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버지입니다 - <땡큐 대디> 원작 팀 호이트 부자의 아름다운 동행
딕 호이트.던 예거 지음, 김정한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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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입니다

 

이 책의 이야기를 처음 접했던게 5~6년전 우리교회 목사님께서 설교말씀중에 인용을 해서 알게 되었다.

유투브에 올라왔던 철인3종경기에 출전하여 함께 달리는 아들과 아버지의 모습의 동영상을 함께 보여주셨었다.

그때 받은 감동의 기억은 아직도 여운으로 남아 있다. 진짜 아버지의 모습은 저러하구나하는 생각에 참 많은 도전을 받았었다. 그리고 그당시에 아버지 딕 호이트가 기록한 '나는 아버지입니다'의 책도 함께 읽어 보았었다. 책속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이 하나 있다. 아들(릭 호이트)와 아버지(딕 호이트)의 대화 내용이었는데, "아버지, 아버지가 없었다면 저는 할 수 없었어요', '아들아, 네가 없었다면 나는 하지 않았다' 이 두문장이 나에게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함축적으로 표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꽤 오랜시간이 지났는데 이책이 다시 출간되었다. 최근에 '땡큐, 대디' 라는 이름으로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되었다.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그 감동의 모습은 눈앞에 선하다. 이마 영화개봉에 맞춰서 이책이 다시 출간된것 같은데, 예전에 출간된 제목과 동일하게 '나는 아버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책표지에 둘러싸여 있는 책띠의 파란바닷가에서 달리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이 인상적인데 찾아보니 영화 '땡큐, 대디'의 포스터와 같은 장면이었다. 책표지에 있는 아들과 아버지의 모습은 예전에 봤던 책의 표지와 같은 사진이었는데, 이렇게 달리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와 우리 아이들과의 관계,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묵상하게 한다. 이책은 예전에 발간된 책의 그 뒷 이야기나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니고 같은 내용은 새롭게 번역하면서 조금의 내용 변화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다시 읽는 '나는 아버지입니다'도 여전히 감동스럽다. 실화라는 사실의 이야기를 기록한것의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책을 읽은후에 영화도 찾아서 보아야 겠다.

 

 

 

제목: 나는 아버지입니다

저자: 딕호이트, 던 예거

출판사: 라이스메이커

출판일: 2015년 4월 20일 1판 1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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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 두 번째 이야기 - 조엘 오스틴이 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조엘 오스틴 지음, 정성묵 옮김 / 글로세움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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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두번째이야기

 

조엘 오스틴 목사의 '긍정의 힘' 이라는 책을 처음 읽었을때가 뚜렸이 기억하고 있네요. 2007년 이었는데, 그때는 신앙생활을 하기도 전이었기 때문에(물론 주일에는 교회는 나갔지만 신앙생활이라기 보다 그냥 일요일 출석도장 찍는 느낌으로 교회를 나가던 전형적인 썬데이 크리스찬의 모습이었답니다) 책을 좋아하는 나였지만 신앙생활에 관련된 서적을 읽는다는것은 생각도 하지 못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근무하던 회사의 사장님이 '사내 도서관'을 만든다고 도서관 개관에 대한 모든 권한을 저한테 주면서 이책 '긍정의 힘' 1편을 읽어보라고 저한테 주셨답니다. 사장님은 크리스찬이었는데 내가 설렁설렁하게나마 교회에 나가는것을 알고 계셨나봅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긍정의 힘'을 읽었는데, 나에게 참 많은 충격과 도전을 받게한 책이 되었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하나남의 뜻을 더 알 수 있는 기회도 되었지만, 내안에 잠재하고 있었던 긍정의 에너지를 나 스스로 찾아낸것 같았습니다.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한다고 하지만 긍정의 힘은 나에게 없던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번에 '긍정의 힘 두번째 이야기'가 출간된다고 해서 조금도 망설임없이 이책을 읽기위해 선택 하였습니다. 이제 10년이 되어가는 그시절이었지만 이책을 통해서 나에게 주시는 메세지를 분명하게 깨닫게 되었거든요.

