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10 - 숨겨진 절의 비밀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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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레온 이미지

옮김 - 김진아

밝은미래

 

 

 

어린이들을 위한 미스터리 추리동화

찰리 9세 10권이 나왔다.

커다란 부처님의 모습이 표지에 나온 것 부터

동양적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며

신, 종교, 무언가 조심스러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분위기를 직감할 수 있다.

 

도도의 왕할머니의 방문을 시작으로

신비한 시링산에서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해주신다.

굶주린 시절 황동색 아이 덕에 먹을 것을 얻게 되지만

절대 누구에게도 말을 하지 말라는 약속을 저버린 아이들때문에

마을은 더 큰 곤란을 겪게 된다.

도도는 처음엔 '그런게 어딨어?'라며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하지만 탐정다운 직감으로 시링산의 절을 방문하는

 왕할머니 뒤따르게 된다.

물론 도도 탐험대 찰리9세, 팅팅, 푸유, 후사도 함께!

 

사람도 잘 찾지 않고 깊고 험난한 시링산에 있는

절은 과연 어떤 비밀에 쌓여 있는 것일까?

도도탐험대는 황동색으로 변한 아이들의 정체를 밝히게 될까?

행방불명된 할머니느누 대체 어디에 계신걸까?

고고학팀이 황동색으로 변하는 걸 보며 추리에 추리를 하는 도도탐험대.

갑자기 등장한 황금 제비의 정체는 뭘까?

 

용감하고 지혜로운 도도탐험대는 숨겨진 절의 비밀을 밝힐 수 있을까?

1~9권까지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한 친구들인 만큼

이번 사건도 통쾌하게 해결하리라 믿는다. ^^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고 빠른 전개에 푹빠져 읽게 되는데

거기에 독자가 직접 추리에 참여 할 수 있다.

27개의 추리 퀴즈가 있어 답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면

IQ도 쑥쑥!! 올라간다.

그 동안 찰리 9세 시리즈를 읽은 덕에 추리를 하고 답을 확인하기 위해

바로 탐정카드를 꺼내어  확인해 본다.

내가 탐정이 된 듯 사건 속에 푹 빠지게 만드는 책이다.

 

어린이를 위한 추리동화지만

어른도 빠져들게 만드는 재미난 책이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다양하고 미스터리한 소재로

추리, 모험, 공포,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명탐정 코고로 번외 동화도 있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다음엔 어떤 이야기로 찾아올지 궁금궁금.

'11권 바다의 왕자호'는 드넓은 바다위를 가르며

어떤 신비한 이야기를 싣고 갈지 궁금해지게 만든다.

이 역시 무척 기대되어 빨리 만나보고 싶다.

 

각자의 개성을 갖고 협동하고 믿음으로 똘똘 뭉친 도도탐험대!

그들의 아슬아슬하면서도 위기에서도 용감히 맞서며

끝내는 사건을 해결해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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