겼다가

덮고서 심호흡 한 번 했다. ^^;

'이거 내가 중학교, 고등학교 때 배운 화학이 맞나?'

처음 보는 것 처럼 낯설게 느껴져 작가가 쓴 머리말부터 읽어 보았다.

그런데 다행히도 지은이가

"부디 목차를 훑어보고 흥미가 느껴지는 페이지를 먼저 펼쳐 보기 바란다."라고

쓴 내용이 있어 목차를 보고 유기 화학의 제13장 지방족 화합물

먼저 펼쳐 읽었다.

 

 

 현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화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쓴 책으로써

지은이의 노하후가 총망라되어 있는 책이다.

설명과 함께 표를 이용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그림 125-1처럼 아미노산에 대한 설명을 해 놓았는데

염기성, 산성, 중성 아미노산으로분류되어 있고

사슬처럼 알기 쉽게 표현해 놓았다.

 

 아이들이 알기 쉽게 화학을 접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책이지만

솔직히 (핑계지만 손에서 책을 내려 놓은지, 공부를 안한지 하도 오래되서)

무슨 말인지,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는... ^^;;;

하지만 큰 딸에게 읽어보라고 내미니 군소리 없이 책을 읽었다.

그래그래 아직은 처음이니 이해가 잘 안될 수 있지만

천천히 읽어보면서 이해를 해보자.

지은이가 '화학이 이런 것이었나?' 하는

신선한 발견을 할 것이라 보장한다. 라고 했다.

 

부디 비나이다. 이 책을 접하는 아이들이

화학이 이런것이구나!

화학이 쉬운것이구나!

화학이 이렇게 재미있구나!

하고 화학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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