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처음이라서 그래 - 여전히 서툴고 모르는 것투성이인 어른을 위한 심리학 수업
하주원 지음 / 팜파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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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서툴고 모르는 것투성이인
어른을 위한 심리학 수업
adult  psychology

 



사람에 의존하는 것이 왜 문제일까?

성인애착은 부모 또는 다른양육자와의 관계에서 맺어진 어떤 패턴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가족이나 친구들 대부분과는 안정애착을 따르는데, 

지금 만나는 사람과는 자꾸 불안정 애착을 맺는다면

뭔가 나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page 70.




어린시절의 트라우마 
어른이 되어 생성되는 시냅스




어릴적 큰 충격을 받아 어린 나이에 기억하는 일이라던지.
어른이 되어 기억하게 되는 일들관의 상관 관계는 다양하다.






스무살에게도 일흔살에게도 
24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지은이는 미래의 자신과 친구들에게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으며,
이제 시작이라고, 모든 것을 바꿔야만 잘 사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좋은 사람과의 관계도 해로울수 있다.
전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만난지 얼마 안되 회사생활을 한다.
그러면서 알게된 동료와 사이가 좋아지고, 나에게 맞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사이는 5년 이상 되었으며, 각자 다른 직장에 다녔지만.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꼭 만난다.

그런 사이여도 관계는 해로울 수 있다.
물론, 나에게 해로운 사람은 안만나면 그만이다.
그런데 나와 잘 맞는 사람이라면 생각은 달라질수 있다.
그리고 매번 그 사람과의 관계가 좋을수만은 없다!

예를 들면 그 사람과의 질투에 기인한 부분이 될수 있는데,
나와 사이가 좋은 그 사람이 나보다 잘된 상황일때, 질투를 불러 일으킬 정도로 
주변의 지인들과 사이가 좋거나 경제적으로 부유해질때,
나와 같은 등급(?)이라는 생각에서 어느새 나와 달라진 레벨차이를 느낀다.

그렇게 되면 누구나 성인군자처럼 굴수 있을까?
그 사람을 축하해준다는 말을 하겠지만,
마음 속으로는 질투와 시기가 가득할 것이다.
그게 사람의 본성이자 특성이니. 뭐 아니라고 왈부할것도 없다.
주변의 친구나 지인은 물론 본인인 나로써도 그런 감정을 느꼈었으니까.








좋은 사람인데도 가까워지기 어려운 사람이 분명있다.
나를 갉아먹고 힘들게 하는 사람과 억지로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
인간관계에서 존재와 관계는 모두 중요하다.



그밖에.......어른이 바뀌기는 더 어려운 걸까. 어른도 발달을 한다.
어른이 되어서도 뇌는 발달한다.
중독을 강요하는 어른의 사회. 대체 왜 화가 날까..
등등..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중에서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주제로 
심리를 확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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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당뇨발저림 요당도 치료하자
이혜민 지음 / 휴먼와이즈미디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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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당뇨가 있거나 혹은 내가 당뇨인 경우, 

당뇨 전 단계인 내당능장애인 사람들이라면 당뇨 책 하나 서점에서 펼쳐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책에 쓰여 있는 모든 당뇨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평균치, 해결책(혹은 지연될수 있는 방법)등은 대게 

다 비슷비슷하다.


한의학으로 당뇨를 고칠수는 없다는 게 내 의견이기도 하고,, 실제 여러 책에서는 당뇨완치가능하다

라는 말로 책의 구매도를 높이려고 하지만, 

내당능 장애이거나 극히 초기의 당뇨라면 충분히 식이섭취와 방법으로 완치 가능하다는 게 

여러 책의 공통 의견이며. 꽤 시간이 많이 지난 후의 당뇨는 힘들다는게 공통소견일 것이다.


이 책은 E-book으로 전자책 형태의 책이다. 종이를 넘겨 보는 책이 아니라서 

핸드폰 혹은 컴퓨터 노트북으로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중요한 부분은 따로 저장이 가능하다._복사와 입력.


그리고, 당뇨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발, 당뇨 발 저림에 대한 

정보가 많이 실려있는 의학서적이다.


저자 이혜민씨는 당뇨를 전문으로 하는 으뜸 한의원의 대표원장으로 당뇨에 대해 중점적으로 공부한 의사로

당뇨요리교실도 자문하는 한의사이다.


