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부분은 노무현 전 대통령 이야기, 중간은 문재인 대통령 이야기, 뒷부분은
참여정부시절 못다한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한편의 영화같은 일화들이 가득가득 실려, 왠만한 소설보다 재미있어서
새벽까지 책을 손에서 못 놓고 읽었다.
노무현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도, 잘 알았던 사람도, 모두 감동적으로 빠져들어 볼 수 있을만한 책이다.
솔직히 베베님 책 중 제일 재미가 없었다.
줄거리를 단 한줄로 요약할 수 있을 정도로...
단 한줄이 베베님 다운 참신한 상상력이긴 하다만....
1권보다가 졸긴 처음...컥...잠책이라 잠이 오는가...싶었다
2권을 읽어야 줄거리를 요약할 수 있다..2권의 결론을 보기 위해 끝까지 읽어야함
앞부분 2/3 는 전작 사피엔스와는 또다른 방식으로 인류의 역사에 대해 풀어갔다. 인본주의에 대해 촛점을 두고 좀더 철학적으로 해석했다고나 할까사피엔스가 쉽게 술술 읽혔다면 이 책은 한줄 한줄 곱씹을게 많아 어려웠다 .기대했던 마지막 챕터를 보니, 앞부분에 이토록 길게 인본주의 고찰에 정성을 들였는지 알겠다. 신이된 인간ㅡ호모데우스라 지칭했지만 신이 되긴 커녕 대부분의 인간이 지능높은 알고리즘 유기체에게 밀려 쓸모없는 계급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인본주의를 밀어낼 기세인 데이터교는 유기체는 알고리즘이며 생명은 데이터처리 과정에 불과하다는 교의로 ‘인간성‘ 조차 흔들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