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접경지역의 동물병원 03 접경지역의 동물병원 3
에시라 / 나비노블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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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전형적인 소시민입니다. 적당히 이기적이고 남들이 골치아픈 일을 겪고 있어도 자기에게 피해가 올 것 같으면 외면하고 돈도 밝히죠 ㅎㅎ 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울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결국 내쳐내지 못하고 자신의 피해를 감수하면서 도와주기도 합니다. 수의사로서의 능력도 출중하고요. ㅎㅎ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주인공의 주변에 인외의 존재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주인공은 일반 수의사에서 동물들뿐 아니라 신수들까지 전담하는 수의사로 거듭나게됩니다. 조금 허둥대던 초반부와 달리 점점 능숙해지는 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시끌벅적 발랄한 에피소드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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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전부 다 와! 내 마음 바뀌기 전까지 오늘은 무료 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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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신데렐라를 곱게 키웠습니다 (외전 포함) (총7권/완결)
키아르네 / 피오렛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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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빨리게 하는 악당 거의 없다는 점이 장점이었어요.

서로 싸우기도하고 모략하기도 하지만 얄팍한 악역의 악당짓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가치관과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사람사는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주요 인물들도 모두 개성이 넘치는 인물들이었습니다. 모두 각각의 목표를 가지고 있고 그걸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 넘치는 모습들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애슐리가 제일 정이 가더라고요. 애슐리에게 자기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지켜봐주는 가족들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반스가 사람들이 애슐리를 아픈 손가락으로 표현한 이유를 알 것 같았거든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애슐리의 후일담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장 마지막 외전은 약간 호불호가 갈릴 것같네요. 그 외의 외전들은 모두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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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왓슨 양. 저 때문에 파트너를 잃으셨네요."
"릴리 반스 양 때문이죠?"
"네. 저 때문이니 제가 사과할게요."
"괜찮아요. 어차피 케이시 경이 반스 양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그럼 왜 케이시 경에게 정원 안내를 하겠다고 나섰어요?"
"오, 왜냐면 저 정도로 잘생긴 남자는 흔치 않으니까요."
잘생긴 남자와 단둘이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기회도 그렇게 흔하게 오는 게 아니다. 메리의 대답에 프리실라는 입을 딱 벌렸다.
그 반응에 메리는 유쾌하다는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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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왕비가 할 일이에요? 이런 건 재상이나 뭐 그런 사람이 하는 거 아니에요?"
재상도 알아? 나는 애슐리가 재상을 안다는 사실에 놀라 그녀를 쳐다봤다. 세상에. 우리 애슐리 많이 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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