실제 5년 이상의 당뇨를 앓고 계시는 어머니에게 도움이 될 모든 당뇨책을 구매하고 

알아보는 게 취미이자 습관이 되어서. 당뇨책이 신간으로 출간이 되는 경우는 꼭 한번쯤 

서점에 가보는데, 이 책은 온라인 서점에서 확인되는 전자책이라. 미리 보기 형태로 몇장 내용을 확인할수 있다.

1만원대의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가능하다.



우선 한의학으로 당뇨를 고칠수 없지만, 평상시 자신에게 통증이나 염증이 있다면, 정형외과 내과 

보다는 한의원이 효과가 더 좋다는게 내 의견이다.


교통사고로 염증을 고치고 있어서도 있지만, 한의학에서 말하는 한약과 침의효능을 직접 경험해보고 

차도를 느껴서도 그렇고,골절이나 출혈이아닌 이상은 통증과 염증,타박상이  한의학으로 잘 고쳐지기 때문이다.

한의학은 그런 신경이나 통증치료에 가장 완벽한 치료법이라 생각하고 있다.


당뇨도 과연 그럴까?? 혈액에서 떠 있는 당뇨의 수치는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의 년수 만큼이나.

비례해 증가할 것이다.나의 부모님도 역시 그랬는데, 1년차 되는 혈당은 200이 넘지 않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현재의 혈당의 평균치는 심한 경우 400가까이 된다. 

초기에 잡았다면 당뇨완치도 기대할수 있었을텐데, 답답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책은당뇨 발저림에 대한 신경 손상에 대해 혈관내에 일어나는 일을 서두로 시작한다,.

책을 보면서  당뇨는 고칠수 없다는 말을 보면 새삼 새로울 것 없지만, 그래도 아쉽다는 느낌과,

절망에서 희망을 보고 싶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대한내과학회지에 2015년에 발표된 논문 중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치료’에 의하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하여 손상이 진행된 말초신경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이다.


당뇨에서 가장 흔한 신경병증 중 하나인 당뇨발, 혹은 발 저림...

건강하게 노년을 맞는 사람은 극히 적겠지만, 그래도 당뇨는 아니었으면 하는 건.

당뇨는 완치가 힘들고 있다고 해도 당뇨 초기의 상태가 아닌 한은 고치기 힘들다는 점일 것이다

 혈당을 조절하며 평생을 보내야 하는 병이라 더 답답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당뇨 합병증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이든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천지 차이가 난다.

책을 들면서 보고 다니면 좋겠지만, 바쁜 현대인이나 나이가 많은 분들의 경우, 무거운 책을 굳이.

들고 다니지 않고, 전자책 E북의 형태로 보는 걸 추천한다. 실제 그런 분들이 많기도 하고...


책에서 소개하는 당뇨발의 경우, 혈당이 높으면 무조건 발저림이 심할 것이다 라는 내 생각과 상반되는 내용이 있었다.


"혈당이 높을수록 당뇨발저림 증상이 심하다는 상관관계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무조건 혈당만을 낮추는 관리와 치료만으로는 당뇨발저림을 개선시킬 수 없습니다."


당뇨약물의 치료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혈당조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이환율을 50%까지 감소시킨 바 있다고 한다.


​누구나 혈당 조절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조절에 대해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알려주는 책이 가장 좋은책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개인적 소견으로는 요당이 당뇨발저림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판단하기에 요당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요당을 치료하려면 당뇨환자들 개개인의 장부기능 이상과

체질 문제를 파악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근본치료를 해야 하기에 한약과 침 치료가

필수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당뇨병이 생긴 근본이유는 환자 개인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체질적 특성 때문이며,

한의학적인 진단 방법인 망(보고), 문(듣고), 문(물어보고), 절(진맥, 복진 등)을 통해

개별 환자의 몸의 문제와 잘못된 생활 습관을 진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그 문제를 들고, 진맥을 하는 한의학의 대표적인 방법에 

또 어떤 방법이 있는지는 책을 보면 자세히 알수 있을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책에서 모든 걸 알수는 없지만, 나의 병에 대해서 빠삭 하게 알아야.

