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 - 기적의 노트! 3P 바인더의 비밀 성과를 지배하는 힘 1
강규형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책은.
시간관리를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라고 쓰고 싶지만 사실 그건 아닌다. 시간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었을테니까. 오히려 나는 이 책을 '시간관리를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왜이렇게 나만 바쁜건지' ,'뭐 하는것도 없는데 시간은 왜이리 빨리 가는지' ,'하고싶은 건 많은데 퇴근하면 왜이리 귀찮은지'에 대해 점점 고민이 짙어지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시간관리란 결국 인생을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속해있는 3P바인더 모임에서도 하루하루 시간관리를 통해 내 인생을 관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목표를 위해 도전하며 하루하루 의미있고 알차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린 주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내 주위에  게으른 사람들만 가득한지, 아니면 성공과 성장을 위해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곁에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며 내 사람들은 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혼자 성공하는 사람도 없고 혼자 실패하는 사람도 없다고 한다. 내가 어떻게 시간관리를 할 것인지 결정했으면 어떠한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인지 적극적으로 찾을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길 바란다.



# 작년 11월에 이 책을 처음읽고, 그리고 1년 뒤 12월에 코칭준비를 하게 되어 다시 읽게 되었다. 내 인생, 내 삶, 내 꿈, 내 비전과 사명이 무엇인지 시간을 내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책에서 말하듯이 그리고 우리 바스락모임에서 말하듯이 거시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평생계획, 10년계획, 연간계획, 월간계획, 일일계획으로 세워 지금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나오게 되면 자연스레 그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시간확보가 필요한데, 3p바인더를 통해 내가 하루동안, 그리고 일주일동안 어느영역에 얼만큼의 시간을 쏟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잉여시간을 눈으로 확인해 그 시간을 확보해 내 꿈을 이루기 위한 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프로가 되려면 성과를 내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프로세스를 바꾸거나 강화해야 한다. 우리는 그 프로세스로 3p바인더를 선택했고, 날마다 성장하고 있다. 내가 바스락꽃(3p바인더 모임)에 참여하면서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3p바인더 회사와 어떠한 관계도 없고, 어떠한 이익관계도 아니라는 점이었다. 자유로운 관계속에서 계속 발전되는 아이디어와 사고들을 공유하며 한뼘씩 더 성장할 수 있는 3p바인더 모임인 바스락꽃을 나는 참 사랑한다.



 

 

 

 

 

더 많은 이야기는 블로그에 있어요^-^

http://niceloveje77.blog.me/220892102005

 

 

외부나 타인에 의해 좌우되며 동기부여를 받는다면 아직 프로가 아닌 ‘포로‘다. 프로는 철저히 스스로 일어선다. 안 되는 이유를 찾으며 환경을 탓하기보다 내부로 눈을 돌려 나의 태도를 꾸짖고 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찾는다. 매니저의 도움을 받되 의존하지 않는다. p.39

인생의 중·장기 목표가 있어야 경쟁에서 패배하여 상처를 입더라도 다시 벌떡 일어나 뛰어갈 수 있다. 학창시절 100m 달리기를 할 때 중간에 넘어져 무릎이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피를 철철 흘리더라도, 다리를 절뚝거리며 울며 걷더라도 100m 결승선까지는 도달한다. 왜냐하면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목적이 이끄는 힘이다. p.108

시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번째는 시간을 기록하는 것(견적서와 가계부)이고, 두 번째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새벽시간을 활용해 2~3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p.156

