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4 (체험판) - 조선 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체험판) 4
황은희 글, 이동철 그림, 역사와 사회과를 연구하는 초등 교사 모임 감수 / 계림북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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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4  * 초등 역사책 추천

 

 

혹시 요즘에 아이들 대상으로 나온 역사책 읽어보신적 있으세요?

아마 저처럼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번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신적이 있지 않을까 싶다.

역사는 초등학생들이 깊이 있게 배우기엔 어떻게 보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요즘 시중에 나와 있는 역사책을 읽지 않은 부모들이 하는 말일 수 있다.

최근엔 다양한 구성으로 만들어진 책에 만화로된 책까지 포함해서 많은 책들이 쏟아 지고 있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정말 재밌고 알차게 만들어진 책들이다.

 

 

그 많은 역사책중에서 선택하는 방법은 딱~ 하나

아이가 읽어보고 반응을 보일때이다.  많은 역사책들중에서 어른의 시선과 생각으로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직접 읽어보고 이야기의 구성을 마음에 들어해야 구입할 수 있는데 이 시리즈가 바로 그런 책들중에 하나이다.

 

 

물론, 역사책을 조금 읽었다 하는 아이들에겐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 할 수 있지만 역사책을 처음 읽어보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겐 입문서라 할 수 있다.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4>는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담고 있는데

불교를 멀리하고 유교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이는 지금도 우리 생활속에 남아 있는 예절을 떠올려보면 조선의 유교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온책이라 풍부한 사진과 상세한 설명, 그리고 역사에 있어 필요한 연도까지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쓴 책이다.

재밌게 설명되어 있어 지루하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옛이야기를 듣는것처럼 가볍게 넘기면서 읽을 수 있는데 이렇게 쉽게 역사를 접근하다보면 친근하다는 느낌도 들지 않을까 싶다.

 

 

조선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세워졌고 이 나라를 세우고 그 사람들이 꿈꾸었던 나라가 어떤 나라였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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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
얀 마텔 지음, 강주헌 옮김 / 작가정신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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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 * 얀 마텔

 

 

이책은 우리에게 <파이이야기>로 많이 알려졌고 맨부커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올해에는 <라이프 오브 파이>라는 영화로도 개봉되어 많은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기도 했던 작품이다.

 

 

이번에 만난 <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란 책은 캐나다의 수상인 스티븐 하퍼에게 격주로 편지를 보냈던 내용을 담은 책이다. 그렇다면 그는 왜 수상에게 격주를 편지를 보내서 문학작품을 읽으라고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왜 문학작품을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을까?

 

 

그는 문학인이기 때문에 책을 가까이 한다면 그것이 우리들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세계로 많은 이들을 안내하고 싶었을 것이다. 문학을 통해서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까지 폭넓게 생각을 하고 그 작품을 통해서 삶까지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 수상에게 편지와 책을 보내면서 한번쯤은 수상의 답장을 기대하지 않았을까? 아마 이 책을 읽은 독자들도 그의 답장이 궁금했을텐데... 보좌관이 몇번 보낸적은 있지만 수상이 답장을 보냈다는 내용은 찾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정말 수상은 책과 편지를 읽어보기는 했을까...하는 궁금증만 커져간다.

 

 

수상에게 다양한 문학작품에 대해 알려주면서 문학작품과 예술에 대한 필요성을 알려주고 싶은 생각으로 보내기시작한 편지.... 그것이 101통이나 된다고 하니 얀 마텔이 문학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수상에게 101통의 편지를 보냈으니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문학작품도 101의 작품인데 이 작품들중에 이미 읽은 책들도 있지만 아직 읽지 못한 책들도 많아 앞으로 한권씩 읽어보고 싶어 따라 목록까지 작성해두었다.


 

복잡한 현재를 살아가는 요즘 깊이 생각하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기위해서 문학을 읽는다면 세상을 이해하고 이끌어가는데 문학작품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에 편지와 문학작품을 수상에게 보냈던 것이다.

