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처음이라서 그래 - 여전히 서툴고 모르는 것투성이인 어른을 위한 심리학 수업
하주원 지음 / 팜파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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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서툴고 모르는 것투성이인
어른을 위한 심리학 수업
adult  psychology

 



사람에 의존하는 것이 왜 문제일까?

성인애착은 부모 또는 다른양육자와의 관계에서 맺어진 어떤 패턴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가족이나 친구들 대부분과는 안정애착을 따르는데, 

지금 만나는 사람과는 자꾸 불안정 애착을 맺는다면

뭔가 나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page 70.




어린시절의 트라우마 
어른이 되어 생성되는 시냅스




어릴적 큰 충격을 받아 어린 나이에 기억하는 일이라던지.
어른이 되어 기억하게 되는 일들관의 상관 관계는 다양하다.






스무살에게도 일흔살에게도 
24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지은이는 미래의 자신과 친구들에게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으며,
이제 시작이라고, 모든 것을 바꿔야만 잘 사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좋은 사람과의 관계도 해로울수 있다.
전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만난지 얼마 안되 회사생활을 한다.
그러면서 알게된 동료와 사이가 좋아지고, 나에게 맞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사이는 5년 이상 되었으며, 각자 다른 직장에 다녔지만.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꼭 만난다.

그런 사이여도 관계는 해로울 수 있다.
물론, 나에게 해로운 사람은 안만나면 그만이다.
그런데 나와 잘 맞는 사람이라면 생각은 달라질수 있다.
그리고 매번 그 사람과의 관계가 좋을수만은 없다!

예를 들면 그 사람과의 질투에 기인한 부분이 될수 있는데,
나와 사이가 좋은 그 사람이 나보다 잘된 상황일때, 질투를 불러 일으킬 정도로 
주변의 지인들과 사이가 좋거나 경제적으로 부유해질때,
나와 같은 등급(?)이라는 생각에서 어느새 나와 달라진 레벨차이를 느낀다.

그렇게 되면 누구나 성인군자처럼 굴수 있을까?
그 사람을 축하해준다는 말을 하겠지만,
마음 속으로는 질투와 시기가 가득할 것이다.
그게 사람의 본성이자 특성이니. 뭐 아니라고 왈부할것도 없다.
주변의 친구나 지인은 물론 본인인 나로써도 그런 감정을 느꼈었으니까.








좋은 사람인데도 가까워지기 어려운 사람이 분명있다.
나를 갉아먹고 힘들게 하는 사람과 억지로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
인간관계에서 존재와 관계는 모두 중요하다.



그밖에.......어른이 바뀌기는 더 어려운 걸까. 어른도 발달을 한다.
어른이 되어서도 뇌는 발달한다.
중독을 강요하는 어른의 사회. 대체 왜 화가 날까..
등등..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중에서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주제로 
심리를 확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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