배우는 동시에 가르치고 전파하자
사람은 배울 때 성장할까? 아니면 가르칠 때 성장할까? 정답은 가르칠 때이다. 많이 알아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알았기 때문에 가르치는 것이다. 식당에 가면 누가 리더인지 알 수 있다. 바로 밥값을 내는 사람이다. 그렇듯 지식을 나눠주는 사람 또한 리더이다. 밥을 사든지 지식을 나눠주든지 하라, 더 좋은 것은 둘 다 하는 것이다. p.27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2
니콜라우스 피퍼 지음, 고영아 옮김 / 비룡소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 500페이지 분량의 두꺼운 책이지만 내용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하루 만에 술술 읽었던 책이다. 사실 경제소모임의 지정도서여서 구입을 하고 읽었는데 경제에 관해 잘 알지 못하는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굉장한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한 번 읽기 시작하니 너무 재미있어서, 그리고 뒷부분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멈출 수가 없었다. 딱딱한 이론적인 내용이 아니라 12살 아이들이 돈에 관해 이해하고 경제에 관해 알아가는 스토리를 담은 책이라 오히려 소설책 같아 부담 없이 술술 읽었던 기억이 난다. 후반부에 들어서서는 범죄자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까지 담겨 있어 나는 마치 코난과 아이들을 보는 기분이었다. 그만큼 재미가 있던 책이다. 나처럼 경제에 관해 잘 모르는 경제입문자들이 보기에 너무나도 좋은 책이고, 더불어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이 꼭 한번은 읽었으면 하는 그런 책이다. 돈과 경제에 관해 자녀들에게 쉽게 설명해줄 수 있을 뿐만아니라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녀라면 함께 읽어도 정말 좋을 그런 책이다.



# 돈을 벌기 위해 잔디를 깎고, 빵 배달을 하고, 양계 사업을 하며, 더 나아가서 주식과 선물거래까지 하며 돈을 벌기도 하고 잃기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 경험 없이 얻는 건 없다고 다시 한번 깨달았다. 뭐든지 내가 경험해봐야 가장 많이 알게 되고, 가장 큰 공부가 되는 것이다. 중간에 펠릭스와 페터의 대화중에서 공공재와 사유재산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다시 앞부분으로 가서 아이들의 나이를 확인했었다. "아직 어린애들이 무슨 돈이야", "벌써부터 돈만 밝혀" , "어릴 때 용돈은 무조건 저축해라"라는 식의 부모 세대의 경제교육은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도 이제 좀 더 선진적인 경제교육을 어린아이들부터 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돈에 대해,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아이들이 스스로 경험하고 터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자리 잡히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동시에 지금이라도 내가 이렇게 공부해서 자녀가 생기면 이런 돈의 원리와, 경제의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현명한 부모가 되고 싶다.



# 아마도 내가 참여하고 있는 경제 소모임 지정도서가 아니었다면 나는 경제분야에 관한 책을 평생 읽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분들이 추천하는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읽고 있는 요즘, 지금이라도 이런 책들을 읽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 혼자 책을 읽었다면 평생 자기계발서나 읽었을 것 같은 나의 인생이 이렇게 경제관련 도서들도 하나 둘 씩 접하고 있는 요즘 너무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나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각각의 꿈이 있는 사람들 만나 함께하니 나도 덩달아 더욱더 성장하고 있는 요즘이다. 분야의 확장뿐만 아니라 관계의 확장, 더 나아가 내 꿈의 확장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참 행복하다.


 

 

더 많은 이야기는 블로그에 있어요^-^

http://niceloveje77.blog.me/220891523886

 

 

"인류는 이미 수천 년 전에 돈을 발명했어. 돈이 있어야 거래가 훨씬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또 재산을 보관하기가 쉽다는 사실을 깨달았거든. 하지만 인류는 20세기에 와서야 비로소 자기네가 발명한 이 돈이란 것이 과연 무엇인지 그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지. 그러나 나는 아직도 가끔 인류가 돈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를 정말로 이해했는지 의문이 생긴단다."
"그럼 돈이란 대체 무엇이죠?"
"돈이란 약속이지." p.107

"투기라는 건 어떤 물건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때 그 물건을 사는 걸 말한단다. 나중에 그 물건 값이 오르면 자기가 애초에 치른 것보다 비싸게 팔아서 그 차이만큼 이익을 얻겠다는 생각이다. 말하자면 미래에 대한 내기라고나 할까. 산 물건이 자기가 예상한 대로 미래에 값이 오르면 그 내기에서 이기는 거지." p.211

