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으로 시작하는 퍼스널 브랜딩 - 세상에 단 하나뿐인 퍼스널 브랜드를 위한 8단계 브랜딩 전략
마이크 김 지음, 이한이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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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비즈니스 코치, 마케팅전략가, 강연가, 카피라이팅 등 다양한 분야의 이력이 있다. 이력중에 특이한 점은 음악감독 일을 하다가 마케팅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늦은 나이에 마케팅총괄 책임자로 이직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저자 또한 분야가 원래 해오던 직종과 다른 전직이라 보았는지, 마케팅 저서를 다량 섭렵하여 읽고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이후, 직무 전환 첫 해에 실적을 쌓고, 소규모 기업을 수백 만 달러 규모로 성장시킨다.




이후, 회사에 소속된 삶을 뛰쳐나와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1인 기업으로 길을 걷기 시작한다.  [나다움으로 시작하는 퍼스널 브랜딩]은 다양한 저자의 이력에 비춰 경험하고 느낀 마케팅의 사례를 담아놓은 책이다.










3장에서는 <관점>에 대한 주제가 나온다. 내가 참을 수 없는 일은 무엇인지, 나를 마음 아프게 하는 일은 무엇인지, 내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무엇인지 등, 3가지 질문이 교차하는 곳에 세상을 바라보는 당신의 관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간단하게 말해, 당신이 참을수 없는 문제를 찾고, 그것을 해결할 방법을 알아내고, 그 문제를 해결한 대가로 돈을 벌라는 것이다.  비즈니스란 문제를 해결하고 이득을 얻는 일인데, 위 세 가지를 통하면, 나를 성장시키고 만족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보는 것이다. 



다음으로 퍼스널브랜드는 사람들로 하여금 물건을 사게 하거나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든다고 하는데, 판매를 위한 스토리는 등장인물에게 일어나는 도발적인 사건을 포함하고 있어, 창업, 비즈니스, 고객 스토리를 퍼스널 스토리로 만들어야 하는 게 중점이 되어야 한다고도 강조한다. 





이 밖에 브랜드를 세운다는 것이 아닌, 내 자신을 브랜드화 하기 위해서 해야할 관점, 스토리, 플랫폼, 상품, 권유, 협업 등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퍼스널 브랜드로 고유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저자는 카피 프루프 원칙을 참고하라 하는데, 5가지 마케팅 방식을 통해 프로세스를 가르쳐준다. 광고카피를 잘 쓰기 위한 비결로 브랜드와 관련된 핵심문장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저자는 사업가들에게 브랜드의 가장 기본적인 진실을 알려주고자 이글을 쓴것 같다. 내가 브랜드화 되기 위한 무언가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참고할 만한 스토리가 많다. 마케팅에 대해 무지한 사람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는 책으로, 내용이 전혀 규격화되어있지 않아 심플했다. 진정성 있게 만들어진 책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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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권리가 없는 나라 - 왜 한국 주식시장은 공정과 상식이 작동하지 않는가
박영옥.김규식 지음 / 센시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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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본시장이 어떻게 운영되어 왔는지, 다른 나라와의 비교를 통해 기이하게 운영되어온 한국의 주식시장거래방식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이 외에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주식 관련 정보도 포함되어있다.

'내가 OO라면?'

이런 식으로 물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하고, 합리적으로 도출이 가능하도록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참고가 될 사례에 대한 설명이 깔끔하고 간결하다. 주주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고 있고 , 사례 자체가 최근의 보도들도 포함되어있어 재미있다.






책을 읽으면서 안타까웠던 것은 저자의 주장처럼,  한국기업들의 고질적 문제인 기업거버넌스 문제에 이어, 코리아디스카운트(국내증시저평가)의 주된 원인중 하나인, 한국대기업의 피라미드형 구조의 반복, 중소, 중견기업들도 답습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배주주가 아닌 일반주주들의 다양한 피해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다.





