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 짧은 시간에 가장 완벽한 지식을 얻는 9단계 초학습법
스콧 영 지음, 이한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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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러닝_ 스콧 영(저자) 이 발견한 9단계 초학습법. 진입장벽이 낮아진 고등교육과 새로운 고난도 기술 이론을 쉽고 빠르게 정복해 완벽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혁신적이고 공격적인 독학법을 말한다. (공격성과 효율성)




습관에 통달한 사람- 울트라 러닝을 개발한 스콧 영은 1년 만에 MIT학사 과정을 끝냈다. 3개월 마다 새로운 언어를 하나씩 배우는 등 스스로가 울트라 러닝 학습법을 인증한 사람이다.


4개 국가를 3개월씩 여행하기로 했다. 계획은 단순했다. 어느 나라에서든 도착한 첫날부터 우리끼리는 물론 거기서 마주친 누구와도 영어로 말하지 않는 것이다. 거기서 부터 시작해 여행비자가 만료되기 전까지 얼마나 배울 수 있을지 시험해보고, 새로운 목적지로 향하는 것이 계획이었다.  

-page 48. 



저자는 이후, 브라질,스페인, 중국 등의 나라를 가서 3개월간 언어를 배운다. 물론 영어는 한단어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후, 한국으로 가 한국어를 배우는데, 한국어와 중국어가 유럽 언어보다는 훨씬 어려웠다고 말한다.(한국인들은 반대로 영어와 중국어가 어렵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다른 언어들을 초단기로 배웠고, 컴퓨터 공학 학사 과정과 언어를 습득하는 모험에 똑같은 접근법이 유효함을 알게 된다. 그래서 스콧 영은 이 방법을 더 많은 분야에 적용하기로 한다. 예를 들면, 그림그리기 능력이나 대중앞에 발표하는 능력 등의 자신과 가장 어울리지 않는 취약한 부분을 중점으로 배울 수도 있을 것이다.



울트라 러닝의 또다른 이점은 그렇게 배운 기술 이상의 것을 습득하게 된다는 점이다. 타고난 천재들은 울트라러닝과 같은 학습방식이 굳이 필요해 보이지 않는다.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방법을 배우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어 보인다.하지만, 책에서는 울트라 러닝은 "지능"이 아니라 "전략" 이라고 말하며, 타고난 재능은 전략과 방법 두가지의 학습방법으로 태생적으로 영리한지와 상관없이 더 잘 배울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효율적인 방법인 울트라러닝을 할 수 있는 시간대는 어떻게 될까?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면서 짬이 있을 대, 울트라러닝을 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출퇴근 시간, 혹은 점심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본인이 스스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를 정하고 난 후에 울트라 러닝의 9가지 방법을 실행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저자는 자신의 지인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라슬로 폴가르의 이야기는 이미 한국에서 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천재 만들기 프로젝트를 벌인 라슬로 폴가르는 천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되고 훈련 받는 것이다. 라 생각했다. 천재들의 이야기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들은 모두 어린 시절에 시작했고, 강도 높은 학습을 했다. 그는 점찍어 둔, 외국어 교사 클라라에게 서신을 보낸다. 다름아닌 천재를 길러내겠다는 아이디어를 설명한 편지였다. 두 사람은 놀랍게도 결혼을 한다.이후, 주자, 조피어, 유디트,세 자녀를 낳는다. 천재 만들기 프로젝트로 인해 세 자매는 모두 세계적인 체스 선수로 성장했다. 으로 넘어가는 것이었다. (한국의 조기 교육 열풍에 힘이 실리는 부분이다.) 하지만 다른 점은 아이들이 강요받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본격적인 놀이로 전환해 연습하고 싶도록 만든다는 데에 있었다.



이처럼 울트라 러너를 길러내기 위해 아이들의 교육을 조기에 시작한다면 위의 사례와 같은 성공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뇌는 어릴 수록 유연하고, 잘 형성된다. 어떤 한 분야에 특화됨으로써 아이가 훨씬더 어린 나이에 능숙한 수준으로 도달 할 수 있다. 아이들의 경쟁심과 자신감을 길러주며, 사회적으로 빨리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런 폴가르 자녀들의 이야기는 울트라 러닝의 개념을 잘 보여준다. 자연히 울트라 러닝의 환경조성에 대한 부분도 궁금해진다. 책에서는 전문적인 기술을 단기간에 배울 수 있는 방법들 외에도 특화학습에 대해 설명한다.