병을 진단하거나 병과 싸울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정보를 빨리 알고 그 무수한 정보 중에서 

나에게 특히나 맞는 방법이 있다면 직접 사용하거나 실천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당뇨 발 저림이 있는 경우 한의원의 침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을 받을수 있을 것 같다.

실제 요당의 수치가 내려가고 당뇨의 수치가 내려간 사람들의 혈당을 보여주기도 하고,

염증과 통증 중에서 염증과 가장 관련이 있는 당뇨야말로 침치료의 치료효과를 작게라도 기대해 볼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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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지는 중입니다
안송이 지음 / 문학테라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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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안송이 한국에서 스웨덴어를 전공하고, 대학을 졸업한 후, 혼자 스웨덴에 왔다.

린쎼핑 대학에서 부교수자리를 맡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현재 싱글맘,


스웨덴은 4월에도 눈이 온다. 겨울이 유난히 긴 나라. 

지은이의 말대로 "나 "자신을 독자로 두고, 쓴 글이니만큼

22년동안 스웨덴에서 살면서 느꼈을 모든 것들을 간접적이나마, 느낄수 있는 책이다.


스웨덴의 어느 지방은 영하 40도를 내려가지만 지은이가 살고 있는 린셰핑은 

그 정도는 아닌 날씨라고 한다. 낮에도 영하 16도를 유지한다는 날은 우리나라의 

추운 겨울을 비교해보면 비슷한 정도(강원도지방) 에서 좀 더 춥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영하 40도는 너무 추운 날씨다. 스웨덴은 우리나라보다 겨울이 길고 춥다.

그리고 스웨덴 사람들은 왠만한 집수리는 혼자서 뚝딱 할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수리에는 능하다고 한다.



스웨덴에 살면서 자신의 달팽이관(이석증)에 문제가 있음을 구급대원에게 듣고, 

아이(책에서 지은이는 자신의 아이를 선물이라고 한다)

와 함께 병원으로 실려간다.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6시 전인데 벌써 술을 마셔 도와줄 수가 없다. 

둘이었지만, 혼자서 모든걸 다 했다.

아이를 돌보고, 빨래를 하고, 일을 하고, 한국의 싱글맘도 이와 다르진 않겠지,


한국에서는 층간소음이 이웃간의 다툼의 주요원인이라면, 

스웨덴에서는 이웃의 형편없는 정원상태가 단골이란다.

단독주택에 사는 한국인이라면, 옆집에서 삐져나온 덤불로 신경을 붉힐 일은 없을테지만

(많이 없을 거다), 스웨덴에서는 정원에서 오는 자리다툼이 좀 있나보다. 

아파트의 경우 관리인들이 알아서 잔디를 깍고,정리를 해주며

한국인의 특성상 자신의 것이 한정되어 있다면, 관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당연한 일과로 생각한다는 그런 점에서 정원과 층간소음은 문화에서 오는 차이점이다.


덤불나무가 많이 자라면, 옆집 사람이 지적해주는 등 잡초나 울타리도 같은 지적이다.

층간소음으로 조용히 해달라는 한국사람들의 지적과, 종류는 다르지만 덤불넘어오는

 정원가꾸기에는 한 문화에서 오는 중요도가 다름을 애기하는 것 같다.


지은이는 몰블랑펜으로 글을 쓰던 아빠의 필체를 추억한다.

 그런아빠의 영향을 받아서일까. 지은이또한 글을 쓰는데 형식이 자유롭다.


남편과 이혼해  한 아이와 살며 스웨덴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스웨덴 문화와 정서는 서서히 녹아내려 스웨덴사람들은 어떻다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한국에서 배웠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 정서적인 심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정신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는다는 자체를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한국사람이라면 정신과 라는 단어와 밀첩해질수록 색안경을 끼고 보지만,

 유럽권 나라들의 대부분이 그러듯, 스웨덴도 정서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은이는 갑자기 꽃알레르기와 헤이즐럿 알레르기가 생겼다. 이를 지인 샬롯에게 상담하자 

건강이 많이 안좋아지면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았던 알레르기 반응이 시작될수 있다는 말을 한다.

알레르기와 건강상태는 서로 연관이 있다. 상담을 하고, 마음을 털어놓고 의지하는 과정에서 

인간관계의  돈독함을 느낀다.


