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스토리북 기억, 하리 2 - 신비아파트 외전 웹드라마 스토리북 기억, 하리 2
서화교 지음, 이경신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연출 - 박용진

극본 - 김종민

   글 - 손재희

그림 - 김경아

서울문화사

 

 

 

항상 아이들과 만화영화로 신비아파트를 보며

하리와 강림, 가은, 현우를 봤다.

원한을 가진 귀신들과 맞닥뜨리면서

귀신들이 승천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의 주인공들!!!

 

이번에 웹드라마스토리북으로 나온 '기억, 하리2'를 만나게 되었다.

여기에선 고2학생으로 성장한 주인공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하지만 귀여운 도깨비 신비, 은비와 고스트볼은 볼 수 없었다. *^^*

 

만화영화에서처럼 하리와 강림의 달달한 로맨스도 엿볼 수 있고

원한을 가진 귀신의 등장으로 위기가 닥쳐오고

그 귀신의 원한을 풀어주며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여기에서도 역시 하리는 귀신의 과거를 볼 수 있으며

그 상처를 치유해주는 역할로 나온다.

 

만화나 드라마로 보는 것과 달리

책으로 읽으며 상상하니 색다른 즐거움이였다.

낮에 읽다가 밤에 읽으니 오싹오싹 더 무서운 기분도 들었다.

컬러풀한 그림도 간간이 나와서

글 내용을 다시 한 번 요약해주니 좋았다.

 

웹드라마 기억, 하리를 보지 않았는데

책을 읽고 나니 웹드라마도 궁금해졌다.

책 한권에 설녀의 등장만 있어서 좀 아쉬웠다.

더 많은 귀신들이 등장했으면 책이 두꺼워 졌을까? ㅎㅎㅎ

책에는 일러스트와 함께 맨 뒷장에 드라마 장면이

하이라이트로 나온다.

이야기와 유사한 장면들을 볼 수 있다.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한 주인공들을 볼 수 있어 좋았고

달달한 기운이 느껴지는 하리와 강림이, 가은이와 현우의

사이도 보기 좋았다.

커서도 여전히 귀신들을 상대하고 해결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아이들도 만화로된 신비아파트만 봤었는데

웹드라마 스토리북 기억, 하리2도 집중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 줄거리 -

하리, 강림, 가은, 현우는 현우 삼촌이 운영하는

산속의 팬션으로 놀러가게 된다.

겨울이지만 심상치 않은 매서운 겨울 바람이 등산객들 얼려버리고

우리의 주인공들 앞에 나타나 목숨에 위협을 가한다.

멋진 강림이는 설녀를 상대로 하리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고

하리는 친구들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설녀의 원한을 풀기 시작하는데....

과연 설녀는 어떤 원한을 가지고 있었기에

사람들을 꽁꽁 얼어붙게 만드는 것일까?

산장에서 홀로 살고 있는 사냥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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