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철학의 대가 이면서 플라톤의 저작에 대한 주석서로 유명한 F.M.콘퍼드는 진화론자인 다윈의 외손녀딸과 결혼했다. 플라톤의 상기설과 정반대의 위치에 있는 다윈의 진화론과의 묘한 만남이 웬지 인간적이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