전세계 구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월 평균 20만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1만 4천명의 유료 수강생들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프로젝트 연구자 스콧 영이 설파하는 내용은 짧은 시간에 가장 완벽한 지식을 얻고 싶은 모두에게 유익한 방법을 제시한다. 자녀들을 천재로 키우고 싶은 부모 세대 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이다. 따라서 시간을 내어 울트라러닝의 방법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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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멘토 공부의 기술 - 명훤 멘토가 전하는 7년간의 멘토링 수업
명훤 지음 / 아테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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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명훤씨는 2013년부터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학습 상담 및 진로 설계를 진행했다. 그간의 공부방식과 멘토링에 대해  이 한권의 책으로 담았으며, 특히 가장 중요한 시기의 고2, 고3의 자녀를 둔 부모와 학생이 보면 좋을 구성의 책이다.  저자는  서울 대학교 법과 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이 책은 낙숫물이 댓돌을 뚫듯 그 질문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그래서 이론이 길게 느껴질 수도 있다;),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저자가 직접 공부하고, 멘토링 수업을 하며 적용하고 검증한 방법을 담아냈다. 차례의 구성을 보면 알 수 있듯, 압축/ 암기/ 반복/ 컨디션 관리/ 더멘토 노트 등 의  파트를 나눠 세부적으로 설명한다. 



59 page.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 박미희씨 역시 "점프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선수들이 각도를 줄이는 편법을 사용하기 마련인데, 연아의 경우 회전수를 정확하게 채우기 위해 정석적으로 훈련을 시켰다. 한창 사춘기 때 회전을 이십 번, 삼십 번씩 채우고 들어가다가 싸우는 일이 태반이었다. 기본에 충실하면 언젠가는 그 보답을 받는다." 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부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며, 저자는 1차적으로 꼭 봐야 할 부분을 잘 간추려 내는 것이 첫번째로 중요하다고 말한다.  압축을 잘하기 위해 저자는 비문학 지문을 통해 글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렇게 압축한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다음 순서이며, 암기법을 체험한 학생들은 분명 그렇지 못한 학생보다 효율적으로 공부를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암기법을 연습해야 한다고도 덧붙인다. (암기방법은 이 책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기도 했다)


 책은 어떻게 압축하며, 암기하고, 반복할지를 제시한다. 이런 압축,암기의 방법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거나, 대기업 적성검사, 혹은 자격증 취득에 이르기까지 평생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하지만, 책은 일부를 빼면, 고등학생, 수험생들을 위한 공부 방법을 설명한다. 직장인들을 위한 공부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은 적절하지 않다.) 개인마다 할애하는 시간대나 집중도가 다르다. 하지만 공부하는 방식의 기본 틀은 같기 때문에 저자가 말한 방식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책의 서두에는 그런 동기부여와 자기각오 등의 서론이 많다. 그래서 차례를 보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부분만 먼저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책의 특징 중에서 비문학 독해의 방법, 비문학 지문의 기본 패턴을  실제 2014년 대학수학 능력시험 문제를 가져와 지문을 풀이한 부분이 있다. (page 165~170)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공부 방식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 책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특히나 암기 파트에 있는 마인드맵은 실제 많은 학생들이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다. 어른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일단 암기 부분 200페이지 이후의 내용을 유심히 읽어 볼 필요가 있다. 암기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연습할 수 있는데, 처음 하는 공부 방식이라 어렵기는 하나, 장소법, 메이저 시스템, 메모리 인덱스, PAO등의 방법을 따라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암기 방법을 활용할 수 있어 어른들에게도 유용한 방법이다.


저자의 경험과 멘토링을 책에 잘 녹아냈지만,읽으면서 아쉬운 부분이 보인다. 중요한 부분(공부법, 암기법,압축법 등등)이 확인되기 까지 서론이 좀 길다는 것이다. 공부에 대한 방법 보다는 이론이 너무 길면,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말들을 길게 풀이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직언적이기는 하나, 다음에 출간될 책에서는 이 부분들이 보완되면 더 좋을 것 같다. 기말, 단권화, 대학수능 등등 고등학교 학생과 그 학부모들을 위한 책이라 2020년 수능을 보게 될 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서점에서 꼭 책을 확인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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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실무엑셀 속성과외 - 엑셀의 신과 함께 하는
심지은 지음 / 황금부엉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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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에도 단축키가 있듯, 엑셀 에서도 더 빨리 작업 할 수 있는 shot key가 있다.  