 

'긍정의 힘 두번째이야기' 는 크게 다섯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hapter 1 더큰 믿음을 품어라. chapte2 상황이 아닌 하나님을 보라. chapte3 하나님 크기의 기도를 드리라. chapte4 옳은 시각을 유지하라. chapte5 적당한 수준에 만족하지 마라.의 구분으로 매 chapte 마다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긍정의 말씀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이책 '긍정의 힘 두번째 이야기'도 1편과 마찬가지로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긍정의 힘'을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현재 어떠한 고난과 힘듬이 있다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우리를 빚어가는 과정속에서 우리를 온전케 자라게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인것을 깨닫게 합니다. 이책의 저자인 조엘 오스틴 목사가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는 기사도 접했고, 이책 또한 우리나라에 만연해 있는 '기복신앙'을 퍼트리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책을 통해서 주님께 한발자국 나아갈수 있는 힘을 가질수 있다면 나름대로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우리의 신앙이 기복신앙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그 늪에 빠져서는 안되겠지요. 우리가 지향하는것은 '그나라의 의'를 구하는데 까지 나아가야겠지만,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닥으로 자꾸 가라앉는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은 이책을 통해서 주시는 말씀을 잘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목: 긍정의 힘 두번째 이야기

저자: 조엘 오스틴

출판사: 글로세움

출판일: 2015년 4월 13일 초판 1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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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 350만원 들고 떠난 141일간의 고군분투 여행기
안시내 지음 / 처음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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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최근에 참 많은 여행기를 읽고 있습니다. 단순한 국내여행기 부터, 해외여행기까지 나라에 구애받지않고 평소 내가 가고싶었던 나라의 여행기도 읽지만 그렇지 않는 나라의 여행기들도 찾아서 많이 읽고 있습니다. 그것은 '여행'이라는 하나의 주제속에서 찾을수 있는것이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이죠. 단순히 해외여행의 감상을 중심으로 기록한 책도 있고, 사진만 가득한 여행기도 있었습니다. 어떤책은 여행기라기보다 여행가이드북이라고 할정도로 여행의 경비를 계산해 낼수 있도록 자세한 숙식, 교통비에 대한 금액을 수록한 책들도 있었습니다. 어떤책은 맛집만 소개한 책도 있었구요. 또 어떤책은 지도책이라고 할 정도로 여행에대한 이동경로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수록한 책도 있었습니다. 아마 여행하는 사람의 시선에게 다른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은 가장 중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책을 작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에는 중학생의 무작정 베낭여행기도 읽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여행기의 책중에서 개인적으로 이책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같은 여행 이야기의 글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 책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은 다른 책처럼 여행경비를 자세히 알려주지도 않고, 자세한 여행경로를 보여주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지역관광지의 소개도 없습니다. 어찌보면 여행기로서 얻을수 있는 여행정보는 거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시내의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여행기는 단연 최고의 여행기라고 생각하네요. 왜냐하면 이책에는 그런 '돈'이되는 정보는 없지만 이책은 다른 여행기에서는 접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감정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것은 '여행으로서의 가슴벅참'과 '여행의 즐거움'을 이책에서는 느낄수 있습니다. 어려운 집안사정때문에 단돈 350만원으로 정말 거지같이^^ 아끼고 아껴서 141일이라는 기간동안의 여행이지만 저자 안시내는 가장 여행다운 여행을 하였지 않을까 싶네요. 현지에서 현지의 음식을 먹고 현지의 숙소를 이용하고 현지인과 더불어 생활하면서의 여행과 그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여행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을수 있네요. 여행지에서의 따뜻한 시선과 따뜻한 마음이, 여행자체를 따뜻하게 만들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 그녀의 여행기 마무리 한줄이 참으로 가슴에 와 닿습니다.

"모두 혼자 왔지만 우린 결국 함께였어"

이제 학교의 일상으로 돌아온 그녀에게 앞으로의 인생길의 화이팅을 함께 외쳐주고 싶습니다. 350만원으로 141일간의 힘든기간을 행복하게 보낸것처럼 앞으로의 인생도 힘든기간이 찾아오더라도 행복하게 바꾸어서 살아가기를 말입니다.

 

 

제목: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저자: 안시내

출판사: 처음북스

출판일: 2015년 4월 10일 초판3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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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카페
오정은 지음 / 디아망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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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카페

 

이책은 참 특이한 소설이다. 처음에 읽을때는 뭐 이런소설이 다있지? 주인공이 이야기를 하려는 주제가 뭘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책을 읽었었는데.. 최근에 읽었던 '나는 빼빼로가 두려워'라는 소설같이 끝날때까지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되는 책이 아닐까하는 두려움이 생기기도 했다. 주인공 기연의 주위에 있는 물건이 사라지는 일이 생기더니 어느날 사람이 사라지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지는 모양새가 SF와 판타지를 대충 버무려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이책은 중반을 지나가면서 책읽는 속도가 저절로 높아진다. 뒤로가면서 황당한이야기들이 아귀가 맞게 돌아가고 결말을 맺을때쯤에도 이런 기발한 이야기를 작가는 어떻게 생각한거야 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게 하였다. 생각하지 못하게 재미있고 유쾌한 책을 읽게 되었다.

