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9 - 케찰코아틀의 황금 눈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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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레온 이미지

옮김 - 김진아

밝은미래

 

 

찰리9세를 추리만화로 처음 만났었다.

다양한 캐릭터의 주인공들과 재미있는 추리를 즐길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엔 추리 동화로 서평이 나와 신청을 했다.

표지속 그림이 뱀인지 용인지... 조금 으스스하니 소름이 돋으며

이번엔 어떤 사건을 도도탐험대가 추리해 나갈지 기대가 됐다.

 

 

찰리9세, 도도, 팅팅, 푸유, 후사는 이책의 등장인물들이다.

어느날 도도는 할아버니께서 보내신 두꺼운 책 한권을 받는다.

도도탐험대는 책을 살펴보면서 시작될 모험에 기대를 한다.

"케찰코아틀의 황금 눈" 에 대한 전설을 읽고 난 후

모험이 시작된다.

상, 중, 하의 추리퀴즈가 나오면 풀어보자.

문제를 잘 읽고 생각하고 답을 추리 한 후 탐정카드로 답을 맞추어보면 된다.

 

 

후사가 잘 알고 있는 아멍을 만나면서 메이후이와 그 쌍둥이 아이들을 알게된다.

그런데 아멍의 의문의 죽음에 도도탐험대는 수상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메이후이와 아이들이 사라지게 되고,

황금 눈을 한 비단뱀을 만나게 되면서

'케찰코아틀의 황금 눈'에 대한 전설에 점점 더 깊이 관여하게 된다.

 

기자의과대학에서 나온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뒤를 밟는 탐험대원들...

택시기사가 들려주는 기자의과대학 이야기

환자들의 죽음을 예언한다는 의사가 있어 더욱더 유명해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몰려들어 사망병원이라고 불려진다는 이야기!!!

과연 기자의과대학에서 온 사람들과 아멍은 어떤 관계일까?

황페해져버린 기자의과대학으로 조심스럽게 발을 들여 놓은

도도탐험대에게 과연 어떤 위험천만한 일들이 생기게 될까?

'케찰코아틀의 황금 눈'의 비밀은 밝혀질 수 있을까?

아멍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밝혀 질 수 있을까?

 

이야기는 끝이 나도 끝까지 책장을 넘겨보자.

시리즈 10권 '숨겨진 절의 비밀'을 예고하고 있다.

읽고 싶다, 읽고 싶다, 또 읽고 싶다.

찰리 9세와 도도의 초특급 탐정 교실도 준비되어 있으니 놓치지 마시라!!!

 

- 표지의 동물은 뱀이였다.

나는 파충류는 싫은데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

한 밤중에도 책을 펼쳐들고 읽었다.

 

황금 눈에, 푸른 비늘, 허물을 벗는 이야기, 죽음의 기간을 예언하는 등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도도탐험대의 흥미진진한 추리도 함께 하며 재미를 더해주는 책이다.

상중하의 난이도로 추리를 푸니 신중해야 할 때도 있다. ^^

안 풀릴 땐 탐정카드 찬스!!!!

 

추리만화로 볼 땐 금방 읽고 눈으로 상황을 보는 재미가 있지만

추리동화로 읽으니 상상력이 가미되어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하고

깊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었다.

탐정이 되어 추리를 하고 싶은 친구,

상상하기 좋아하는 친구,

모험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읽기 좋은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정말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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