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 쓰면서 배우고 쓰면서 생각한다
남미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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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남미영

21세기북스

 

 책을 보는 순간 뜨악!!!!

글밥도 많고 글쓰기에 대한 내용도 참 두꺼운게 봐야 할 내용이 참 많구나!!!

휘리릭!!! 책장을 넘겨 살펴보고 6장까지의 목차를 천천히 읽어 보았다.

글쓰기의 중요성, 글쓰기 방법, 글의 완성이 되기까지 참 다양한 내용이

시작됨을 알 수 있었다.

 

 글을 읽으면서 걱정과는 달리 술술술 읽혔다.

거의 끝무렵에 "아하, 그래서 이렇게 글이 잘 읽혔구나."하고 알 수 있었다.

작가는 글을 쓰면서 책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잘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이 책을 썼기 때문에 내가 그리도 술이술술 책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이다.

 

 책을 읽으면 쓰기에 대한 이해가 됐으며

글을 재미나게 쓰는 다양한 방법도 알았으며

지금 당장 시작해 보고 싶은 것들이 하나 둘씩 계획이 세워졌다.

"애들아, 엄마랑 재미나는 글쓰기 할까?"

"너희들이 쓰고 싶은 내용을 재미있게, 자유롭게, 신나게 써봐!"

 

 아이들의 생각을 글로쓰는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 좋고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어 좋고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해 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하나하나 중요한 부분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으며 읽었다.

그래 엄마가 먼저 글을 써서 아이들에게 전해보자.

엄마의 생각을 먼저 전하면 아이들도 자신의 생각을 전하겠지?

생활속에서 아이들과 재미나는 글쓰기로 공부머리도 완성할 수 있다니

얼마나 해 볼 만 한가!!!

 

 

 <좋아하는 동요 소개하기> 과제가 있었다.

그런데 정말 뜨악!!! 간단 명료, 정말 간소화된 내용만 볼 수 있었다.

'그 밖에 쓰고 싶은 내용'의 마지막 질문에 "없음"이라는 단어를 보고

'이거 정말 큰일 났네. 당장 쓰기 활동을 시작해야겠군!!!'

아카시아를 관찰한 경험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아카시아꽃을 찾아 보았다.

꽃의 생김새, 나뭇잎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엄마가 어릴적에 했던 놀이들을 이야기 해주었다.

그리고 아이가 적은 글에서 다른 단어를 생각해 다시 써 보며

꾸미는 말을 넣어 글을 좀 더 풍성하게 써 볼 수 있도록 하니

아이도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이는 간접경험으로 그 빈 칸을 다 채워 넣었다.

 

초등 글쓰기 책을 읽고 나서 바로 시작된 실천으로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글쓰기에 자신감을 실어줄 수 있었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재미나는 글쓰기를 연습해보자!!!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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