"진짜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려면 선구자가 되어야 한대. 그래, 선구자라고 하셨어. 선구자만이 제대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어떤 유명한 사람이 발견했대."
"요제프 슘페터래. 그리고 그 사람이 좋은 생각은 남들이 훔쳐 가게 되어 있다고 했대."
"팀베르크 빵집 아저씨처럼 말이지."
"그리고 좋은 생각을 해 내면 그걸 흉내내는 사람이 항상 생기기 때문에 훌륭한 사업가는 늘 새로운 생각을 추구해야 한대."
"어지간히 피곤한 일이네."
"부자가 되려면 어쩔 수 없지. 거저 생기는 게 어디있니?" p.250

"금화는 정말로 필요 없단다. 회사가 그럭저럭 잘 돌아가서 앞으로 돈 걱정 없이 말년을 보내도 될 만큼은 되지. 지금 생각하니 처음 미국 생활을 시작할 때 그 금화가 없었던 것이 오히려 다행이었어. 왜냐하면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내가 가진 건 모두 순전히 내 혼자 힘으로 번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인생을 출발할 때 좀 고생스럽게 시작하는 것도 그다지 나쁘진 않은 것 같다. 그래야만 나중에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좌절하지 않고 잘 헤쳐 나갈 수 있거든. 너희들이 돈을 많이 벌었다가 잃게 된 것도 이다음에 너희들의 인생에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지도 모르겠구나." p.49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습관의 재발견 -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습관의 힘
스티븐 기즈 지음, 구세희 엮음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더 이상 동기부여만을 의지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우리에게 필요한 책.
최근에 내가 겪은 경험들에 대한 해석을 나는 이 책에서 확인했다. '습관의 힘'이란 정말 대단하고도 무서운 일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은 것이다. 너무 작아 실패하는 것이 더 어려운 '작은 습관 프로젝트'를 통해 하루하루 변화하는, 그리고 어느 순간 그게 당연해지는 순간이 오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쪼갤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일부터 시작할수록 좋다. 하루에 팔굽혀펴기 1회 하기, 하루에 한 줄씩 글쓰기, 하루에 책 한 장 읽기 등의 작은 일들을 일단 우리 몸에 습관화하는 게 중요할 것이다. 일단 시작하자. 그리고 X자로 사슬을 만들자. 일단 하기 시작했으면 이젠 그 사실이 끊이지 않게 유지하기만 하면 된다.


# 습관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
최근에도 습관에 대한 책을 읽으며 느꼈지만, 습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습관을 지키는 습관일 것이다. 나는 최근에 하루를 시작하기 전 매일 아침 성경을 30분씩 읽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3주 정도가 지난 지금 현재 사무엘상을 읽고 있다. 초반엔 매일매일 성경 읽는 것에 대한 습관이 생기지 않아 아침마다 고민하고, 고민의 시간이 길수록 실패한 날들도 많았다. 그런데 몇 주의 시간이 지난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서 고민 없이 책상에 앉아 성경책을 편다. 아무런 저항감도 없고 거부감도 없다. 그게 당연한 거니까. 이미 습관화된 행동은 더 이상 생각할 필요도 고민할 필요도 없고, 그 행동을 하는데 어떠한 에너지도 쓸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오늘은 성경책을 꼭 읽을거야!'가 아니라 양치하고 세수했으니까 그다음은 당연히 책상에 앉아 성경책을 읽는 것뿐이다. 일상이 되었다.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다.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는 순간 그 속에 들어가는 에너지가 적지 않고, 고민이 길어질수록 스트레스도 받거니와 유혹에 넘어갈 확률이 높아지는 걸 누구보다 잘 아니까 말이다.