 

 

지도자의 길을 걸으면서 정해진 교육을 받아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문학작품을 통해서 그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분명 있을텐데... 그건 교육으로 얻을 수 있는 것들과 다르게 대문에 문학작품을 꼭~ 읽어야 한다는 점이다.

 

 

얀 마텔만의 흡입력 있는 입담으로 소개하고 있는 101개의 문학작품을 만나는 시간이

참으로 특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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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툴 마녀는 수학을 싫어해! - 개정 교과에 맞춘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 툴툴 마녀 스토리텔링 동화
김정신 지음, 김준영 그림, 강미선 감수 / 진선아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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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툴마녀는 수학을 싫어해 * 수학동화추천

 

 

초등저학년까지만 하더라도 수학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아이들은 별로 없는데

왜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은기 그 원인을 조금 생각해봤다.

아마 그건 문제 수준이 어려운 것도 있지만 수학을 잘하게 하기위해 지루한 방법으로 수학공부를 시키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비슷한 문제만 반복해서 풀기 때문에 정말 수학을 깊이 있게 공부를 해보기도 전에 질리기 때문에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문제를 풀며 배우는 것도 있겠지만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그 동화에 담겨 있는 수학을 만난다면 그렇게 지루해하지는 않을 것 같다.

 

 

<툴툴마녀는 수학을 싫어해>라는 책은 덧셈, 뺄셈, 나눗셈, 분수 등 처음에는 수의 연산부터 시작을 해서 도형 그리고 그래프로 한눈으로 알아볼 수 있는 통계까지 그 문제의 해결방법까지 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떤 과목이든 가장 기본적인 학습은 바로 기본 개념부터 확실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 문제를 풀면서 배우는 방법도 좋겠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수학의 원리를 차근차근 배워나간다면 아이들도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많이 줄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툴툴마녀는 인간세상에서 수학을 잘한다는 수학왕을 만나기위해서 인간세계로 내려와서 민준이를 만나면서 그와 함께 수학의 개념을 하나씩 배워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을 보면 반복학습을 한다는 점인데 이 책도 문제를 반복해서 풀듯이 책을 반복해서 읽어본다면 기본개념을 익히기엔 충분한 도움이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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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처럼 -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여행을 디자인하다
김나율 지음, 이임경 사진 / 네시간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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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처럼 *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여행을 디자인하다

 

 

우리는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고 쉬고 좋아했다.

그런 게 여행이었다.

 

책장을 펼치면 가장 첫 페이지에 있는 문구이다.

여행이라고 하면 뭔가 많은 것을 얻고 다녀야 한다고해서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아닌데 이런 내 생각과도 조금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일단.... 느낌이 좋은 책이었다.

 

작년에 파리를 다녀오면서 유럽의 물의 한 번 맛보았기 때문에 그 느낌을 떠올리면서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을 했다.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정말 이 나라를 내가 가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까운 아시아지역의 여행을 포기하고서라도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여행이라는 단어만으로 설렘을 주고 행복함이 밀려드는 걸 보니 나도 정말 여행중독이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살아가는 환경이 아닌 다른 환경에서 품위있게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생활에 활력이된다는 사실...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은 곳..그곳이 바로 유럽의 나라일 것이다.

 

 

그들의 삶을 보면서 똑같이 생활하기 힘들다는 건 알지만 그들에게서 세련된 여유 한 조각을더 훔쳐오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걸 왜 그럴까? 그런 걸 훔쳐보면 마치 나도 그들처럼 세련되게 보인다는 착각을 하기 때문일까?

 

 

처음으로 백야의 아름다움을 본다면 누구나 빠져드는 건 당연한 일 그건 촌스러운 일이 아니야...라고 말해주고 싶다. 여행서를 많이 읽으면서 나도 여행을 계획하면 꼭~ 거치는 과정이 있는데 바로 그 나라의 영화를 본다는 점이다.  수 많은 여행서를 뒤적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나라의 영화를 보는 것만큼 문화나 역사 분위기를 익히기에 좋은 방법이 또 있을까 말이다.

