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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블라썸 아일랜드 Pink Blossom Island - 꽃 피는 섬 하와이 Shinhyerim Photoessay 1
신혜림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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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블라썸 아일랜드  꽃 피는 섬 하와이

 

참 오랜만에 포토에세이를
읽어봅니다.

 

 

 

 

 
은은한 파스텔톤의 핑크핑크 ~
겉표지에서부터
전해지는 달달함
달콤주의보..발령 ​
사진작가이다 보니
첫 만남부터
시선고정하게 만드는 표지
​그래서 더 궁금하게 만드는
책 속의 이야기

 

 

 

그녀 자신을 찍고
누군가를 찍고
빛을 카메라에 담는 사진작가
때때로 여행가
매일매일 사진을 찍는 그녀
​그렇게 벌써 10년
'핑크블라썸 아일랜드'는
그녀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는
포토에세이

 

 

 

 우리가 생각하기에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녀의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기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합니다.

 

 

 

 혼자 일 때보다는
둘이 함께 있을 때
누군가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
그것만으로 참 행복한 느낌

 

 

 

 

 

 

 

 

만약 하와이에 간다면
당연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일 것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하와이에서
로망이라면
해 질 녘의 와이키키 해변에서 샴페인을 짠~하고
부딪히며 눈을 감고 시원한 파도소리를 듣는 것..
그리고 그녀는
거짓말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하와이에 있고
그녀의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하와이는 아니지만
지난번 우도여행을 하면서
그녀와 비슷한 생각을 한적이 있었답니다.
우도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사랑하는 그 사람과 우도 한바퀴를
천천히 거닐어 보면...등등
그 로망은 현실이 되었고
그곳에서 보낸 행복한 추억은
무더운 여름 바닷가로 휴가를 떠나지 않아도
견딜 수 있는...... 에너지를 지금도
내뿜어 주는 효과..ㅎㅎ

 

 

 

 

 

 

 

 
 사랑하는 사람과
하와이에서 보낸 꿈같은 시간을
그녀는 감성넘치는 사진으로
전달해줍니다.
아무리 가고 싶었던 곳이라고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이 없다면
그냥 펑범한 여행지였을지도
그러나 그녀는
달달하게 속삼입니다.
달콤한 기대를 안고 떠났던 하와이에서
더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이죠.
그녀가 말하고 싶은
달달함이 무엇인지 알거 같아
책을 읽는내내
저까지 달달하게 만들어준
표지의 핑크빛이
제 마음에까지 들어오게 만든
포토에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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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전을 공부하는 이유
조윤제 지음 / 흐름출판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내가 고전을 공부하는 이유 - 조윤제 / 흐름출판

 

삶의 저력은 오래된 지혜에서 나온다




"마흔까지는 고전을 공부하고

마흔 이후부터는 그 공부를 기반으로 살아간다!"






고전이 시대를 뛰어넘어 읽을만한 가치고 있고

꼭! 읽어야 한다는건 알지만 사실..지금까지 정독하며 읽은

고전은 몇권 되지 않기에...더 늦기전에 고전을 다시 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책부터 꺼내들었다...

 

 

 

 

 


고전을 읽어야할 필요성은 알지만

그 고전을 단순히 읽는 것만으로는 삶에 아무런 도움이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삶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어찌 읽어야 하는지... 그 방법...


다시말해서 삶을 조금 더 풍요롭고 편안하게 바꿔줄 수 있는 책이

바로 고전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드고 있는데

옛사람들이 전해주고자 하는 지혜를 찾아내는것이

책을 통해서 얻어야 하는 것!!



 

 

 

 

 

 


고전하면 요즘 아이들의 경우 고리타분하고  딱딱하고 재미없는 장르로 분류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공부 중에 최고는 고전 공부다......라는 걸

저자는 강조를 하고 있는데

저자 역시 처음엔 고전과 별로 친하지 않았지만 지식인이라면 최소.. <논어>정도는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들어 읽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책까지 쓰게되었는데

어쩌면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더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던거 같다.

 

 

 

 

 

공부하는 습관은 인생도 바꾼다....


'습관은 오래된 천성이 된다'라고 <<서경>>에  실려 있는데

천성은 흔히 타고난 성품으로 평생을 두고 바뀌지 않는다고 우리는 알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천성의 탓으로 돌리며 변명하곤 한다.


그러나 고전에서는 천성을 핑곗거리로 삼지 말라고 따끔하게 말한다.





평소에 올바른 습관을 들이기만 하면 어떤 천성을 타고 났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변화할수 있다는 것이다.




 

 

 

 

 

 

 

 

 

책 구성은 크게 5가지로 분류되어 있는데

나를 바로 세운다. 세상의 변화를 읽는다, 사람을 경영한다

일하는 원리를 안다,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사실... 열거된 주제들만 보면 그리 흥미로울 수있는 글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말하는 법, 일 잘 하는 요령, 공부 잘하는 방법 등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고 생각하면 금방 감이 올듯한데

고전의 세계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그 방법의 길을 알려주는 길잡이와도 같은 책이다.

 백과전서, 철학서, 역사서 등.... 고전에서 뽑은 다양한 명문장을 통해서

옛사람니 남긴 지식을 다시 곱씹어보도록 하는 내용...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내용들이었기에 이런 고전을 통해서

무엇을 봐야하고 무엇을 느껴야 하며

어떤것을 얻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던 책...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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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위로 한 그릇 - KBS 아나운서 위서현, 그녀의 음식 치유법
위서현 지음 / 이봄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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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위로 한 그릇

 

 

아나운서 위서현의 음식치유법.... 매일 먹는 밥...