# 이 책을 읽고 나서.
저자는 어떤 행동이 일상으로 변하면 그것이 곧 습관이라고 했지만 나는 습관이 계속되면 일상이 된다고 생각한다. 결국 습관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 습관이 되는 선순환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반복되는 행동과 과정 속에서 내 삶의 습관의 영역이 더욱 커졌으면 하면 바람이 생겼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수많은 외부적인 요소에 집중하는 것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을 공부하고, 실천하고, 탐구하는 것이 훨씬 더 생산적인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보는 요즘이다. 어디에 집중하고,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질 것이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을 것만이 아니라 내가 어찌할 수 있는 부분에 에너지를 투입하고, 컨트롤하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을 나는 서른에 깨달았다.

 

 

 

 

더 많은 글은 블로그에 있어요^-^

http://niceloveje77.blog.me/220890507351

 

 

스트레스는 기존의 습관으로 돌아가게 한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의지력이 떨어졌거나 당황했을 때 쉽사리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너무 피로하여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는 평소 하던 행동을 그대로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에 공통적으로 해당된다. 습관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 알려 주는 결정적인 대목이다. p.51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데 정해진 시간은 없다
21일도, 30일도 아니다. 제발 부탁한다. 우리 서로를 위해서라도 이런 말은 더 이상 하지 말자. p.53
어떤 행동이 습관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66일이었다. 나는 여기서 ‘평균‘이라는 말을 강조하고 싶다. 실제적인 결과는 18일부터 254일까지로 사람들마다 커다란 편차를 보였다. 이 결과는 습관 같은 행동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사람에 따라 매우 큰 차이가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p.54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이
바로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 준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아리스토텔레스
p.100

일단 그 행동에 거부감이 없어지면
이를 기반으로 습관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완벽한 위치에 서게 된다.
p.20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모든 읽기'에 최고의 지침서
고영성 지음 / 스마트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 이책을 읽고.
우연히 전자책으로 보다 책의 내용에 단숨에 매료되어 읽다 정신을 차려보니 중반부를 읽고 있었다. 아이패드를 내려놓고 당장 "종이책"을 구입했다. 이런 책을 사서 보지 않는다면 도대체 어떤 책을 사서 본단 말인가? 이런 책은 자고로 밑줄 긋고, 귀접기를 하고, 내 생각을 적어가며,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읽어야 한다. 난 그게 이런 책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런 인생책을 만났을 경우엔 책을 펴내어주신 작가님께 마음의 절이라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정말 대단한 책이라고 생각되어 한호흡에 읽기가 버거웠다. 읽으면서 계속 땀이 났다. 집중해서 읽고나서는 힘이 들 때도 있어 충분한 휴식이 뒤를 이었다. 덕분에 1회독 정독을 하고 이튿날 발췌독을 하며 재독을 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중요한 내용들이 많았던 것이다. 올해 시작이 참 좋다. 어떻게 이런 걸작을 우연히 연초부터 내 손에 넣게 되었을까.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독자로서 이런책은 언제나 대환영이다. 이 책은 너무나도 당연히 내 인생책 코너에 꽂히게 될 것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버릴 게 없는 내용들이다. 작가님이 존경스럽고 닮고 싶은 마음이 든다.  



# 이 책은.
독서법에 대해 아주 자세히, 그리고 명확하고, 똑똑하게 쓰인 책이다.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작가님이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셨고, 얼마나 많은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었다. 독서법 한 분야만 정통하신 게 아니라 뇌과학, 인지심리학, 행동경제학등의 여러 분야를 섭렵하고 독서법과 연관지어 설명하는데 정말 읽는 내내 감탄을 했다. 우리의 눈이 읽는 것이 아니라 뇌가 읽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뇌를 이용하여 제대로 읽은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독서법뿐만 아니라 우리가 "읽는 것"에 대해 10가지 주제를 놓고 명쾌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독서법에 관해 관심있는 독자들 뿐만 니라 특히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부모들이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독서와 행동심리를 연결시켜 풀어낸 다양한 사례들과 이야기들이 정말 흥미로웠고, 결국 그것은 자녀교육에 관한 많은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리더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독서모임을 시작하기 전 스타트로 이 책을 나눈다면 아마 그 모임의 성장은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제대로 된 책, 올바른 책, 인생책, 그 어떠한 형용사를 붙여도 이[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책엔 부족할 것 같다. 내가 이렇게 극찬을 한 책은 정말 몇 되지 않는데 이 책은 정말 매달 읽고 또 읽어도 부족할 것이다. 매달 초 이 한 권을 읽으면서 독서에 대한 나의 마음을 다잡고, 복잡해진 마음을 정리하게 될 것 같다.