 

 

다양한 여행서를 읽다보면 저자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다르다. 그런 이유때문일까 디자인이라는 직업때문인지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여행지는 색다른 느낌이든다.  헬킹시의 다양한 건물을 보면서 그 건물의 특성에 대한 부분도 짚어주고  그 건축물의 건축한 이들에대한 소개도 해주고 있다.

 

 

어찌보면 우리에게는 다른 유럽의 나라들처럼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들의 모습이란 느낌도 들었지만  오래된 친구와 같은 분야를 전공한 이들이 함께하는 여행에는 디자인이란 것이 바탕에 깔려있다는 점이 독특했다.

 

 

힘들고 어렵고 가난하게 살아가는 아시아의 나라들이랑 비교도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다닌 여행지가 그쪽나라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는데 이들이 왜 북유럽을 여행을 하면서 여유가 있고 품격이 있다고 했는지 알 것 같다.

 

아~~ 난 언제쯤 북유럽의 나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마음은 지금 당장 하늘로 날아오르고 있지만

그런 상상만이 아닌 실제로 품격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

 

그날이 빨리 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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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뿔났다 -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환경 교과서 꿈결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꿈의 비행 4
남종영 지음 / 꿈결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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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뿔났다 *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환경 교과서

 

 

최근에 뉴스나 신문기사 그리고 다양한 책에서 비중 있게 다르고 있는 주제중에 지구에 대한 내용을 많이 볼 수 있다.  지구가 아파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이상기온 등 정말 이대로 어떻게 해야 지구를 다시 예전처럼 살아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깊이 있게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방사능 사고나 핵전쟁처럼 갑자기 찾아오는 것도 문제지만 서서히 병들어가고 있는 현재 지구의 모습을 생각하면 세계 모든 이들이 힘을 모아 풀어야 할 과제가 아닐까 싶다.

 

 

<지구가 뿔났다>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보면 매머드는 왜 사라졌을까?,  북극곰의 미래, 이상 기후에 몸살 앓는 지구촌, 명태 실종 사건, 학대받고 착취당하는 동물들, 모래 강은 신음한다. 물범의 미래 갯벌의 미래,  설탕 중독 노예가 되어 버린 혀 등 우리의 실생활이 점점 달콤해지고 편안해지는 결과가 어떤 미래를 보여줄런지에 대해 그 심각성을 인식해야 할 내용들이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멸종되고 있는 것들도 많아지는데 그 원인을 파악해보면 기후 변화를 주장하는 설이 나오고 있는데 그것이 현실이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 어떤 다큐프로에서 북극곰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 북극곰이 살고 있는 북극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얼음 바다에 사는 모든 동물을 호령하는 제왕인 북극곰의 삶은 이젠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될 수 있으면 바다 얼음이 빨리 얼고 늦게 녹아야 북극곰이 바다로 나가 물범을 자유롭게 잡아 먹으며 생명을 유지할 수 있고 얼음이 얼어 있어야 북극해를 돌아다닐 수 있는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 북극곰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란 생각이든다.

 

 

또 책의 중간에는 '환경상식'이란 코너를 만들어서 추가적인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제공해주고 있다.  '생물의 분류'에 대한 설명이 추가적으로 되어 있다면 생물 분류의 기본 단위는 '종'이고 자연상태에서 같은 종과 교배하여 어버이와 같은 생김새를 가진 새끼를 낳을 수 있는 무리를 바로 종이라고 한다는 것등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생물은 생물의 구조적. 기능적 특성을 중심으로 ' 종. 속. 과. 혹. 강. 문. 계'의 7단계로 나뉜다는 내용까지 전체적으로 틀을 설명해주면서 그림까지 나와 있어 어렵지 않게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오랜기간동안 국내외의 환경 분야의 기사를 쓰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지식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단순하게 지식에 대한 내용만 열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연과 동물들의 입장에서 그 심각성을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점이 무척이나 인상깊에 느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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