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직접 사고 거래하는 사람들이 거래패턴을 알려준다. 카톡의 형식을 빌려 톡으로 대화하듯 거래 매수,
매도를 주문한다. 5팀의 거래를 허영만 작가가 직접 주문 처리를 한다. 종종 허영만 작가의 빠른 매도처리가 안되거나 여행에 대한 부분으로 빠른 주식 거래가 발생하지 않을때는 좀 답답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주식을 매도하고 매수하는 기본적인 타이밍은 좋아진다.
손실 금액과 손익금액을 바로 알려주며, 5팀의 거래량의 비교도 한눈에 가능하다. 어느 회사의 주식을 사는가를 알려주고,매수하려는 이유, 회사의 거래량, 최대 주주를 설명하며, 전문 용어가 중간중간 톡 하듯 나오면, 용어를 모르는 독자를 위해 허영만 작가가 그림과 함께 뜻 풀이를 하는 방식이다.
허영만 작가는 간접적으로 투자자문단의 회사 동향과 매도를 하면서 알게된 정보들을 정리하면서,
점점 자신도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길을 선택한다. (3권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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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거래하는 사람들 6인은 대체적으로 장타가 아닌, 단타로 거래하고, 치고 빠지는 간격 등이 길지 않다.
주식을 오래 두고, 후에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도 있지만, (책속 1권의 우담 선생의 경우는 그런 방식을
쓴듯하다. 하지만, 그 치고 빠지는 시간을 놓쳤다.!) 거의 대부분의 자문단 5인은 단타의 방법을 쓴다.
여기서 책의 장점 한가지!!!!!
매수한 회사의 주식을 사고, 그 회사의 특징, 최대주주와 현재 주식이 오를 가능성에 대해 허영만 작가와
자문단 6인이 애기하듯 한 형식은, 특히나 다른 책에서와는 다른좋은 방식이라고 본다.
글만 잔뜩있고, 전문용어 남발에 알수없는 그래프까지, 머리가 아파오는 책들에서, 만화 카톡 형식의
레이아웃은 책의 끝 부분까지 놓지 않을 정도로 집중하게 한다.
저평가된 가치주를 어떻게 찾았을까? 그에 대한 방법도 실려 있다면 좋을 성 싶다.
1권에는 어떤 저평가된 가치주를 찾았으니 매수(사는것)하라고만 하지.그 저평가된 가치주를 어떻게
찾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다. 3권의 경우 주식차트 보는 법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단타로 매도하고, 매수하는 동안 수익이 8500원일 수도, 180만원일 수도 있지만,적은 수익률에
답답해하지 않고 꾸준히 다른저평가주를 찾고, 공부하며 시기 적절한 타이밍에 팔고 빠지는 방식은
쉬운 듯 하지만, 어려워 보인다. 쉬웟다면 누구나가 주식에 성공했을 테니 말이다.
매도 포인트가 중요하다.!!! 기본적인 주식의 기본용어 정도는 알고 들어가자.
매수,매도,저점매수, 손절매,관망...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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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주식만화는 1권을 시작하고, 7개월쯤 되는 시점에 3권이 발간되었다. 개인적으로 그간 자문역할을 했던
우담 선생, 김태석씨가 자문단에서 중단하게 되었고, 작가 허영만씨가 직접 투자에 함류한다.
허영만씨의 주식투자를 뜯어 말리는 배우자의 조그만 카툰도 웃음을 짓게 하는 부분이다.
①권과 ②권에서 다른 분들의 투자성향을 보고, 적지않은 수익을 봐온 작가의 주식 투자는 어떨지 더욱
재미가 쏠쏠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