 

 

 

더 많은 이야기는 블로그에 있어요^-^

http://niceloveje77.blog.me/220912247099

남독은 다른 세계를 끊임없이 침범하며 자신의 세계를 넓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겸손을 배우게 되며, 이는 사유를 확장시킨다. p.120

주연은 ‘눈‘이 아니라 ‘뇌‘다. p.150

독서모임 자체가 그 무엇보다 훌륭한 ‘독서법‘이다. p.22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맞춤형 습관 수업
그레첸 루빈 지음, 유혜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책을 강력추천한다.
습관을 통해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이다. 지금껏 읽었던 '습관'에 관한 책보다 훨씬 내용이 풍부하고 다양했다. 할지 말지 우물쭈물 고민만 하는 우리들, 혹은 해야되는데 해야되는데 하며 언제나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기만 하면서도 항상 내일로 미루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더이상 내 인생에 족쇄는 필요 없다. 그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든다면 고민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무의식중에 행동하게 되므로 고민할 필요도, 그에 대해 에너지를 소비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미 습관화된 행동은 나를 더 행복에 가까운 곳으로 안내해 줄 것이다.


# 저자가 말한바와 같이 나역시 습관들이기에 관한 본인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성향이 준수형인지, 강제형인지, 의문형인지, 혹은 저항형인지 파악하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스타일로 습관들이기를 접목시킨다면 좀 더 쉽고 빠르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뿐만아니라 입으로 내뱉은 말은 어떻게든 지키고 싶어하는 외적 결심자인지 아니면 하고싶던 일도 입 밖으로 꺼내면 오히려 더 하기 싫어지는 내적 결심자인지 판단해보는 것도 습관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이 책을 읽고 나서.
습관에 대한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어졌다. 그리고 습관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오프라인이어도 괜찮고, 온라인이어도 좋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성향을 파악한 사람들을 모아 모임을 만들고 습관화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성장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책에서도 말하지 않았는가. 설령 두 명 뿐일지라도 '책임 파트너'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의 결과를 낸다고. 함께 할 때 혼자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찾을 수 있다는 건, 이미 나 스스로가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이제는 용기를 낼 때인 것 같다. 나를 변화시키는 것 보다 환경을 변화시키는 게 더 빠르다고 했으니 이 부분에 적용시켜 봐야겠다.


# 책을 읽으면서 떠올랐던 나만의 습관 만들기
- 인터넷하기 전에 뽀모도로 시행하기(댓글/검색)
- SNS는 PC로만 하기
- 인스타는 독서업로드 할 때만 하기
- 저녁식사때 TV보지 않기
- 일주일에 TV시청 1시간
- 믹스커피 주 1회
- '걷기'와 '들기' 전략 -> 방에서 거실나갈 때마다 머그잔 들고 나가기
- 독서완료 후 바로 다음 도서로 넘어가지 않기(반드시 독서소화 시행 후 다른 도서 읽기)

 

 

 

더 많은 이야기는 블로그에 있어요^-^

http://niceloveje77.blog.me/220889770919

 

습관 자체보다 습관을 지키는 습관이 훨씬 더 중요한 법이다.
p.64

나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이 환경을 깨끗하게 정돈해야 자제력이 높아져 좋은 습관을 쉽게 유지한다. 이처럼 에너지를 충전하면 어려운 일도 거뜬히 해결하고 자제력을 발휘해 어려운 습관을 지킬 수 있다. 나아가 작은 일을 성취할 경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는다. 한 번 정한 계획을 지키면서 자신감이 점점 커질수록 중요한 습관을 지킬 수 있다는 믿음도 커진다. p.92

내가 아닌 환경을 바꿔라
p.18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