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스프링 스도쿠 : 초급·중급 (스프링) 탑스프링 스도쿠
브레이니 퍼즐 랩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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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글입니다.


[탑스프링 스도쿠 초급 X 중급] 책은 초급 × 중급 난이도로 구성된 스도쿠 문제집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색상을 배치하고 휴대성을 고려한 나선형 (코일제본 또는 스프링제본으로 불림) 제본이다. 책을 감싼 디자인으로 페이지마다 풀이 요령(예: 빈칸이 많이 열려 있을 때 우선 숫자 많음→가로/세로/작은 박스 공략법)이 직관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스도쿠를 처음 접하거나 “어디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초중급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다만 고난도(상급) 스도쿠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약간 아쉬울 수도 있다.









[탑스프링 스도쿠 초급 X 중급]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초급의 경우 연한 자주색, 중급은 진한 자주색으로 스토쿠의 색상을 구별해 놓았다는 점이다. 또 스프링 제본이라 완전히 펼치기 좋고, 뒤로도 넘길수 있어서 편리하다. 스도쿠는 연필로 풀고, 시간이 지난 후 다시 풀어보는 것이 좋다.




기본규칙에 따른 빈칸 채우기 중심의 스도쿠 게임은 입문자가 스도쿠를 패턴 인식해 풀이하기 쉬워진다. 이후 중급의 스도쿠를 찾게 되는데, 난이도 상승으로 갈 수 있도록 한, 책의 구성이라 초보를 지나 스도쿠의 중급으로 가려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책이다.











스도쿠는 기억력을 강화시키고,  단기기억력과 패턴 기억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고 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르신, 성인 할 것 없이 좋은 게임이다. 정기적인 스도쿠는 뇌 인지 나이를 8~10년 젊게 유지시킨다고 하니, 스도쿠 퍼즐을 구비해 놓는것도 뇌건강을 위해 좋지 않을까 싶다. 물론 재미도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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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기본서 - 동영상 강의 전강, 자동 채점 서비스 2026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박윤정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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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닷컴은 컴활 수험서가 가장  유명하다. 2026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기본서 외에도 IT서적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영진닷컴에서 출간한 책 중에서 [2026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가 가장 알차다는 생각이 든다. 책은 3권 세트로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베이스, 함수공략집) 1252쪽의 분량으로 두툼하게 구성되어 있다.


표지를 보면, 기초부터 탄탄하게 개념잡고, 기출로 마무리 학습에 용이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이론을 설명하고, 대표기출을 제시해 풀어본 뒤, 실전 기출문제를  단계별로 학습하다 보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1급 컴활문제가 눈에 익숙해질 것만 같다. [2026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는 잘 짜여진 구성에 상시 기출문제와 기출유형문제가 많다.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베이스 분야로 각각 20문제가 실려있다.


책에서 무료 동영상 강의 QR코드로 연결해 유튜브 무료영상 ( 채널 이기적 영진닷컴 _  https://youtu.be/zbAKdVYn298) 을 시청할 수 있다. 이기적 영진닷컴의 대부분 영상을 모두 시청할 수 있으니 구독하는 것이 좋다. (영진닷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구매 인증을 하거나 합격수기를 작성하면 네이버 페이 포인트 25000원을 제공한다.) 








저자 박윤정 강사님은 엑셀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고 수강생 사이에서도 잘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2년 즈음 부터 책을 만들고 강의했던 강사님이라 컴활 부분에서는 유명하다.)  이기적인 수험서 중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강의는 제일 좋은 것 같다. 강사가 책을 만들고 그 책으로 강의하는 것만큼 확실한 답을 제공하니, 따라해보면 알게된다. 강사가 잘 가르치는 구나.라고 말이다.



핵심요약 PDF도 영진닷컴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 시험장에 가기 전 PDF를 출력해 핵심 개념을 정리하면 합격의 확률은 당연히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자료실에는 그밖에 영진닷컴에서 출간하는 수험서 제공 자료들이 많았다.




