 Alt+H+K 는 천 단위로 구분할 수 있는 구분 기호가 적용된다. Alt+A+C는 필터를 지울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여러 가지 빠른 효과 적용이 가능하다. 사무직 신입으로 근무할 때 직장 상사가 마우스를 적게 사용하면서 키보드로 빨리 수식창을 불러 들여와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느릿느릿 해당되는 리본 메뉴를 일일이 보고 확인했던 경험이 있어서 단축키의 정보는 반가운 부분이었다.




책에선 이런 빠른 핫 키를 일일이 정리 해 두지 않아서 직접 엑셀을 키고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를 직접 찾아야 한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46 page 의 skill up 의 작은 박스처럼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의 목록을 하단에 첨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정리된 리본 메뉴 실행의 예시는 엑셀을 키면 단축키로 확인할 수 있다. 너무 많기 때문에 실무에 쓰이는 몇 가지의 단축키를 미리 알아 두면 좋을 것 같다.



입문자들을 기준으로 가장 기본적인 서식을 적용하는 법부터 실무에 빈도가 높은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책은 한글판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서 실무자가 영문판 엑셀로 따라서 공부하고 있다면, 일부 서식의 서식 코드를 영문으로 바꿔 입력해야 한다.  예를 들면 Ctrl  + 1 로 셀 서식 상자를 불러 들일 때, 형식을 한글판에서는 [파랑]@ 로 지정하면 되지만, 영문판 엑셀의 경우는 [blue]@로 입력해야 하는 등 엑셀을 어떤 버전을 사용하고 있느냐에 따라 유의해야 할 점이기도 하다. 





실무에서는 간단한 함수는 왠만한 직장인들 모두가 사용할 줄 안다. 그래서 중첩 함수를 사용할 때 많이들 실수를 한다. 활용도가 높아 고차원적인 함수라 생각하는 것이 IF함수, 즉 중첩 함수인데, 이런 중첩된 함수를 실수없이 구사 할 줄 안다면, 다른 함수 또한 어렵지 않게 작성 할 수 있다. 따라서 책에서 가장 유용했던 부분은 조건에 따른 다중 결과 값을 표시 할수 있는  IF 함수의 중첩 부분이었다. 책의 이름이 난생 처음 실무에서 사용하는 엑셀이기 때문에 고차원 적인 함수에 대한 부분은 상대적으로 조금 적다. 하지만,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든다. 눈에 보기 편하게 TIP을 제시하고, 수식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일단 입문자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기본기를 다시 공부 할 수 있어서 실무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도 보면 자신이 몰랐던 부분을 몇가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이든 당연하지만, 엑셀은 계속 따라하고 직접 실무에서 꾸준하게 해보는 것이 실력이 많이 느는 것 같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구성의 엑셀 책이라. 고급 사용자가 아니라면, 입문자와 중급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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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씨돌, 용현 -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SBS 스페셜 제작팀 외 지음 / 가나출판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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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체가 특이한데, 그림에서 세 명의 등장인물이 나와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개인적으로 존칭의 글은 집중이 좀 흐려져서 읽기가 불편한 감이 있다. "입니다." "했습니다." 등 3인칭 시점으로 이야기 해서 집중이 좀 흐려지는데도, 내용이 퍽 잘 읽힌다.  우선 괴짜의 등장이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볼법한 내용이라, '나는 자연인이다'를 책으로 엮었나?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이미 방송을 봤던 분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다큐를 보지 않았던 나로써는 전혀 내용을 알지 못했다.) 책을 읽어 보고 나면, 내용이 자연스럽게 과거로 이동한다. 자연인 씨돌의 삶을 담담하게 써 내려가는데, 읽는 내내 이 책이 영화로 제작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꾸준히 들었다.

 

엉뚱한 모습에서 유머러스한 느낌을 주니 코믹 적인 요소도 있고, 과거로 회귀하면서 뜻밖의 역사적인 사실이 드러나니 다큐 와 감동을 주기도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잘 정리해서 만든다면 영화로도 괜찮을 것 같다.

"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


이 말이 어떤 뜻을 내포하는지 책을 다 읽고 보니 등장인물 요한, 씨돌, 용현의 삶이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누구하나 알아주는 이 없는데도 묵묵히, 남을 위해 희생한다. 자기 몸을 다쳐 가면서까지 일한다. 이렇게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이 있을까? 주인공은 산에서 외로이 유유자적 인 삶을 사는 듯하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사라지는 그를 방송에서 찾아내고 과거 그의 삶을 추적하고 따라가는 글의 내용은 다음엔 어떤 내용일까 라는 궁금증을 저절로 불러 일으킨다. 한 사람의 인생에 그 자신을 위한 삶은 없는 것만 같다. 마치 그의 삶은 한 시대의 역사를 보든 듯했다. 자연의 위대함에 그 가치에 수긍하며 산다. 항상 남을 위해 헌신한다. 그래서 그의 모습은 마음 한 켠을 숙연하게 만든다.






