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으로는, 중국에 대한 현대화된 특색사회주의는 때로는, 암묵적으로 교조화됐다. 특히나 북방국가에서는 오랜 전통이기도 해왔는데, 그러한 사상들에 대한 중심이나 대책들로는, 공산화에 대한 전범을 더욱 정당화한 효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이전 시기, 마오의 정책들 가운데에서도, 그리고 서방국가들에서, 청일전쟁과 중국 사회 내에서 혼란기를 조사해보고자 하며, 국가자본주의에 대한 고찰, 독점적인 스탈린주의에 대한 승인과 수용, 그리고, 특히 미국과의 치열한 냉전 종식을 둘러싼, 각국들에 대한 지배적인 외교 전쟁들도, 다뤄보고자 한다. 계급화된 중국도 내부적으로는 분열됐기 때문에, 그러한 자본화된 일부 정책들마저 수용되는 현 상황에 대해서도 모순들을 조사해보고, 그러나 역사적으로는 전통적인, 마르크스주의를 사수하고, 실천적인 의의를 닿는 한, 비판적으로도 살핀다.



- 기계적 유물론. 


- 홍위병과 유격 전술론. 


- 현실 사회주의 속 특색 사회주의. 


- 신식민주의.     


- 공산권들에 대한 국가독점자본주의론 비판. 


권력이란 총구로 나올지 몰라도,  

반동을 모른다면, 총알은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마오의 모순 


예전에는 흐루쇼프 아래에서 스탈린 격하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소련 후임을 둘러싼 내부 권력 다툼이 치열했기 때문인데, 바로 소련도 내부의 모순을 자본주의로부터 압박을 받아왔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과거의 역사를 투영하거나, 반사적이고, 또한 반영적인 부분들은 매우 왜곡되기도 한다. 바로 우리는 중국에서 일어난 문화 대혁명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문화 대혁명이란 홍위병을 들고 일어나 서책주의 반대 운동과도 일치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발적으로 혁명을 봉건화했고, 스탈린도 우려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러나 여기서 관건은 마오도 지적한 내부 투쟁이라는 모순이 아니라, 프롤레타리아트 인민에게는 내부 모순이야말로 바로 더욱 투쟁하는 원인이자, 이유라는 사실을 잊곤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같은 통일이라도 다를 수 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는 프롤레타리아트에게도 보다 정돈되고 종합할 수 있는 통일을 요구한다. 바로 분단이라는 드러난 쪼개진 현실에도 앞서 말이다.   


대표적으로 아직까지도 분단 국가를 유지하고 있는 남한과 북한을 보더라도, 스탈린 소련과 마오 중국은 더욱 미온적인 태도로만 일관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었고, 오히려 베트남, 북한에서도 내전이라는 전쟁 학살로 발전하게 됐기 때문이다. 공산주의자라고 해서 모두 천재는 아니다. 공산주의자도 사람이다. 마오는 중국에서 오래된 봉건주의를 타파하고자, 또한 그러한 낡은 잔재를 부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문화 대혁명은 홍위병을 후퇴하도록 만들었고, 주위 혁명가들도 숙청해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 혁명이 아니라 고리타분한 반동이라고 봐야만 옳다. 


마오의 대표 저작은 다름 아닌 <실천론>, <모순론>이다. 실천과 모순을 기치로 중화 인민들에 대한 혁명을 실천했다. 그러나 혁명에 대한 비춰진 직관과 경험에만 의존하거나, 자세한 연구를 선행하지도, 계획도 없이 추세만 따르는 실천하는 인식이란 어불성설하다. 스탈린주의와 같은 내부 모순을 그대로 간직한 채로 반동 국가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을 따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사물이란 관념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시각적으로든 사람들로부터 겉으로만 드러나는 인식이나, 외부로부터 반영된 내부 자체만으로는 모순을 볼 수 없다. 객체라는 외부로부터 그러한 모순을 논리로부터 증명해서 파악하고, 의심부터 생겨난 의문을 해결하고, 검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물에서 일어나는 질과 양이라는 상호 모순으로부터 비판하면서부터 발전해서, 비로소 주체로부터 실천할 수 있는 혁명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논의까지도 더욱 추진하고 진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한국 전쟁이 끼친 내전은 역사적으로 정당화되고 제국주의 아래에서 수정된 이념으로부터 오히려 파괴된 공산주의의 모습만 보여준 역작일 뿐이었다. 그리고 중국이란 특색 사회주의가 아니라 오히려 수정 사회주의라는 결과로만 보여진다.


"모든 무기란 반동을 잘 잡을 줄 알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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