또한, 저자가 삼성물산을 보유한 일반주주로서 저평가된 삼성물산의 주가부양방안을 모색해 주주 서한을 보낸 내용은 흥미롭다.




주식에 관해 일(1)도 몰랐는데, 이 책은 주식에 대해 쓰이는 다양한 용어(기업 거버넌스,더블 카운팅, 코리아 디스카운트 등)와 함께 해결 책도 함께 제시하고 있어 생각만으로 끝난 내용이 아닌 기,승,전,결을 다 생각해 볼수 있도록 제언하고 있다. 좋은 주식책을 추천받고 싶다면 이책이다.   한국주식시장에 관해 이보다 더 잘 설명된 책이 있을까?





사례가 쉽고, 내용이 잘 정리되어있어, 주식시장에 대해 전혀 무지한 사람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수 있다.  저자는 책 만 권을 소요할 정도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한국주식시장은 공정과 상식이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읽다보면, 언제 지배 주주들이 또 다른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일반주주들에게 피해를 줄지 모르니, 우리나라 주식은 일단 거르고, 미국과 베트남 주식을 알아봐야 할것만 같다.

한국주식을 매수할지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그럼에도 한국주식시장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면 나에게도 이익이 되어 돌아온다고 확신할수 있는 상식적인 시장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기업은 홀로 존속할수 없으며, 존재가치가 국가와 국민들로부터 비롯되므로,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주식회사의 약속이 지켜지는 사회가 되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하니, 스스로 내 권리를 위해 행동해야 할 때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주식시장에 대해 공부해야만 한다.  무엇이든 알아야 발전의 계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인용문>


일반주주 뒤통수 치는 '물적분할 후 동시상장'


2021년 9월 SK이노베이션이 핵심 미래 산업이었던 배터리 부분을 물적분할을 통해 SK온(ON)으로 분사시켰다. 즉, SK이노베이션의 알짜 사업을 떼어 내 SK온이라는 자회사를 새로 만든것이다.



그결과 30만원대였던 SK이노베이션 주가가 10만원대까지 하락하고 일반주주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되었다.  단지 그 요인만 있는건 아니지만, 알짜 사업부를 분사시키면서 차후 상장시킬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다.  그 알짜 자회사가 상장되면 모회사 주주들이 그 자회사의 주식을 배정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불보듯 뻔하므로 투자자들이 떠나버린것이다.



해당 알짜 사업부를 보고 투자했는데 이제는 그 회사의 주식을 다시 사야 하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질수 있다.



SK온이 상장되면, SK이노베이션의 지배주주는 물적분할로 떼어낸 SK온의 경영권을 그대로 유지한채로 대규모 신규 자금을 유치할수 있게 된다. 그것도 알짜사업이라는 프리미엄을 얹은 채 말이다.

지배주주 입장에서는 '꿩 먹고 알먹고'다. 


하지만 일반주주 입장에서는 어떨까.



알짜 사업부인 배터리 부분이 성장할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고 있던 SK이노베이션 일반주주들은 SK이노베이션의 알짜 사업부를 떼어 내면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모회사 주식이 반토막나는 현실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했다.  지배주주가 핵심 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열매를 맺을 동안 일반주주는 손 놓고 보고만 있어야 하는 셈이다.



이 사례가 SK이노베이션만이 아니다.


최근들어 핵심사업을 물적분할한후 자회사를 상장하여 모회사의 지배주주가 일반주주의 몫을 앗아가는 일이 기업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2020년 9월에는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 결정 이슈도 있었다.


LG화학이 2차전지 사업부를 LG에너지솔루션으로 물적분할후 상장하자, 100만원에 육박하던 모기업 LG화학의 주가는 순식간에 반토막 났으며 알짜 사업인 2차전지 배터리를 잃은 LG화학은 이제 빈껍데기에 불과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20년간 LG화학이 육성한 2차 전지 사업의 미래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던 장기 투자자들은 악재 이상의 깊은 배신감과 좌절감을 느낄수 밖에 없다.