 

이소설은 주인공 기연의 주위의 물건이 하나씩 사려져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양말이 한쪽 사라지고 티스푼이 사라지고 책이 사라지고 식탁의자가 사라지기도 하고 어느날은 전기밥통마저 사라진다. 급기야는 전기밥통을 구해온 남자마저 눈앞에서 사라진다. 이게 무슨 황당한 이야기지? 영화로 만들면 B급영화가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사라진 남자로 인해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당한 주인공이 임시로 아르바이트를 하게된 카페에서 미시시피라고 불리우는 사장 데릭을 만나고, 그리고 정체불명의 김춘분여사가 등장하고, 레이트그룹 사장인 우환과 누나 킬힐이 함께 어우러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B급영화에서 시작해서 CIA가 등장하는 첩보물로 스케일을 옮겨가더니 베트남 전쟁과 남북전쟁을 오가고 SOG특수부대 출신도 등장하면서 급기야는 체게바라의 이야기까지 등장한다. 카스트로를 암살하기위해 이발사를 매수했다거나하는 자잘한 이야기에서 빵~ 빵~ 터지기도 하였다.

결국 이야기는 블록버스터급 소설로 변한다. 그리고 마무리는 왠지 맨인블랙같은 분위기... 이야기의 끝도 해피앤딩으로 끝나는것 같아 나름 산뜻한 마음으로 책을 내려놓을수 있었다. 어떻게 끝나냐고? 그건 책을 읽어보면..ㅎㅎ

 

한편의 발랄한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아마 이런 롤러스케이트를 타듯 빠른전개와 여러장르의 내용을 모아놓은듯한 이야기구성은 이책의 작가가 영화등의 시나리오 작가라는 이력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틀에 박힌듯한 구성이 아니라 상상력의 한계를 더 넓힐수 있는 능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 보면 이책을 원작으로 해서 영화를 만든다면 유쾌한 영화가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살짝 해본다.

 

 

제목: 미시시피 카페

저자: 오정은

출판사: 디아망

출판일: 2015년 4월 20일 초판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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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와 고양이
김성일 지음, 이영은 그림 / 더드림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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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와 고양이

 

어릴때부터 고양이를 길러서인지 지금도 고양이는 나에게 무척이나 친숙한 동물이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도 길냥이들이 꽤 있어 고양이 사료를 사서 고양이들이 굶는것 같으면 냥이들이 다니는 길목에 사료를 내어놓기도 한다. 까치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길조라고 불린다.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새로 전해지고 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은행이었던 국민은행의 로고를'까치'로 사용했을 정도 였었다(요즘 젊은세대는 모를수도 있겠다. 옛날 주택은행과 함병하기전 로고였으니^^). 그래서 까치와 고양이가 주인공인 이책을 쉽게 읽으려 했을지도 모르겠다. 

이책을 처음 접할때는 책의 느낌이 '동화책'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만화같은 느낌이드는 삽화와 표지, 그리고 글의 무게가 가볍고 쉽게 읽을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동화같던 이책은 어느순간 창조주 하나님과의 깊은 이야기로 옮겨가면서 결코 쉬운 내용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까치, 까마귀 까칠이와 까쟁이, 까묘 그리고 고양이 누얄과 매기의 이야기, 그리고 아들에 의해서 정신병원에 수용되었던 수만평회장이 함께 벌이는 로드무비 형태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속에 담겨 있는 창세기의 말씀과 어우러져 까치와 고양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늘에 전하고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전해주는 인간의 잔혹성과 그리고 인간에 의해서 벌어지는 동물들의 참상을 읽고 있으면 스스로 인간이라는 것이 싫어지기까지 한다. 동물학대와 동물이 인간의 먹거리를 위해 사육되는 모습은 오래전부터 뉴스등을 통해서 들어온것이지만 고양이와 동물들의 시선과 입을 통해서 증언하는 이야기들은 가슴아프게 와닿는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고양이와 까치, 까마귀, 소, 돼지등을 통해서 저자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얼마나 타락할수 밖에 없는지 인간의 죄의 모습을 보여주려한 것이 아닐까?

 

 

 

제목 : 까치와 고양이

저자 : 김성일

출판사: 더드림

출판일: 2015년 3월 5일 초판1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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