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홀리데이 (2014~2015년 최신판, 휴대용 맵북)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5
위지원.곽지산 지음 / 꿈의지도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뉴욕을 보고, 듣고, 즐기는 여행서를 만나다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을 때는 해외여행지의 첫 도시는 꼭~ 뉴욕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이처럼 많은 여행자들은 뉴욕에 대한 로망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뉴욕을 가보지 못한 여행자~~~ 이렇게 책이라도 미리 반나면서 현실로 조금씩 만들어가보자 싶은 마음이었다.

 

세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 많은 여행자들이 매력적으로 생각한다는 뉴욕~

알록달록 무지개처럼 다채롭고 볼거리가 가득한 뉴욕의 정보들이 가득하다.

 

 

사실 여행를 많이 다니다보니 다양한 여행서도 만나게되는데 정보만 나열하는 그런 책은 아니고 정말 뉴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듯 뉴욕을 몸과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는 여행서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여행이 아닌 해외여행의 경우 무엇을보고, 무엇을 먹고, 어디서 자야 할지 하는 고민이 대부분인데 뉴욕 홀리데이란 책을 들춰보다보면 뉴욕 여행을 하면서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겠다.

 

 

 

여행지를 선택하고 그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한데 뉴욕을 꿈꾸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뉴욕에 가면 놓쳐서는 안 될 핵심요소들을 사진으로 정리해서 소개해준다.

혼자서 하는 여행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함께하는 일행이 있다면 어떤 여행스타일인지 정해서 의견을 맞춰 일정을 짜야하는데 단순광광지, 쇼핑, 전시관람 등 스타일에 따라 여행코스를 선택할 수 있겠다.

 

 

가장 관심있게 보왔던 내용은 '알짜배기 관광코스'인데 막연하게 유명관광지만 찾아다녀야지 하는 것보다 뉴욕여행을 경험했던 여행자들에게 얻는 정보야말로 여러모로 도움도 될뿐만 아니라 시간도 단출시킬 수 있는 방법이란 걸 알기에 뉴욕여행을 한다면 어떤곳부터 둘러봐야 하는지 방문하게된다면 어떤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적당한지에 대한 섬세한 부분까지 제시해주고 있어 진짜 뉴욕커처럼 마치 그곳에서 오랜시간 함께 머물렀던 것처럼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아~~ 생각만으로 행복한 뉴욕여행~~
뉴욕의 밤과 낮을 뜨겁게 채워줄 수 있는 유쾌한 여행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톨스토이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상길 옮김 / 책만드는집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톨스토이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톨스토이~~~ 아마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이들이라고 하더라도 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을만큼 사랑받는 작가이기도 하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인간이 가져야하는 가장 본질적인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그 본질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어제와 오늘 내일이 똑같은 일상이라고 하지만 어제보다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것이다 오늘보다 밝은 내일을 위해서 말이다.

 

 

'톨스토이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이 살아가는데 고민하는 행복, 시간, 사색, 교양, 정신, 욕망, 시련, 죽음 등 12가지의 요소들에 대해 그만이 갖고 있는 짧지만 강력한 문장들로 많은 독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려고 한다.

 

 

가장 처음에 만난건 '처세'에 대한 부분이다.  다른 사람들과 감정이 좋지 않을때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그것을 풀기위해서 어떤 특별한 노력을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에게는 문제점이 없었는지를 생각하며 상대를 대했던 자신의 태도를 생각해볼 필요도 있다. 이뿐아니라 악의와 선의, 의견을 제안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비교의 기준, 남에게 칭찬이나 인정을 기대하지 말라, 남의 잘못을 비난하는 사람 등.. 실생활을 하면서 상대방의 행동이나 언어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이전에 자신의 단점을 생각해본다면 그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지 알 것이다.

 

 

번잡한 세상속에 살면서 삶의 완성을 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또 끊임없이  고독 속에 살면서 이것을 바라는 것은 더더욱 가능성이 적다. 자기완성을 위한 가장 좋은 조건은 자신의 세계관을 정립하고 세상과 더불어 살면서 소명을 실천해나가는 것이다.

 

 

삶은 계속이어진다. 그렇다면 그 삶을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그 앞을 결정하는것도 바로 자신이다. 스스로의 삶에 책임져야 하는데 막연하게 행복하게 살자라는 생각만 하는 것보다 자신 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는다면 그것들이 자연스럽게 행복함으로 보상해줄 것이라 믿는데 가볍게 읽는 것만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바른 길잡이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 남자친구가 제일 문제다 - 세상에서 가장 심각하고 위험한 당신의 연애를 위한 과학적 충고
김성덕 지음 / 동아엠앤비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 남자친구가 제일 문제다

 

 

<네 남자친구가 제일 문제다>란 제목을 보니 웃음부터 나온다.  나두 정말 이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하면서 말이다. 연애시절에는 이 사람이 세상에서 최고로 괜찮은 사람이었고 그의 모든 것들이 장점으로 보였는데 막상 결혼을 하고 나니 그 장점들이 단점들로 변한다는 말~~~ 정말 100% 공감하고 있다.