이런 일이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는 것은 우리자본시장 자체가 공정하지 않다는 방증이다.


이대로라면 아무리 좋은 의도로 일등기업에 투자해도 소용없다. 주주가치를 훼손시키고자 하는 기업에 장기적인 투자 안목은 사치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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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사용한 조작의 역사 - 권력의 도구로 전락한 숫자들
앙투안 울루-가르시아.티에리 모제네 지음, 정수민 옮김 / 북스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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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명이 거짓말을 했을 뿐인데.. 모두 사라졌다
일본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되어
수많은 희생자를 낳은 사건을 기억할 것이다.
일본 침공 전, 예상되는 시나리오,
희생자 수를 객관적으로 계산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1945년 6월 15일
합동전쟁계획위원회 참모부에
일본 침공으로 4만명의 미군이 희생될것이라 했다가,
3일 뒤 25만명이 희생될 것이라 예측을 바꾼다.


1945년 7월, 국방부는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하는데,
40만 명~80만 명의 사상자가
나올 것이라 수치를 정정한다.


이후 마지막 보고서에서 허버트 후버 미국 31대 대통령은
처음으로 100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 책의 저자는, 여러 번 번복된후,
100만 명이라는 끔찍한 숫자가
핵무기 최종 승인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보고 있다.
이렇듯 숫자는 역사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이 외에 폰지 사기라고 불리는
다단계 사기에 대한 이야기도 다룬다.


1920년 8월 3일 찰스 폰지는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준다고 선전해
한 회사를 설립, 자신에게 예치하면
3개월 내 50%의 이익을 주겠다
장담하고 사람들을 끌어모은다.



투자사기가 가능했던 부분은
국제반신권의 이용으로 인해 가능했다.
하지만,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환율이 급변동하게 되고,
화폐가 극도로 불안정해진다.



그는 첫 번째 고객에게 3개월 이내
기적적인 투자 수익을 돌려주고,
3개월 후 50% 수익이 붙은 초기 자본을 돌려준다.
이로 인해 사방에서 투자자들의 금액이 예치되는데,
화폐의 불안정 속에서 그는 신규고객에게 줄 50%이익을
기존고객에게 받은 돈으로 돌려막기를 하며
사기를 이어가는데, 결국 폰지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오늘 날에도 흔히 들어본 이 폰지 사기는
피라미드라고 불리는 사기사건의 다른 이름이다.
폰지라는 실제 인물의 이름이 곧,

사기를 말하는 것으로, 그 이름이 역사에 남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숫자를 이용해 작게는 한 개인을,
크게는 국가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친
다양한 사건과 사고들을 다루고 있다.



숫자라는것이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결과를 추론해,
어떠한 결정을 내리는데 쓰이나,
이책에 나와있는 모든 숫자들은
권력의 도구로 전락해 버린 숫자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숫자를 이용한 교묘한 거짓말들이
기원전 6세기 경을 시작으로,
정치와 권력의 도구화가 되어 버렸다.



지표와 통계라는 확률을
무의식적으로 믿는 사람들에 의해
쉽게 설득 당하게 되고,
반박할 수 없는 증거들에 의해
대중을 속이는것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수학이 과학과 만나
좋은 이점들도 있으나,
어두운 이면들을 찾아볼 수도 있어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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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켜내는 연습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심리 처방전
브리애나 위스트 지음, 이상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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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발목을 가장 단단히 잡고 있는 것은 바로 당신이다.>



자기 파괴, 자기 증오, 낮은 자존감, 의지박약에 가깝다면, 심리전문가가 쓴, 깊은 심리적 탐색 과정을 거쳐 해결책을 알려주는 [나를 지켜내는 연습]을 권한다.




나에게 트라우마가 되었던 사건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처리하지 못한 감정을 다루는 방법이나 애착행동, 핵심욕구, 확증편향, 회피 등의 심리적 기제와 긍적적 방향으로의 전개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 외에도 심리공부를 위해서도 좋은 책이다. 