지은이는 22년차 스웨덴에 살면서, 반쯤은 스웨덴인이 된것 같다 말한다.

『 핀란드어는 소위 스칸디나비아어와 아주 다르다. 그런데 역사적 이유로 핀란드 사람들은

 오랫동안 스웨덴어를 배웠다.』



"스웨덴 사람들은 자신들이 덴마크어 , 스웨덴어, 노르웨이어를 해도 서로 이해하듯, 

한국인도 중국어 일본어를 그냥 배우지 않아도 이해하느냐? " 지은이는 누군가에게 

이런 질문을 받는다. 이점은 유럽국가와 아시아 국가의 인종에서오는 역사와 외국어를

 가르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는 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이 세국가는 사투리만 아니라면, 각자의 표준어로 애기할때 통역없이도

 서로 이해할수 있다고 한다. 노르웨이 특유의 언어도 흉내낼 수 있다는 지은이의 말에서 

우리나라사람들은 그렇게 다른 국가를 배우려고 노력해도 잘 구사하지 못하는데.

(물론  책을 중점으로 한 읽기 교육이 선행되어 일어난 일일 것이다.)  

말하기가 아닌 독해를 중점으로 한 교육방식과 달리.스웨덴과 덴마크 노르웨이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다는 점이 참 부럽기도 하고, 교육방식도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내용의 대부분은 아이를 키우며 일어난 일(선물이)가 중심이 되는 글이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일이 얼마나 힘들지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더구나 스웨덴이라는 먼 나라에서 22년간 살고 있는 시점에 느낀 생각과 생활을 에세이 형식으로 

써 내려간 책이라. 다른 사람의 일과를 옆에서 듣는 느낌이 크다.



이 책 표지에서 느껴지는  "괜찮아지는 중입니다" 라는 말은 힘든 생활에서 오는 위로의 말에 

대답하는 말임에 틀림이 없지만,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으며, 아이를 가진 적도,

 결혼한 적도 없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많이 불러 일으킬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싱글맘이면서 혼자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스웨덴이라는 먼 나라의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혹은 스웨덴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현지인들의 정서는 느낄수 있을 것 같다.


싱글맘이면서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상황, 그리고 외국에서 살았던 시간이 있다면 책에서 느끼는

 감정이 깊을 듯 싶다. 공감이 가는 부분은 물론 있다.

 "아이"를 중심으로 인생의 관점이 옮겨간 지은이의 글은 그래서 싱글맘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듯 싶다. 하지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은 아니었다.

 스웨덴에 살면서 대한민국과 다른 점 그리고 스웨덴에 

비자를 얻어 오거나 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작게 나마 도와줄 팁을 실었더라면 

외국으로 갈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관심이 많이 가는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공감 ★

정말 인생은 짧고, 빨리 지나가고, 어떤때는 이게 다인가 싶다.

스무살 때는 노력만 하면 내가 원하는 건 다 잘 될줄 알았는데, 

그때 생각한 미래에 있는 지금, 나는 내가 가진 능력이 어디까지인지도

이변이 생기지 않는 한 내 생에 없을 일들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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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3천만원 3 -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허영만의 3천만원 3
허영만 지음 / 가디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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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국가중, 경제 교육이 부족한 편인 대한민국 국민의 관심을 재태크의 한 방법인 주식 쪽으로...~!!!




만화를 만들기까지


책은, 시장 질서 교한 행위 방지법에 의해 앞으로의 가격이 뛰는 주식을 소개하거나 추천했을 때, 문제가 될수 있었다.
허영만 작가는 그런 점에 자문단을 두어, 매매 2주 후에 투자 내역을 만화화 하기로 한다.

->주식 웹툰에 대한 법률적 규정이 없지만, 특정 주식을 소개하고, 매도하는 과정에 법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책의 모든 내용은 2주 전에 이미 벌어진 애기를 실었다.

【 김빠질 수 있지만, 실시간 투자 권유가 나오면 성급한 독자들이 비로 베팅할 수 있다. 그런 위험을 막고, 최소 2주 쯤
기다릴 수 있도록 인내심을 키워주는 것이다.】




래버리지 투자 : 보유한 자산 ( 현금, 주식)을 담보로 하여 내가 보유한 자산보다 일정 배수 이상의 투자를 하는 방법




이 만화를 시작한 이유


젊은 세대는 지금 불편한 것을 참지 못한다. 경제 관념이 부족하다. 시간은 총알처럼 흘러가는데, 누굴 믿고 뒷다리만

 긁고 있는가? 이것이 이 만화를 시작한 이유 중 하나다.

