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나잇 - Last Night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같은 상황에서 엿보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 마치 남녀탐구생활의 바람편을 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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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전부를 걸어라
오병진 지음 / 시공사 / 2011년 4월
품절


요즘 온라인 쇼핑몰은 그야말로 대세다. 온라인 쇼핑몰 하면 난 주로 "패션" 쪽을 떠올리곤 했었는데, 이젠 범위를 한정시킬 수 없을 만큼 다양한 것들을 온라인몰에서 사고 판다. 그러나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수의 온라인 쇼핑몰이 생기고 없어지기도 하며, 그 중에서 대박을 치는 사람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워낙 쉽게 접할 수 있어서 그런지 '왠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어려워 보이진 않았던 게 사실인데, 얼마 전 방송됐던 '다큐3일'을 보아하니 결코 쉬워 보이는 일은 아닌 것 같았다. 주변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한 친구들도 생기기 시작했고 이래저래 관심이 생기기 시작할 때 온라인 쇼핑몰의 마이다스라 불리우는 오병진의 책을 읽게 됐다.

남들은 하나 운영하기도 힘든데 무려 4개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오병진- (여자 옷을 판매하는 "더에이미"의 경우, 에이미와의 소송문제 때문인지 언급이 많지 않아서 지금도 관여하고 있는지는 확실하게 모르겠다.) 책을 읽기 시작할 초반에는 그가 이뤄낸 많은 업적이 연예인이니까, 소위 연예인빨이라고 말할 수 있는 프리미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 위치에 오른게 아닐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사업을 넓혀 나가는 것도 어렵지 않았을테고 이렇게 책까지 냈겠지.' 하는 비뚤어진 생각으로 바라 봤었다. 그러나 조금씩 읽다 보니 정말 많은 노력을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엇 보다 남들 보다 일찍 사회경험을 시작해서 그런지 몰라도 독특하고 남달랐다.

배추 장사, 수영 강사, 모델, 가수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던 그였지만 새롭게 도전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실패의 과정에서 얻은 것들을 더 큰 도약을 하는 밑거름으로 삼았던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마다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닐까 싶다. (각 챕터의 사진도 마들~ [model] 답게 패셔너블 하다 ㅋㅋ)

얼마 전에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지호 김치"가 인기 검색어 순위에 한참동안 링크되어 있었다. 김치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는 기사가 뜬 후였는데 비슷한 시기에 김준희의 대박매출에 관련된 강의 기사도 있었고, 그 전엔 진재영의 쇼핑몰에 관한 기사가 넘쳐났던터라 솔직히 무덤덤했다. 또 이런 기사야? 하고 넘겨버리고 말았는데 그 김치가 바로 오병진도 참여하고 있는 "남자김치"였을 줄이야. 직접 배추를 심고 농부(추노에 나왔던 오지호의 이미지 ㅋ)가 배추를 들고 있는 캐릭터까지 만들어 배추가 금값일 때도 꾸준하게 판매를 이어가던 그 곳! 역시 소문나는 곳엔 이유가 있는 걸까.

앞에서 했던 이야기들이 뒤에서 반복되어 나오기도 하고 순서가 좀 뒤죽박죽 되어 있는 구성같아서 전체적으로 정리가 안 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직접 경험하면서 생긴 노하우들을 전수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쇼핑몰을 운영하려고 준비 중인 사람들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진 속 글을 보려면 사진 클릭!) 같은 분야라면 더 그럴 것 같고 꼭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쇼핑몰을 준비할 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지 등에 대해 참고할 내용들이 담겨 있다. (아무래도 시작을 의류로 해서인지 의류쪽에 관련된 정보가 확실히 많다.)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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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주변에서 읽었던 사람들이 워낙 추천을 많이 해줘서 의심없이 선택! 동생에게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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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헤븐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한번 쯤 가보고 싶은 로맨틱한 천국, 하지만 영화 자체로는 고개가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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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 그들의 생각을 훔치다
동아일보 파워인터뷰팀 지음 / 글담출판사 / 2011년 4월

## 각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사람들.. 누구나 한 번쯤 그들을 보며 동경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을거다. 단순히 동경의 눈으로 바라보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습관, 남들 보다 한 걸음 먼저 나아갈 수 있었던 이야기를 읽으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이왕이면 한 번 읽고 덮어두는 뻔한 자서전 같은 내용들 말고, 두고두고 펼쳐 보고 싶어지는 책이었으면 좋겠다. 

 

2. 엄마 엄마 엄마
조 피츠제럴드 카터 지음, 정경옥 옮김 / 뜰 / 2011년 3월  

## 언제 들어도 괜스레 코끝이 찡해지는 단어, 엄마... 고맙고, 미안하고, 행복하고 온갖 감정을 끌어내는 엄마의 존재를 딸들은 항상 조금 늦게 알아채는 것 같다. 누구보다 강해 보이던 엄마의 건강이 조금씩 나빠지기 시작해서야 엄마를 잃게 되지 않을까 덜컥 겁이 나는 요즘, 이 책을 읽으며 위안을 얻고 싶다. 그리고 엄마에게 더 잘해야지.. 

 

3. 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
정태남 지음 / 21세기북스(북이십일) / 2011년 3월  

## 내 머리 속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는 클래식=자장가 라는 공식 아닌 공식. 훌륭한 음악가, 다시는 이렇게 위대한 음악이 나오지 못할거라는 호평의 대단한 음악도 내겐 그저 따분하고 지루한 곡들에 불과했다. 유럽의 문화를 배우고 싶다고 눈을 반짝이면서도 정작 그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클래식엔 거리를 두었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좀 달라지려나, 살짝 기대를 해보며- 

 

4. 시네리테르
장석남.권혁웅 엮음 / 문예중앙 / 2011년 3월  

## 영화와 문학의 만남. 보통 영화와 심리학을 묶어 이야기하는 책들은 많이 봤었지만 문학과 영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책은 읽어 보지 못했다. 그래서 더 호기심이 생기기도 한다. 보는 사람에 따라, 접목하는 학문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영화를 과연 이 책을 쓴 작가는 어떻게 보고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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