"늘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고 느낀다면, 스트레스나 갈등상황을 건강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 작가. 
간단하게는 회사에서 꾸준하게 일하지 못하고 철새처럼 자주 옮기는 사람들을 지칭할 수 있다. (한국의 계약직의 형태를 제외하고서도.)  
상사와의 갈등, 인정받지 못하는 업무능력, 복지가 열악한 회사에서의 불만족 등 
직장의 상황 외에도 사람관계에서 오는 무기력과 트라우마에서 오는 갈등 등 많은 상황에서 책의 해설은 읽힌다.





해결책의 예를 들면,. 상습적으로 도망치는 사람에게는 나에게 옳은 길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파악하고 생존을 넘어 성장할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을 강조한다. 더불어 불편함과 정면으로 마주해 자리를 지키라고 충고한다.





 완벽함에 집착하는 사람, 내 삶에 자꾸 변명거리를 만드는 사람, 주변 사람의 뒷담화를 하고 다니는 사람, 자존감이 쎈 사람 등 이들에게 하는 심리적 해결책도 자기 파괴적인 행동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방법들을 이어 정리하고 있어 책에서 말하는 "나"를 찾는 건 쉬워보인다. 




[정말로 삶을 바꾸고 싶어서 이 글을 읽고 있다면,  개인적인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멈춰야 한다. 진짜 자신을 찾아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마땅히 누려야 할 수준이하에 주저앉는일을 중단해야 한다.] 










현실에 방치된 사람과 움직일 여력이 없는 사람. 트라우마로 꼼짝할 수 없는 사람. 문제를 극복하기 보다 머무르거나 도망치는 사람 등등



자기 파괴적인 행동의 원인은 모두 "나에게" 있음을 꾸준히 말한다. 저자는 최고의 자기애는 불행한 삶에 안주하지 않고, 현재의 문제를 직시하는 것이라고도 말하며, 해결책 중 하나인 종이에 지금 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들을 구체적으로 적어 부정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문제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편안함을 벗어난 것이라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위협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니,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적응하고 견뎌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했다. 



page.43 거대하고 오래 지속되고 있으며, 넘어서지 못하는 일이 삶에 존재한다면, 특히 그 해결책이 너무도 쉽고 간단해 보이는 데도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 같다면 이는 거대한 문제가 아닌 거대한 집착일 뿐이다. 



 






책에서 설명한 심리적 기재들이 모두 나를 향해 있어, 메모하고 그 심리를 파악하는 것은 적잖은 재미를 주었다. 성숙하고 건간한 방식으로 자기 감정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감정지능"은 4장에서 설명하는데, 변화의 두려움에 항복하지 않고, 논리적 비약에 불안하지 않을 수 있는 균형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도 한다. 




주도적인 인생을 즐기려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자기평가와 감정지능 그리고 해결법이 필요하다. "치유의 마법사"라 불리는 저자 " 브리애나 위스트"의 [나를 지켜내는 연습]은 나를 향해 "오늘부터 딱 1년 동안 내 감정과 미래를 돌보겠다고 선언"하게 만든다. 자기 파괴적인 사람들( 무기력, 부정적, 관계맺기의 두려움)에 가깝다면, 공감을 넘어 나도 해낼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줄 것이다. 책의 심리적 부분을 확인하고 심리 치료에 귀를 기울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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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 책쓰기 - 인생의 돌파구가 필요한 당신
조영석 지음 / 라온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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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의 모습을 앞당긴 코로나는 전세계 온라인화를 가속화시켰다. 오직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는 글쓰기는 그런 온라인 언텍트사업에서 빠지지 않고 수익을 만들수 있는 하나의 도구다. 