누군가 남을 위해 봉사를 하거나 착한 일을 해봤냐고 물어본다면, 꽤 나 오래도록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 학창 시절에는 봉사 활동 점수를 위해 억지로 봉사를 했다. (전체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절반은 모두 그런 식의 봉사를 했을 것이다.) 불우 이웃을 위해 연탄 배달, 혹은 계좌로 입금한 소액의 금액 정도? 이 정도가 대부분 사람들의 기부 형태 일거라 생각되는데, 책 속의 주인공의 행동과 가치들은 형태가 많이 다르다. "인간은 본래 선하다" 라는 성선설을 믿는다면, 이 책의 주인공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의 주인공의 삶을 돌아보고, 생각해보니 스스로가 부끄러울 정도다. 남을 위한 희생. 이분의 삶 자체는 희생이다. 그럼에도 그분은 남을 위한 희생이라고 보지 않는다. 방송국 PD의 질문에 그는 한줄의 대답을 한다.


 "인간으로써 당연한 일"


모두가 받으려고만 할 때, 주는 사랑을 한다.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라는 세상에서 잊혀지는 걸 겁내지 않는 사람이 그다. 요한, 씨돌 , 용현의 삶이 너무 존경스럽다. 과거 그가 그래왔던 것처럼 미래도 열정적일 그의 삶을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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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말고, 사이드잡 - 월급에서 자유롭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 번째 밥벌이 가이드북
원부연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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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조직안에서 직급을 가진 누구든 그 회사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아닌것이 된다. 조직 안에 소속되면 소속감에 자신이 가진 직급에 따라 행동하게 되지만 , 벗어나면 개인 하나로 국한된다.  시스템 밖에서의 개인은 아무것도 아니다. 이말은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하루에도 몇번씩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회사 밖에서 퇴사 이후의 삶을 고민한다. 그중에는 평범한 월급을 받았던 사람도 있고 억대 연봉을 받던 사람들도 있다. 그들 개개인이 나름대로 각자의 가치관에 맞게 퇴사 이후의 삶을 만들어간다.


 


책은, 퇴사를 하지 않고, 규칙적인 월급을 받으면서 8가지 사이드잡을 하는 저자 본인의 현직 기자의 삶도 보이고,

퇴사한 후 정부 지원금을 받아 스쿠버 다이빙 중개 서비스를 하지만, 주변의 문제점 등으로 사업을 접는 모습도 보인다.  이후 책을 주제로 한 독자와 작가와의 컨텐츠 사업등 사이드잡을 하기 위해 겪어온 좌충우돌의 내용이 담겨있다.


 



 퇴사를 고민하는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마음속에 수십가지 집을 지었다가 부수기를 반복한다. 현재 다니는 직장을 퇴사하고  어떤 일을 하는게 맞을지, 고민하다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다시 오너들의 노예가 되어 직장 생활로 돌아가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고민하고 실행하기에는 경제적으로도, 시기도 힘들다. 창업은 자신이 오로지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높은 책임감을 요구한다. 자영업을 하거나 내 사업을 하기에도 용기가 필요하니,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다시 회사원의 삶으로 돌아간다.


 


이 책은 그럼에도 사이드잡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퇴사 이후의 삶을 생각해 왔다면 적어도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새로운 일을 도전하라는 것이다. ( 같은 종류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지만, 직접적인 내용이 얼마나 비중을 차지하고 있냐에 따라 공감도가 많이 달라 질 것 같다.) 안정적이면서 선망할 수 있는 연봉 1억 이상의 직업을 가지고도, 퇴사하여 도전적인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는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사는 우리들 모두에게는 놀라움의 연속이다. 2,000만원을 투자하여 첫 사업은 망했지만, 이후에 계속해서 도전하는 모습은 이땅의 월급 노예들에게 적잖은 울림을 줄것 같다.



사이드잡을 현실에서 행하고 있는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나니, 나는 어떤일을 해야 하는게 맞을지 더더욱 고민을 하게 한다.  좋아하는 일이 밥벌이가 될수 있을지 모르지만, 나 또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이드잡에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창업과 직장생활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면, 이 책으로 동기부여를 얻어가면 좋을 것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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