 

 

연애박사는 아니지만 '세친구', ' 남자셋 여자셋' 의 연출을 맞았던 피디가 들려주는 유쾌하고 과학적인 연애, 그리고 결혼 체크리스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책을 읽다보니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부분이 많아서 책장을 쉽게 넘길 수 있었다.

 

 

사실 이론적으로 아~ 그럴거야....라며 짐작만 하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정확하게 알 수 없었던 남자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표현해주니... 그동안 궁금했던 남자들의 행동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  연애라는 건 나의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가는 과정이고 결혼은 평생 살을 맞대고 지낼 동반자들을 만나는 과정이라고 할 때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 아닐까?

그 중요한 순간을 후회없이 선택하기위해서는 상대방의 심리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 연애를 하면서 그걸 알기란 쉽지 않은데 이 책은 그런 심리를 세심하게 표현해주고 있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들에게는 남자에 대해 알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내 남자로 만들기위해서는 현명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정말 문제가 있는 남자인지...

눈에콩깍지가씌워지기 전에 큰 나무처럼 든든하게 날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인지 알아봐야 하는데 그 심리를 모르니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데 치열하게 부딪치며 체험한다면 냉철하고 현명하게 상대방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결혼하고나서 속았다느니...괜히 했다느니 하는 말을 하는 것보다 하기전에 충분히 알아보고 선택해야 후회가 없을것이다. 물론, 그렇게 선택한 상대라고해도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서로 맞지 않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남자에 대해 충분히 파악을 한다면 크게 부딪치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연애와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으니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8
신영란 지음, 주성희 그림, 김한솔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의 8권으로 나온 '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이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인문학 교양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시리즈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시리즈의 책이다.

 

 

이번에 만난 멘토는 세계 최고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셰익스피어이다. 오래전 활동했던 작가이지만 지금도 그의 작품은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의 작품이 이처럼 오래도록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작품에서 만나는 이야기가 바로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시리즈의 특징이라면 평범한 아이들의 교양서들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하고는 달리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에 그 인물들의 삶의 덕목을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만들어 그 덕목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색깔로 만들어진 책이다.

 

 

수세기전에 활동을 했던 셰익스피어는 모두 37편의 희곡과 3권의 시집을 남겼다.

그가 남긴 작품들중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 세상은 모두 하나의 무대이고, 남자든 여자든 모두 배우에 불과하다.

모두가 무대를 들락날락하며 살아 있는 동안 여러 역할을 하게 된다.'

 

 

위의 말처럼 누구에게나 정해져 있는 인생의 대본은 없는 것이다.

내일 당장 내가 어떤 무대에 오를지 모르고 그 무대에 올라 어떤 대사를 하게될지 모르는것처럼

주인공이 될 수 있기도 할것이고 때로는 실망하는 배역을 맡는 경우도 있을 것인데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삶의 연속이라 생각을 한다면 하루하루 보다 더 즐겁지 않을까 싶다.

 

 

책에서 만나는 주인공 빛남이도 지금은 가정문제, 친구문제 등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평범한 아이지만 그런 고민을 스스로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문구점 주인아저씨로 셰익스피어 아저씨를 만나게된다. 아저씨를 만나면서 빛남이는 셰익스피어 작품에 나오는 대사를 인용해서 스스로 힘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 그림자의 춤
앨리스 먼로 지음, 곽명단 옮김 / 뿔(웅진)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한 그림자의 춤

 

 

아마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라면 매년 어떤글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을까하면서 관심을 두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해서 매년 수상한 작품을 다 읽는건 아니지만 올해는 단편소설 작가로 많이 알려진 작가분의 작품이라 궁금했었던 작품들이다.

 

 

행복한 그림자의 춤의 작가인 '앨리스먼로'는 북미 최고의 작가로 손꼽히는 분이다.

이책에서는 여러단편들이 나온다. 처음 만나는 작품은 '작업실'이란 작품으로 직업이 작가이다보니 자신만이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희망은 누구나 갖고 있지 않을까? 일반인들이라고해도 자신만이 차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훨씬 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책에서 만나는 다양한 단편들은 모두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다루고 있어 책을 읽다보면 뭔가 특별한 느낌을 받지 못하면서 스치듯 책장이 넘겨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감정의 변화도 크게 느끼지 못하면서 마지막편의 단편까지 읽게되었는데 뭔가 이거다하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지만 작품들속에서 느껴지는 그 미묘한 감정 묘사들이 조금은 특별하게 받아들여졌다.

 

 

1950년대부터 15년에 걸쳐 써온 단편들을 모아서 나온 한권의 책인데 여러 해 동안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았던 책이 바로 '행복한 그림자의 춤'인데 앨리스 먼로에게는 캐나다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캐나다 총독문학상을 안겨주었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단편 작가로 우뚝 서는 밑거름이 된 책이기도 하다.

 

 

그중에 '떠돌뱅이 회사의 카우보이'라는 제목의 이야기는 그 제목만 보는 것으로도 그 시대의 슬픈상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경제 공황의 직격탄을 맞아 삶터요 일터였던 목장을 잃고 워커브라더스 사라는 제품회사의 현대판 카우보이가 된 한 가장이 스스로 위로하고 용기를 복돋우려고 즉흥적으로 지어 부르는 아버지의 노래이다.  이렇게 작품에서는 자상하고 따뜻한 아버지를 등장시키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