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 7 / 10이번 리뷰는 인용으로 대신한다. 서문의 첫머리다."많은 사람이 대학원 사회에 문제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대학원생은 그저 '돈 걱정 없이 여유부리는 사람', '부모 덕에 취업난 모르고 책장이나 펼치는 사람'으로 비춰집니다. 그들이 대학원 생활의 어려움이나 일상적으로 겪는 암울한 현실을 토로해도 "네가 선택한 길인데 뭐가 불만이냐",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살면서 팔자도 좋다"는 식으로 누구도 관심을 갖고 공감해주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