수험서에서 영진출판사의 책을 꾸준히 찾게 되는 것은 강사가 강의를 잘 하는 것도 있지만, 출판사가 레이아웃과 구성을 꽉차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무료강의 동영상은 수험서의 특징 상 계속 반복해서 실습하고 따라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동영상 강의가 있는 책은 그만큼 강점이 된다. [2026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는 그런 이유에서도 꼭 선택하길 권한다. 듀얼 모니터로 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는 게 훨씬 능률적인데다 하나의 선물 같은 <함수공략집>도 제공하고 있어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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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가 좋아지는 스도쿠 퍼즐 세트 - 전3권 두뇌가 좋아지는 스도쿠 퍼즐
스도쿠 크리에이터 지음 / 랜딩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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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게임의 장점은 단순한 퍼즐 이상의 두뇌 훈련 효과와 집중력 향상에 있다. 스도쿠의 규칙은 너무 잘 알려져 있는데, 책에서는 서두에 퀴즈를 푸는 방법을 설명한다. 


문제를 풀면서 각 줄, 칸과 박스의 숫자 구성을 머리에 저장하고, 겹치지 않는 숫자를 찾으면서 풀어야 하는 게 스도쿠이다 보니, 단기 기억력을 자극하는 것 같다. 


멍 때리는 시간도 뇌에 좋다고는 하지만. 스도쿠는 두뇌를 쓰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효과도 있어서 특히 좋은 것 같다. 숫자 게임하면 생각나는 게 스도쿠이니 말이다.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노년층을 위한 [두뇌가 좋아지는 스도쿠 게임]의 초급 중급 고급 책은 어르신들이 풀기에도 무난했다. 특히 숫자의 폰트크기나 스도쿠를 풀어본 날짜와 시간을 적는 칸은 스도쿠를 풀고 나서 다시 풀었을때 기간이나 시간을 체크하기에도 용이해 보인다. 고급 난이도로 향해 갈수록 조금씩 푸는 데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충분히 풀기 좋은 난이도였다. 



스도쿠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일본이 원조가 아니고, 스위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만든 <라틴 방진>이 스도쿠의 시초라고 한다. 이 부분은 책에서 알려주고 있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 찾아본 내용이다. 이후 미국의 퍼즐 작가가 잡지에 현재 형태의 스도쿠를 소개하고, 1984년에 일본에서 퍼즐을 도입하고, 이름을 스도쿠라고 붙인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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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의 위험한 경제학 - 문학의 숲에서 경제사를 산책하다
신현호 지음 / 어바웃어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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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은행은 돈을 지키는 곳이 아니라, 시대를 드러내는 창이다.”


이 책은 금융사나 경제사를 나열하는 게 아니다. 금융이라는 "도구"를 중심으로, 나라와 민족, 상인과 백성, 지배자와 피지배자 간의 힘의 균형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중앙 은행을 꿈꿨던 조선의 상인들>

앞부분에서는 대한제국 시절 조선 상인들이 왜 중앙은행을 꿈꿨는지를 다룬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본의 경제 침략이 단순히 무력이나 법률적 탄압이 아니라, "은행 설립 경쟁"이라는 치열한 무대에서 시작됐다는 점이 놀라움으로 다가온다. 대한제국도 은행 설립과 중앙은행 설립을 위한 마지막 투쟁의 일환이었다.



page.129

갑오개혁에 따라 세금을 물품이 아닌 화폐로 징수하는 조세의 금납화가 은행 설립의 핵심 배경 중 하나다. 민간에서 화폐 사용이 보편화되고, 세금 납부로 정부에 모여든 자금이 다시 민간으로 환류되야 하는데 은행 없이는 달성하기 어려운 일이다. 외국에서 차관을 도입해 국고를 관리할 은행을 설립하려고 했던 이유다. "조선은행(1896) 한성은행(1897) 등이 시도됐지만, 해관 책입자였던 영국인 존 맥리비 브라운이 반대하고, 러시아와 프랑스 등도 차관 제공에 열의를 보이지 않아 이들 은행은 모두 미미한 존재에 그쳤다.


조선의 상인들과 지식인들은 식민지화 과정 속에서도 "‘자주적 금융"을 꿈꿨다.




<누가 그들의 감자를 삼켰나> 

아일랜드의 식민 지배와 기아, 곡물 수탈의 역사가 조선과 오버랩되는 지점이 많다.  아일랜드 대기근 시기, 감자는 민중의 주식이었지만 영국은 그걸 죄다 수출해 버렸다. 그리고 결국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죽거나 떠나야 했다. 그런 아일랜드 땅에서 기른 곡식이 영국인들의 배를 채우러 외국으로 나가고 있는 암울했던 아일랜드 시대를 반영한 <슬픈 아일랜드>는 동화책이다. 이 책은 전 세계 각계각층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다. [개츠비의 위험한 경제학] 저자는 이 책에서 다룬 마흔 편의 작품(그림,글) 중에서 유일하게 아이들을 위한 서사로 이 동화책을 꼽는다.


