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7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홍콩 출신의 찬호께이 작가의 미스터리물 .
유명한 기업의 기업주와 가족에 얽힌 사건을, 누워있는 전직 형사가 해결하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2013년의 홍콩에서 부터 이 누워있는 전직형사가 애송이 시절에 첫 사건을 해결하는 1963년의 홍콩을 보여주면서, 사건을 해결한다.

두껍지만 이야기가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으며, 권전둬와 뤄 샤오밍의 비슷한듯 다른 캐릭터도 괜찮다. ( 믈론 어디선가 본것 같은 익숙한 느낌은 잠깐 털어냅시다 )
읽으면서 무협소설에서 인격도 훌륭하고 식견도 놀라운 대 스승과 그에게 배우는 약간 순진하고 정의롭고 단순한 제자가 생각이 났다는.

덧, 마지막장 읽으면서 뒷통수를 맞았다는.정말 평범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한순간의 결정이 가져온 파장이 이렇게 인생을 바꾸다니. 이런식으로 딱 맞아떨어지는 이야기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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