고객에게 지식의 필요와 읽고 싶게 만드는 욕구를 생기게 만든다. 책을 구매하게 만드는 것은 단순하게 전문서적 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공감대가 있는 책을 선택하게 하는 에세이나 산문, 시 등에서도 자유로운 선택이 될 수있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나는 글을 잘 쓰지 못한다. 하지만 책을 내고 싶다. 그렇다면 가장 단순한 주제인 "나"는 어떤 경험에 의해 살아온 사람인지를 먼저 생각해 본다.  전문서적, 여행서적, 에세이, 요리, 건강, 육아, 심리 등등 많은 주제가 있고, 처음 쓰는 주제는 대개 에세이와 산문이 많기 때문에 처음 책을 쓰는데 나는 전문지식이 많지 않다면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분야가 좋기 때문이다.







책쓰기는 직장 승진, 취업의 이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책을 한권 출간하고 책이 출판되는 경험을 하다 보면 두 세권 쓰는 건 어렵지 않다. 만약 책을 출간하는 것에 수익보다는 "책쓰기"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면 브런치 카페에 글 쓰는 걸 추천한다. 내가 알고 있는 지인의 경우 브런치 글쓰기로 책을 출간했고. 책을 쓰면서 다음 책을 준비하고 있는데 처음의 경험은 큰 자산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page.22
이젠 더 이상 명함으로 내가 누구인지, 무슨 일을 하는 지를 증명하고 소개하지 않는다. 지난 10년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SNS가 명함을 대체했다. 지금은 유튜브로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분야의 전문가인지를 드러내고 알린다. 여기에 스펙은 기본적인 배경일 뿐이다.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의 저자는 책쓰기에는 리밸런싱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리밸런싱은 "자산을 재조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유튜버가 책쓰기를 같이 함으로써 자산을 재조정하고 수익을 높이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더불어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 스펙이 중요하며, 그 누구도 읽고 싶지 않은 책을 끝까지 읽지 않기 때문에 지식, 감정, 재미에 맞춰진 책을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을 출간하고 강사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책을 쓴 강사와 못 쓴 강사의 차별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강의'만으로는 월급 이상의 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지만, 마케팅을 잘 활용해 "자신만의 책"을 출간하면 수익은 배가 되고 상위 몇%의 억대 전문강사가 될 수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일반적으로 책을 쓰려면 200자 원고지로 700~800매 정도를 써야 250page의 책이 된다고 말한다. 글쓰기의 보상은 나의 브랜드를 높여주는 효과만 줄뿐이니.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 주는 책쓰기를 실행해 보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1인 기업가가 요리, 리더십 관련 책을 70권이나 출간하면서 방송출현과 강의를 하면서 수익을 얻은 사례를 든다.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 1장에는 이런 책 쓰기의 장점과 동기부여를 말하고, 2장에서는 어떤 글을 써야할지 샘플북을 통해 "편집 형식"을 파악하는 법과 책을 구매하게 만드는 머릿말 작성 TIP을 설명한다.  팔리는 책을 위한 차별화된 고민법 그리고 3장의 시장조사와 블로그 공부법, 모니터링할 투자보고서 광고 카피 등을 간단하게 정리한다. 




"2장의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 8단계"가 이 책의 핵심이다. 책을 만드는 "실기"적인 부분보다 "이론"에 더 치중된 책이다. 책의 표지 디자인은 작가가 첨부하듯. 김학원 출판사 대표이자 작가가 쓴 <편집자는 무엇인가> 등의 다른 책을 참고해보거나 눈에 띄는 책들의 제목을 찾아보고 직접 써보고 적용해 보는 걸 추천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의 표지 디자인을 눈여겨 보고 책 표지 디자이너와 상의하거나 의뢰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싶다. 결국 책은 눈으로 처음 보게 되는 순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 책은 특히 책쓰기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집필단계에서 샘플북 찾기와 문체결정 등 책쓰기 관찰 뿐만 아니라, 책에 메시지 담기를 더해 독자의 니즈를 알수 있어야 한다. 책쓰기 몰입을 위한 책 제작과 동기부여를 모두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어떻게 하면 나를 잘 팔 수 있을지"를 설명하는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 책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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