자문단의 법률적 해석을 받은 결과, 자문단의 투자금을 받아서 운용하려면 자문과 일임 투자 관련 라이센스가 있어야 

하는데,5명 중 2명은 있으나 3명이 없었다. (2권부터 김태석 씨가 들어와서 자문단은 6명이 된다)
그래서 작가가 직접 통장 5개를 만들어 600만원 씩 투자를 하게 되는 방식으로 책의 주식 종목에 발을 담그게 된다.-1권-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대다수의 사람들 중 요행수를 바라면서 불평으로 인생을 허비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의지를 가지고 방법을 찾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도 있다.
행동하지 않는 욕망은 허무하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


건강한 몸을 원하면 보약을 먹고 운동을 한다.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돈 걱정에서 벗어나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그 방법 중 하나가 올바른 주식투자이다.
《돈, 일하게 하라 》 주식농부 박영옥



증권 계좌는 한개만 있는것도 나쁘진 않겠구나 ..2년마다 투자 수익률 대회를 하는 삼성증권.
초단타를 하고, 가격변동이 아주 심한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 주식 투자가 10명에게 종목을 물었을 때,
아는 종목을 고른다. 거래량이 거의 없고, 사람들 관심도 없는 종목은 살때, 팔때도 어렵다.
그런 종목은 아예 건드리지도 않는다.

중 장기 투자는 월 평균 수익이 크게 나기 힘들고, 여윳돈이 많아야 묵혀 놓을 수 있다.
준비 안된 투자자들이 주위에서 돈 벌었다는 말 듣고 덤벼들었다가는 100% 깨진다.
사람들 잎에 오르내릴 때에는 이미 주가가 천장이므로...
거꾸로 혹 수익이 생기면 그것은 비극의 시작.





워렌 버핏은 IT주식을 사지 않은 걸 후회했다.

주식을 직접 사고 거래하는 사람들이 거래패턴을 알려준다. 카톡의 형식을 빌려 톡으로 대화하듯 거래 매수,

 매도를 주문한다. 5팀의 거래를 허영만 작가가 직접 주문 처리를 한다. 종종 허영만 작가의 빠른 매도처리가 안되거나 여행에 대한 부분으로  빠른 주식 거래가 발생하지 않을때는 좀 답답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주식을 매도하고 매수하는 기본적인 타이밍은 좋아진다.

손실 금액과 손익금액을 바로 알려주며, 5팀의 거래량의 비교도 한눈에 가능하다. 어느 회사의 주식을 사는가를 알려주고,매수하려는 이유, 회사의 거래량, 최대 주주를 설명하며, 전문 용어가 중간중간 톡 하듯 나오면, 용어를 모르는 독자를 위해 허영만 작가가 그림과 함께 뜻 풀이를 하는 방식이다.

허영만 작가는 간접적으로 투자자문단의 회사 동향과 매도를 하면서 알게된 정보들을 정리하면서,
점점 자신도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길을 선택한다. (3권부터 )





주식을 거래하는 사람들 6인은 대체적으로 장타가 아닌, 단타로 거래하고, 치고 빠지는 간격 등이 길지 않다.
주식을 오래 두고, 후에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도 있지만, (책속 1권의 우담 선생의 경우는 그런 방식을 

쓴듯하다. 하지만, 그 치고 빠지는 시간을 놓쳤다.!) 거의 대부분의 자문단 5인은 단타의 방법을 쓴다.

여기서 책의 장점 한가지!!!!!
매수한 회사의 주식을 사고, 그 회사의 특징, 최대주주와 현재 주식이 오를 가능성에 대해 허영만 작가와 

자문단 6인이 애기하듯 한 형식은, 특히나 다른 책에서와는 다른좋은 방식이라고 본다.

글만 잔뜩있고, 전문용어 남발에 알수없는 그래프까지, 머리가 아파오는 책들에서, 만화 카톡 형식의

 레이아웃은 책의 끝 부분까지 놓지 않을 정도로 집중하게 한다.

