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학 (올리비에 블랜차드) - 제7판
올리비에 블랜차드 지음, 최희갑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경제학은 경상계열 학도의 전유물이 아니다. 정책결정자, 기업경영자 뿐만 아니라 모든 개인에게 필요하다.
경제학을 공부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경제신문을 읽는 것이다. 매일 경제신문을 읽는 사람은 학자 못지않게 돈과 재화의 흐름에 대한 안목이 생긴다. 다른 하나는 학부수준의 교과서를 읽는 것이다. 이는 좀더 큰 지적씨름이 필요하지만, 교과서가 주는 일반적이고 적절한 경제모델은 우리의 자산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4년마다 총선, 5년마다 대선을 치룬다. 그외 지방선거와 각종 보궐선거도 있다. 우리가 거시경제모델을 제대로 알고 체화한다면, 국가의 미래 대신 자신에게 주어지는 표에만 관심갖는 포퓰리즘 선동가를 막을 수 있다. 거시경제학은 곧 차악을 택하는 자유민주주의의 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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