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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이소영 지음 / 홍익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70세에 처음 그림을 그린 할머니인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여사의 그림과 인생에 대하여 낭만적으로 언급한 '아트메신저' 이소영씨의 책.
그림 센세가 이 책이 너무 좋다며 추천해주셔서, 궁금해져서 읽게 된책.
나는 이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 위주로, 그 그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달려 있는 화집인줄 알았는데, 그림은 작거나 해상도가 떨어지는 관계로 화보로서의 가치는 그닥 따지기 힘들다.
다시 말하면 몇몇 작품에 대한 '아트 메신저' 선생님의 낭만적이고 절절한 감정이 사무치게 드러나는 일종의 감상문 모음이라는 생각하면 적절한 비유가 될듯 하다. 더불어 글 스타일이 아 이거 어디서 읽은거 같네, 생각했더니 네이버 파워블로거시라고 하시는듯. ( 언젠가 네이버 베스트에서 봤을지도 모른다. )
모지스 여사의 따뜻한 그림을 최초로 소개해 주신것은 대단히 훌륭한 식견이라 칭송드린다. 그림은 정말 좋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