역사의 비극은 외면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page. 99

저자는 <슬픈 아일랜드> 의 속편을 두 권썼다. <들꽃소녀>와 <고향의 들녘> 이라는 작품인데, 전편의 주인공 아이들이 미국으로 건너가는 이야기다. 대기근 전 아일랜드 인구는 800만 명을 웃돌았는데, 대기근으로 100여만 명이 죽고 100여만 명은 아일랜드를 떠났다. 전편이 100만 명에 대한 이야기라면, 두권의 속편은 뒤의 100만 명을 그린 책이다. 속편들도 번역되기를 희망한다.


아일랜드 역시 대기근이라는 참사 속에서도, "식민 경제 체제" 가 얼마나 잔인했는지를 보여준다.





[개츠비의 위험한 경제학]은 역사는 늘 자본과 권력이 만나는 지점에서 움직이고, 은행은 그 교차점의 상징임을 보여준다. 세계 여러 곳의 금융 과거를 알려주고, 그 안에 연결되는 문학사를 잘 융합해 설명한 책이다. 더구나 올컬러의 자료들과 잡지를 보는듯한 구성은 책을 더 만족스럽게 한다. 




[개츠비의 위험한 경제학] 책 속에는2025년 4월 10일 위대한 개츠비 출간 100주년을 기념하며,  "몽상가들이 일군 초록색 유토피아라는 허상"과 함께 위대한 개츠비 작품을 다루는 가 하면,  가상의 동네 (서영동)를 이야기하는 한국 작가의 소설과 함께 사람들이 집 이야기밖에 하지 않았던 당시의 시대상을 다루기도 한다. 경제와 문학을 모두 읽을 수 있는 책이라 흥미롭게 읽힌다.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

세계 경제사나 식민지 시기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


‘은행’이라는 개념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더 깊이 알고 싶은 사람


단편적인 정보보다, 흐름 속에서 배우고 싶은 독자


세계 무역과 금융경제의 역사를 "문학사적 관점"으로 읽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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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사업자의 물음표 세무형이 답하다 - 창업부터 절세, 투자 유치, 상장, 승계까지
이의유.김지수 지음 / 다섯걸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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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사업자의 물음표 세무형이 답하다]는 세무형이라는 친근한 캐릭터와 김대표인 (내가 하는 질문을 대신해주는 김대표)를 두어 Q&A방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초보 사업자가 흔히 겪는 세무와 회계의 고민을 단계별로 해결해 주는 구조이다. ( 창업 - 등록 - 신고 - 세금 -조사 - 폐업 )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부분을 1장으로 두고, 2장 3장으로 갈수록 창업에 대해 시간별로 고민하는 질문들이 놓여지는데, 중간중간 <성공한 사업가의 비밀노트>의 부록 형식도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영지표들이 많았다. 



<사업 시작 전이라면 창업중소기업감면혜택을 노려라! , 가지급금을 없애는 여러가지 방법, 벤처기업 인증은 꼭 창업 3년 이내에 받자.> 등등 기업을 만드는 창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경영 실전 팁을 정리해둔 체크리스트는 책의 가치를 더 높여주는 것 같다. 책에 표가 많다.  회계나 세무의 설명을 첨삭함과 동시해 이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전문가 없이도 스스로 세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기본 대응 준비가 가능하도록,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절세, 세금신고, 창업, 운영 등에 대해 다루고 있어서 초보 창업자와 1인 소상공인에게 매우 적합한 책이지 않나 싶다. 반면에 세무 전문가 혹은 실무 경력자에게는 너무 기초적일 수 있다. (스타트업의 CEO,  프리랜서, 회계 초보자에게는 세무관련 실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초보 사업자의 물음표]라는 책의 제목과 연결해. 심화된 부분이나 복잡한 사례를 다루는 기본 이상의 지식을 보유한 사업자를 위한, 고도 절세기법, 법인세 등의 고급 내용을 다루는 책도 조만간 출간되면 좋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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