하지만

감성이 풍부한 그녀의 마음엔

단순하게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함이 아니라

그 음식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이 잔잔하게 감동을 전한다.

 

 

사람들마다 지치고 힘들때 스스로를 지켜주며 위로해주는 방법이 하나씩 있는 법인데

위서현씨는 다양한 음식을 맛보면서 위로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어떻게보면 사소한 것들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평범한 일상에서 가장 쉽게 소중함을 찾을 수 있으면서 그 안에서 진심을 느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다.

 

 

매일 먹는 반찬은 질리듯 때로는 가끔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곳에서 처음 맛보는 음식들이 주는 그 행복함은 아마 우리 모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경험이 아닐까 싶다.

바쁜 일상에 벗어나 장기간 여행을 하기는 힘들지만 짧은 일정동안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맛보는 색다른 음식은 그 안에 또 다른 추억을 만들게한다.

 

 

음식이 안겨주는 든든한 위로를 알고계시나요?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시던 고등어조림, 김치찌개가 정말로 그리울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엄마가 만들어주는 밥상이 세상에서 최고지만... 내가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엄마의 손맛을 흉내낼 수 없기 때문에 그 맛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누구나 자신이 갖고 있는 스트레스 해소법이나 우울할때 그 우울함을 떨치는 방법이 있듯이 색다른 음식을 맛보는 것도 하나의 큰 즐거움이 아닐까 싶어진다.

평범한 음식이라고해도 어떤이와 함께 그 음식을 먹었는지에 따라서 음식하나로 위로도 될 수 있다는 점..... 책을 읽으면서 내내 공감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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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시대가 던진 질문의 답을 찾다
권희정 지음 / 꿈결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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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책의 저자는 현재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는데 첫 수업에 들어가면 몇년동안 매번 같은 질문을 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늘 하나뿐이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생각하기에 철학이란 무엇일까? 이는 어떤 정해진 정의를 두고 답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말하는 것이 중요한데 현실적으로 그런 대답을 기대하기란 우리 아이들에게 주어진 교육환경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대신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만을 좋아할 시기를 넘기오 있는 요즘 정말 어떤 책을 어떻게 읽게해야 할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지식과 생각의 힘을 얻을 수 있고 역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까지 갖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책을 제대로 읽는다는 것인데 딸아이의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만 읽으려고 하기 때문에 지식정도가 한쪽으로 치우치고 있어 늘 걱정이었는데 이왕에 읽는 책~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제대로 알고 읽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책읽기가 아닐까 싶다.

 

 

물론, 어떤 책이든 많은 책을 읽는다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지만 부모입장에는 조금 더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그 책을 통해서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뭔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책을 선택해서 읽는다면 하는 마음도 있다.

 

 

책에는 모두 36권의 고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알고 있는 책들보다는 제목조차도 낯설기만 책들이 많아 조금 망설이기는 했었는데 처음 접하는 책들이었지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 큰 문제는 없었다.

 

 

책을 좋아하는 어른들이라고해도 막상 아이들에게 자신이 읽은 책을 권해준다고 자신이 왜 그 책을 읽었는지 책을 통해서 얻은 것이 무엇인지....그래서 이 책을 왜 아이에게 권해주고 싶은지 마음을 전달하기 쉽지 않은데 어떤 책을 읽든 책에 담겨 있는 지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책을 통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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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내려놓음 - 소요유逍遙遊에 담긴 비움의 철학
융팡 지음, 윤덕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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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내려놓음 * 처세술 책
 
 
요즘은 무언가를 많이 채우려고 하기보다는 될 수 있으면 내려놓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그 방법을 몰라 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정말 무엇부터 내려놓아야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왜 나만 이런 삶을 살아야 하나 하는 절망적인 한탄보다는
그런 일들을 이겨낼 수 있는 만큼 보내주었단 생각을 하며 조금 더 유쾌한 방법으로 풀어보는 건 어떨까? 모든 것을 쉽게 포기하려는 젊은 친구들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장자의 내려놓음>중국 고대의 사상가로 알려진 장자는 노자의 사상을 이어받고 도가사상을 대성시킨 인물이라고 하지만 내게는 이름만 친숙한 인물이었다. 사상서를 읽으면 좋다는 건 알지만 어려울 것 같다는 편견으로 자주 접하지 못했는데 일단 읽으면서 막히는 문장들이 없는 것을 보니 쉽게 풀어서 들려준다.
 
 
세상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이런 고전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다고 한다.  이는 고전에서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자연을 따르라는 도교의 대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장자는 그가 터득할 수 있었던 지혜를 무엇이었을까? 이 책을 통해서 실제 사례를 들어 풀어주고 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진정으로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며 힘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어떤 것이든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  보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게 보이다는 점인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인생이지만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볼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바라보았던 시선이 아닌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 같다.
 
 
'분수를 알면 행복하다 '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다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사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손에 권력을 잡은 사람은 적당한 때에 이르러 반드시 멈출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분수를 알아야 행복할 수 있으며 또 재난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 한줌의
권ㄱ력을 더 잡겠다고, 한 푼의 이이익을 더 챙기겠다고 앞뒤 가리지 않고 다투면 반드시
패가망신하고 몰락하는 비극을 겪게 된다.
 
 
우리의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건
바로 내 안에 욕심으로 가득채워져 있기 때문일것이다.
그 욕심을 아주 조금만 덜어버린다면 그 빈 자리는  행복으로 채워지지 않을까 싶다.
지금 당장~~
욕심이란 녀석을 조금씩 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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