저평가된 가치주를 어떻게 찾았을까? 그에 대한 방법도 실려 있다면 좋을 성 싶다. 

1권에는 어떤 저평가된 가치주를 찾았으니 매수(사는것)하라고만 하지.그 저평가된 가치주를 어떻게 

찾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다. 3권의 경우 주식차트 보는 법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단타로 매도하고, 매수하는 동안 수익이 8500원일 수도, 180만원일 수도 있지만,적은 수익률에 

답답해하지 않고 꾸준히 다른저평가주를 찾고, 공부하며 시기 적절한 타이밍에 팔고 빠지는 방식은 

쉬운 듯 하지만, 어려워 보인다. 쉬웟다면 누구나가 주식에 성공했을 테니 말이다.


매도 포인트가 중요하다.!!! 기본적인 주식의 기본용어 정도는 알고 들어가자.
매수,매도,저점매수, 손절매,관망...등등.




3천만원 주식만화는 1권을 시작하고, 7개월쯤 되는 시점에 3권이 발간되었다. 개인적으로 그간 자문역할을 했던
우담 선생, 김태석씨가 자문단에서 중단하게 되었고, 작가 허영만씨가 직접 투자에 함류한다.
허영만씨의 주식투자를 뜯어 말리는 배우자의 조그만 카툰도 웃음을 짓게 하는 부분이다.

①권과 ②권에서 다른 분들의 투자성향을 보고, 적지않은 수익을 봐온 작가의 주식 투자는 어떨지 더욱

 재미가 쏠쏠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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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공인중개사의 영업 비밀 - 어떤 정책에도 흔들리지 않고 월 수익 1,000만 원 보장하는 부동산 중개 노하우
정미애 지음 / 라온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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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자는 부동산박사로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공인중개사이다.

월수익 천만원을 보장한다는 내용으로 책은 시작된다.


상위 1%라는 말, 정말 그런 방법이 있을까? 있다고 해도 책에 소개할 정도로 적나라하게

밝혀주는 정보일까? 라는 의구심이 드는데, 책의 가격이 있고 저자는 자신의 밥 벌이일수 있는

영업비밀을 다 밝힐 정도로 바보는 아닐것 같았다.

월 1000만원을 벌수 있다는 책이라.믿저야 본전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책을 넘기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 같다.


책은 꼭 한번쯤은 넘겨보게 만드는 상위 1% 와 영업비밀이라는 단어에 의해.

기대하며 보게 만든다.


책의 목차는 다른 책과 별반 다를바 없는 듯 하지만,

내용면에서 누구나 알차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꽉 차있었다.



우선,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는 취업시 면허와 같은 역할을 한다.

취득하면, 중개소 창업,공기업 취업 등과 같이 활용할 곳이 많다.


공인중개사의 난이도는 높기 때문에, 하려는 사람이 많은 만큼, 뽑히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많게는 6개월, 적게는 2개월 정도면 가능할성 싶다.


회사에 취업해 일을 하든, 창업을 하든,

손에 쥐어주는 방식이 아닌 능동적으로 이것 저것을 스스로 하는 사람이 대접을

받는 시대인 만큼, 책에서 배워야 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넘어 중급정도의 지식을 가진 사람도

도움이 될 내용들이 좀 된다. 책에서 당연히 알려주는 정보가 너무 가볍다거나 너무 무겁지 않은

중급 달리 말해.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딱 적당한 책일듯 싶다.

책에서 배워야 하는 지시이 많고 적음에 따라 소장 가치와 가격대비 만족도와 호응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상가, 단독,연립,아파트 등등 건물의 형대와 특징에 대한 부분은 물론이거니와

10만명의 개업공인중개사들 중 1% 미만이 성공한다고 하는 치열한 공인중개사의 팁과 정보를 적은 책이니만큼

책을 보면서 만족할 부분은 많을 것 같다.


정보를 찾기 수월한 시대에서 책에서 알려주는 내용에 믿음도 가고 정보의 양도 방대하다면

그 책을 구매하고 소장할텐데. 이 책 또한 소장값어치가 있는 책이라 할수 있었다.


*영업 비밀에 대한 내용은 책에 중간 부분 부터 뒷 부분까지 나와 있다.

리뷰이니만큼 다 적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 따라 사진은 첨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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