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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9 - 케찰코아틀의 황금 눈 ㅣ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8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910/pimg_7264622162294100.jpg)
글,그림 - 레온 이미지
옮김 - 김진아
밝은미래
찰리9세를 추리만화로 처음 만났었다.
다양한 캐릭터의 주인공들과 재미있는 추리를 즐길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엔 추리 동화로 서평이 나와 신청을 했다.
표지속 그림이 뱀인지 용인지... 조금 으스스하니 소름이 돋으며
이번엔 어떤 사건을 도도탐험대가 추리해 나갈지 기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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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9세, 도도, 팅팅, 푸유, 후사는 이책의 등장인물들이다.
어느날 도도는 할아버니께서 보내신 두꺼운 책 한권을 받는다.
도도탐험대는 책을 살펴보면서 시작될 모험에 기대를 한다.
"케찰코아틀의 황금 눈" 에 대한 전설을 읽고 난 후
모험이 시작된다.
상, 중, 하의 추리퀴즈가 나오면 풀어보자.
문제를 잘 읽고 생각하고 답을 추리 한 후 탐정카드로 답을 맞추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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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가 잘 알고 있는 아멍을 만나면서 메이후이와 그 쌍둥이 아이들을 알게된다.
그런데 아멍의 의문의 죽음에 도도탐험대는 수상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메이후이와 아이들이 사라지게 되고,
황금 눈을 한 비단뱀을 만나게 되면서
'케찰코아틀의 황금 눈'에 대한 전설에 점점 더 깊이 관여하게 된다.
기자의과대학에서 나온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뒤를 밟는 탐험대원들...
택시기사가 들려주는 기자의과대학 이야기
환자들의 죽음을 예언한다는 의사가 있어 더욱더 유명해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몰려들어 사망병원이라고 불려진다는 이야기!!!
과연 기자의과대학에서 온 사람들과 아멍은 어떤 관계일까?
황페해져버린 기자의과대학으로 조심스럽게 발을 들여 놓은
도도탐험대에게 과연 어떤 위험천만한 일들이 생기게 될까?
'케찰코아틀의 황금 눈'의 비밀은 밝혀질 수 있을까?
아멍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밝혀 질 수 있을까?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910/pimg_7264622162294116.jpg)
이야기는 끝이 나도 끝까지 책장을 넘겨보자.
시리즈 10권 '숨겨진 절의 비밀'을 예고하고 있다.
읽고 싶다, 읽고 싶다, 또 읽고 싶다.
찰리 9세와 도도의 초특급 탐정 교실도 준비되어 있으니 놓치지 마시라!!!
- 표지의 동물은 뱀이였다.
나는 파충류는 싫은데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
한 밤중에도 책을 펼쳐들고 읽었다.
황금 눈에, 푸른 비늘, 허물을 벗는 이야기, 죽음의 기간을 예언하는 등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도도탐험대의 흥미진진한 추리도 함께 하며 재미를 더해주는 책이다.
상중하의 난이도로 추리를 푸니 신중해야 할 때도 있다. ^^
안 풀릴 땐 탐정카드 찬스!!!!
추리만화로 볼 땐 금방 읽고 눈으로 상황을 보는 재미가 있지만
추리동화로 읽으니 상상력이 가미되어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하고
깊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었다.
탐정이 되어 추리를 하고 싶은 친구,
상상하기 좋아하는 친구,
모험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읽기 좋은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정말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