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구 소련 아래에서 스탈린주의를 암묵적으로 따르는 이론을 많이 접할 수 있다. 현대적으로는 역사에 있어서 마르크스주의도 많은 변모 과정들을 거쳐왔다. 일부 스탈린주의를 따른 사람들 가운데로는 경도된 페미니즘으로 치우치면서부터, 좌익 공산주의에 대한 논리를 두둔하거나 많이 수용해왔다는 점이다. 정작 마르크스주의 우익과도 결탁한 좌익 논리를 숨긴 채로 멕시코에서 스탈린주의에게 죽임을 당했던 트로츠키를 비방하고, 은폐하고자 했다. 오히려 막무가내로 수정해서 역사 왜곡으로 고치고는 무임승차한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스탈린주의로부터 영향을 받은 학자나, 좌익 관점들에 대해서는 보다 '특수하게' 다루고자 한다. 그러므로 참된 노동자들이라면 지배계급들에 대한 논의에만 치중된 정치관에 대해서도 역사적 왜곡들을 일국적으로나, 또는 다양해서 많거나, 잡다하고, 연속적이라 수정된 구성체에 대해서는 앞으로 매우 비판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왜 한국 전쟁이 아니라 내전인가.
- 스탈린 반동 정권.
- 후퇴하는 소련 경제.
- 스탈린주의와 아류들.
- 제국주의 내전.
스탈린 정권에서는 레닌 사후로부터, 소련 공산당과 한반도를 둘러싼 한국 전쟁 간의 긴장, 그리고 미국과 대륙 간의 서열 대결과 내전 구도 양상, 제국 간 침략 전쟁으로 인한 소련 경제 퇴보와 후퇴, 그리고 반동화된 소련, 독일과 평화 협정 체결로부터 프롤레타리아트 권력에 대한 대의 배신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스탈린식 변증법 유물론 논리에서 모순과 오류도 진단할 수 있다. 스탈린과 독소 전쟁을 중심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설명을 도출할 수 있다. 그리고 공산권 국가라는 북한에서 한국 전쟁을 중점으로 둔다. 그러나 우리는 한국 전쟁을 단순 침략 전쟁이 아니라 국가 대항전이었고, 또한 제국주의 아래에서 진행된 내전으로 본다. 그리고 한국도 임시정부를 저버리고, 이승만 독단 정치로 나갔으므로. 오히려 미군과 같이 친일 행적과 다름 없는 미화된 부르주아 독재 국가이자 파시스트를 지지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발을 감행한 쪽은 오히려 유럽 파시스트와 제국주의로 편승한 미군정과 남한이다. 그들은 아직도 김구와 같은 민족 운동가를 암살하고는 미화된 정부를 예찬하고, 또한 애국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갈수록 매우 오래된 선입견과 편견을 믿음으로 고수한 주관적인 사례로만 드러날 뿐이다. 그리고 제국주의와 투쟁하던 다른 나라들에서도 큰 피해와 손실을 보고 말았다. 여기서 우리는 레닌 사후 소비에트에 대해 더욱 묻고자 한다. 스탈린이 활동했던 시기는 20세기였던 1900-1950년이다.
1. 스탈린 집권 시기에는 역사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났고, 제국주의 세계 속에서 전쟁은 어떻게 펼쳐졌는가. 레닌 사후로 소비에트는 어떤 상태였는가. 스탈린 전집과 선집도 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번역된 주요한 저작으로는 무엇이 있는가. 그리고 스탈린 저작들 가운데에서는 주로 어떠한 문제를 다루었고, 또한 중요한 부분들은 무엇이 있을까. 스탈린에 대한 대표 저작으로는 <레닌주의 기초와 여러 문제>, <사적 유물론, 변증법 유물론, 마르크스주의 언어학>이 있다. 그렇다면 <레닌주의 기초와 여러 문제>는 어떤 문제를 안고 있고, 스탈린은 무엇을 주로 지적했는가. <사적 유물론, 변증법 유물론, 마르크스주의 언어학>에서 주요한 논점은 무엇인가.
2. 스탈린주의자들로는 누가 있는가. 그리고 어떠한 철학과 논리를 배경으로 구사하고 있는가. 스탈린은 어떤 특징을 소지하고 있는가. 스탈린에 대해서는 어떤 주장을 내세울 수 있을까. 스탈린 주변 관계는 어떠했으며, 주로 같은 시기에 혁명가들은 스탈린에 대해 어떻게 봤는가. 그리고 코민테른과 제2인터내셔널에 대한 관계는 어땠는가. 트로츠키에 대해 너무나 많은 의식을 해왔고, 동지가 아닌 주적이라고 바라봤기 때문이다. 스탈린은 소련을 반동 국가로 만들었다. 스탈린은 소비에트 정권을 탈취했고, 민족 간 전쟁으로 맞섰다. 마르크스는 노동 계급들에게 국가는 없다고 했지만, 스탈린은 레닌을 추종하기만 했지 정작 마르크스를 잘 배우지는 못했다는 점이다.
3. 레닌은 분트 문제를 어떻게 보았고, 스탈린과 달랐는가. 룩셈부르크, 그람시, 트로츠키도 소련 경제에 대해서는 어떠한 평가를 내렸는가. 스탈린은 <마르크스주의와 민족 문제>에서는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가. 스탈린은 볼셰비키를 저버렸다. 스탈린은 왜 당시 자국 지배자들과 민족 간 전쟁으로부터 협상하고자 했는가. 스탈린은 왜 레닌을 추종했을까. 그리고 스탈린은 어떻게 레닌에 대한 대의를 저버렸는가. 스탈린은 트로츠키를 암살했다. 스탈린과 트로츠키는 소비에트 경제를 어떻게 보았는가. 그렇다면 소비에트 후임으로는 누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쩌다 소비에트는 왜 붕괴했는가.
4. 스탈린 집권 뒤로 소련 공산당은 어떻게 붕괴했고, 해체됐는가. 스탈린주의로부터 미화된 혁명가들에 대한 초상. 그리고 현실사회주의 붕괴에도 기여했던 반동적 그늘. 그리고 허황된 논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간과하기 쉬운 점이란, 우리는 트로츠키주의 미명 아래에서 레닌을 계승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억측이라고 밝힌다. 왜냐하면 역사란 소련에서도 마찬가지로 권력 계승에 대한 문제로 일단락할 수도 없고, 또한 무산 혁명에 대한 기여도 있기 때문이다.
5. 그러나 트로츠키주의에 대한 시각들도 매우 변증법으로는 체계적이지도 못하고, 협소하게 볼 소지가 다분하게 있어 보인다. 그리고 모든 국가를 공산권에 대한 비판에만 몰두한 나머지 내부 투쟁을 까먹고는 부르주아 국가로 한정하거나 지배계급으로 오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자국인들은 프롤레타리아트 국가를 이룩하고자 투쟁하고 있고, 또 더욱 새로운 조직으로 결사를 벌인다는 점을 잊을 수는 없다. 따라서 모든 편집된 그러한 저작들만으로 레닌마저 수정하고, 반동화하는 일에 대해서는 무산 혁명으로 비판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