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은 색, 색이 만든 세상 세상을 연결하는 지식 3
송지혜 지음, 박진주 외 그림,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생각하는아이지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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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송지혜

그림 - 박진주, 신종우, 안지혜, 이혁, 호기심고양이

생각하는 아이지

 

 

 

자연적으로 만들어낸 자연의 색,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색들!!

눈을 들어 살펴보면 색이 없는 곳이 없다.

하지만 우린 공기의 존재를 당연하다고 느끼듯

색에도 익숙해져 있어 당연하게 보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색을 볼 수 있을까?

동물들도 색을 볼 수 있을까?

자연의 색과 사람이 만들어낸 색은 무엇일까?

색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디에 사용되고 있을까?

궁금한 것들이 정말 많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색에 대해 궁금한 것,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자연을 담은 색, 색이 만든 세상"

읽어보자!

 

 

먼저, 색을 본다는 것은 우리 신체기관중 어디에 해당될까?

눈이 사물과 색을 어떻게 보는지 원리와 역할을 안다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우니 눈에는 동공, 홍채, 각막, 수정체, 망막, 황반, 막대세포, 원뿔세포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물을 보고, 색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색깔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운전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신호등 색깔을 구별하지 못해 사고가 날 것이다.

이렇듯 색을 구별하는 것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중요하다.

 

인간과 같이 움직이고 생명이 있고 눈을 가진 동물들은 과연

색을 보고 구별할 수 있을까?

동물마다 시각세포 수가 다르고 눈의 위치가 달라

연구를 통한 추측만이 있다.

동물들이 세상을 어떤 색으로 보는지는

계속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빛을 알아야 색을 알 수 있다.

빛을 연구한 아이작 뉴턴, 존 레일리, 토머스 영

연구를 살펴보자.

빛에는 보이지 않는 색이 있으며 프리즘을 이용하면 볼 수 있다.

빛의 굴절, 파장의 기준에 따라

감마선, 엑스선,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마이크로파, 라디오파로 나뉜다.

과학자들의 이런 노력 덕분에 우린

다양한 색을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진을 보면 과학시간에 프리즘을 통해

빛을 관찰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빛의 삼원색은 우리에게 신비로운 마법을 부렸다.

흑백 TV에서 컬러 TV로 발전되었고

색색깔의 옷을 입고

다양한 색깔의 물건을 이용하며 편리하게 살고 있다.

 

색깔을 이용한 사회적 약속도 있다.

가장 강렬한 빨강은 쉬는 날, 뜨거운 물, 경고,생명,

신호등, 우체통, 소방차, 국기등을 뜻한다.

 

색깔로 문화를 표현하기도 한다.

권력을 나타내는 노랑, 신분을 나타내는 보라

직업을 나타내는 파랑, 순수의 상징 하얀색

장례식 때 입는 검정등 상황에 따라, 신분에 따라

사용되는 색이 있다.

 

인종에 따라 피부색도 다르다.

지역의 환경적 요인에 따라 멜라닌 색소의 작용이 달라

흑인, 황인, 백인으로 나뉜다.

 

예전엔 크레파스, 물감에 살색이라는 것이 있었다.

어느 순간 살색이 사라졌다.

인종차별을 나타내는 살색에 대해

헌법 제 11조의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고등학생들이 국가 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낸것이다.

이로써 살색이라는 말이 없어지고  살구색이 생긴것이다.

 

피부색 때문에 과거에는 가슴아픈 인종차별과

신분제도가 있어 큰 아픔을 겪은 민족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평등한 생명체로써

살고 있다.

 

색을 다루는 전문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컬러리스트, 마케팅 전문가, 제약회사, 공간디자이너등

색을 다루는 전문가 들이 토크를 한다.

색을 이용해 사람의 기분을 변화시키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니 참 놀랍다.

모두 귀 기울여 들어보자.

앞으로 나의 직업이 될지도 모른다.

 

 

밤하늘을 수 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본 적 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밤을 아름답게 꾸며 놓는

마법같은 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네온사인!!

상점마다 켜 놓은 간판들의 불빛이 바로 네온사인을 이용한 것이다.

밤에 보는 도시의 네온 사인은 정말 아름답다.

 

우리 아이들이 사용하는 색과 관련된 미술 도구들이다.

삼원색보다 훨씬 많은 색들이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색깔의 옷들이 있다.

색이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할 지경이다.

우리는 편리하면서도 아름다운 것을 추구한다.

아름다움엔 색이 항상 포함되어 있다.

속담에도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듯이

이쁜 것에 먼저 눈이 가고 선택하기 나름이다.

 

이 책은 색을 이용해 다양한 연결고리로 설명해주고 있다.

먼저 색을 보는 눈에 대해 알아보고

그 눈으로 빛과 색을 바라보는 것이다.

과거와 현재의 색을 비교해 보고

각 나라의 색과 연결된 문화도 알 수 있다.

색의 발전과정에 대해서 알려주며

색을 보는 동물과 사람의 차이도 알려주고

색을 이용한 다양한 직업도 알려주며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앞으로도 어떤 색들이 등장하고 발전해 나갈지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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