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8
신영란 지음, 주성희 그림, 김한솔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의 8권으로 나온 '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이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인문학 교양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시리즈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시리즈의 책이다.

 

 

이번에 만난 멘토는 세계 최고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셰익스피어이다. 오래전 활동했던 작가이지만 지금도 그의 작품은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의 작품이 이처럼 오래도록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작품에서 만나는 이야기가 바로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시리즈의 특징이라면 평범한 아이들의 교양서들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하고는 달리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에 그 인물들의 삶의 덕목을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만들어 그 덕목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색깔로 만들어진 책이다.

 

 

수세기전에 활동을 했던 셰익스피어는 모두 37편의 희곡과 3권의 시집을 남겼다.

그가 남긴 작품들중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 세상은 모두 하나의 무대이고, 남자든 여자든 모두 배우에 불과하다.

모두가 무대를 들락날락하며 살아 있는 동안 여러 역할을 하게 된다.'

 

 

위의 말처럼 누구에게나 정해져 있는 인생의 대본은 없는 것이다.

내일 당장 내가 어떤 무대에 오를지 모르고 그 무대에 올라 어떤 대사를 하게될지 모르는것처럼

주인공이 될 수 있기도 할것이고 때로는 실망하는 배역을 맡는 경우도 있을 것인데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삶의 연속이라 생각을 한다면 하루하루 보다 더 즐겁지 않을까 싶다.

 

 

책에서 만나는 주인공 빛남이도 지금은 가정문제, 친구문제 등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평범한 아이지만 그런 고민을 스스로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문구점 주인아저씨로 셰익스피어 아저씨를 만나게된다. 아저씨를 만나면서 빛남이는 셰익스피어 작품에 나오는 대사를 인용해서 스스로 힘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