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독도네 하늘 보물

보물섬 독도네 하늘 보물 ㅣ 보물섬 독도네 3
심수진 지음, 김민승 그림 / 연두세상 / 2019년 10월

글 - 심수진

그림 - 김민승

연두세상

독도는 한국과 일본의 영역싸움에 끊임 없이 등장하는 섬이다.

독도는 우리땅이다! 라고 외치고

독도 노래도 만들어 온 국민이 다 부르고 있고,

해경들이 지키고 있으며,

전 세계에 이 사실을 알리려는 끊임없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독도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보물섬 독도네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

"보물섬 독도네 하늘보물"을 읽어보면서

우리가 지켜야 할 독도에 대해 알아보자.

갈매기 결혼식이 있는 날, 독도의 축젯날!!

씽씽 갈매기와 갈매기 신랑이 하늘로 날아오르고,

동도 할머니가 신부 갈매기를 하늘로 날려보낸다.

별이는 씽씽 갈매기를 만나고 싶어 찾아 나선다.

별이는 보물찾기 대장이니까!

독도에는 우리나라 지도 모양을 닮은 바위도 보고,

땅 속에 구멍을 파서 알을 낳아 기르는 바다제비도 만난다.

야옹야옹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는 아기새가

매에게 쫓기자 별이가 구해서

엄마, 아빠를 찾아주기로 한다.

와, 동도 할머니와 서도 할아버지 품 안에 둥지가 가득있다.

둥지 아파트처럼 많은 새들이 둥지를 틀고 있었다.

아기 새를 잃어버린 엄마, 아빠를 찾아 볼까?

두리번 두리번.

그리고 큰 소리로 별이가 외쳤다.

"저는 보물찾기 대장, 별이에요.

아기고양이처럼 야옹야옹우는

아기새의 엄마랑 아빠를 찾고 있어요!"

바로 그 때, 별이가 만나고 싶었던

씽씽 갈매기가 힘차게 날아올라 별이에게 왔다.

아기 새를 본 씽씽 갈매기는 꼭 안아주었다.

이야기 뒤에는 실물사진과 함께 독도네 하늘 보물에 대한 설명이 있다.

독도에 살고 있는 괭이갈매기, 바다제비, 흑비둘기, 매, 뿔쇠오리, 슴새, 새매 등

다양한 철새들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많은 새들이 독도를 찾아오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을 읽으니 독도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보물섬 독도네 시리즈>

1.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2. 보물섬 독도네 보물바위

3. 보물섬 독도네 하늘 보물

4. 보물섬 독도네 보물바다

독도에 관련된 시리즈도 여러 권 있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독도는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36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섬이다.

독도가 외롭지 않도록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섬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