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과학실 - 왜냐고 묻고 원리로 답하다
학연플러스 지음, 이선주 옮김 / 뜨인돌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음 - 학연플러스

옮김 - 이선주

뜨인돌

 

 

초등학교와 달리 중학교에 올라가면

과학이 많이 세분화 된다.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

각 과목의 핵심내용과 공식, 화학식 그리고 법칙등

외워야 할 것들이 많다.

정확한 기본기를 다져놓지 않으면

어렵게 느껴지고 곧 포기하게 된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과학에 대해 뭐든지 알고 있는 이해 선생님,

엉뚱하고 솔직한 성격의 원리 군과 함께

재미있게 읽으면서

왜냐고 묻고 원리로 답하면 된다!

4개의 과목별 책이 구성을 알아보자.

 

1. 미리 보는 핵심포인트

2. 궁금해할 만한 문제 제시

3. 문제에 대한 답

4. 함께 알아 두면 좋은 지식들

5. 확인 테스트

6. 더 깊이 원리를 찾는 다섯 가지 질문

 

중학교 과학 교과와 연결된 중요 지식들이 등장한다.

설명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질문하고 답을 찾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친구들 스스로 문제의 답을 찾아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핵심 포인트를 먼저 읽고 이해를 한 후

중요 문제를 읽고 풀어 보면 된다.

답과 함께 이유를 생각해 보자.

뒷장엔 문제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그리고 문제에 좀 더 폭넓은 지식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지식이 첨부되어 있다.

한 과목이 끝니면 확인테스트로 내가 이해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더 깊이 원리를 찾는 다섯 가지 질문을 통해

나의 과학 지식을 서술형으로 표현해보자.

 

<생물 - 핵심 포인트>

그림이나 표, 색으로 핵심 포인트만 표현해서

한눈에 알 수 있다.

식물과 에너지에 관련된 문제 중

식물은 이산화탄소와 산소 모두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식물은 낮에 광합성을 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사용하고

밤엔 호흡을 하기 위해 산소가 사용된다는 것이다.

나 역시 새로운 것들을 알게 과학이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화학 - 18개의 중요 문제>

난이도와 중요도에 대한 별표가 표시되어 있다.

문제를 읽어 보면 우리가 평상시에 이용하는 불에 관련된 문제이다.

장작이나 양초가 타면 왜 항상

이산화탄소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뒷면에 이해 선생님이 등장해 답과 함께 친절한 설명을 해주신다.

[ 탄소가 포함되어 있는 유기물이 공기중의 산소와 결합되어

이산화 탄소가 생긴다. ]

[ 탄소를 포함하지 않는 물질을 무기물이라고 한다. ]

이해선생님과 원리군이 서로 대화를 하며

무기물인 금속에 대해 함께 알아둬야 할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귀 기울여 들어보자!!!

 

<물리 - 확인테스트>

이제 실력이 늘었는지 확인을 해 볼 차례이다.

핵심포인트를 이해하고 23개의 물리 문제를 풀었다면

확인테스트는 거뜬히 해낼 것이다.

한 문제에 4~5개의 세분화된 문제가 나온다.

모두 주관식이니 잘 생각해보자.

자주나와요 표시는 꼭 기억해두자.

잘 모르면 핵심 포인트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정답이 있으니 꼭 체크해 틀린 것은 다시 풀어보자.

<지구과학 - 원리를 찾는 다섯 가지 질문>

단계별로 모두 공부를 했다면 마지막 문제에 도전해보자.

이해선생님의 질문을 잘 들어보고

원리군과 천천히 풀어보자.

 

- 우리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들이 과학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과학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사용하고 보고 있으면서도

그 원리는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자.

질문하는 과학실책을 통해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을

차례차례 단계별로 읽고 풀고, 질문하고, 생각하고 기록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과학이 될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WHY?

모르는 것은 넘어가지 않고 질문을 해보자.

책을 찾아보고 인터넷을 찾아보고, 어른들에게 물어보고

항상 질문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과학이라 생각하면

과학이 재미있어질 것이다.

 

이 책은 글씨크기가 좀 작고 빼곡히 있어 아이가

평소 읽던 책처럼 재미있게 시작하진 못했다.

그래서 가장 익숙한 생물부터 하루에 한두가지씩

읽기를 했다.

6학년 동안 천천히 책을 살펴보면서

중학교 과학을 준비하면 될 것 같다.

과학적 내용과 생활을 연결해 경험을 해본다면

더 잘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