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소방설비기사.산업기사 필기 소방관계법규 필수이론+과년도 기출문제 - 최신 개정법령 반영ㅣ과년도 기출문제 수록
김진성 지음 / 챔프스터디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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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방설비기사 필기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4과목 중의 하나인 소방 관계 법규를 학습하는 도서이다.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은 단일한 분야가 아니라 전기와 기계, 2개의 분야로 나누어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그렇기에 분야마다 다른 과목이 2과목이 있고 공통된 2과목 가운데 하나가 바로 소방 관계 법규이다. 사실 이미 2022년의 마지막 필기시험은 합격자 발표까지 끝난 상황이기에, 이 책을 통해서 2023년 시험을 대비하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중대재해법이 시행되면서 어느 곳이든 안전에 대한 규정이나 절차 등이 강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안전사고들이 반복되고 있지만, 그렇기에 이 소방설비기사라는 자격증의 가치는 점점 커져나갈 것임에 틀림없다. 안전한 소방시설의 설치 관리 등을 담당하는 전문가로 다양한 분야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도 해당 자격증을 획득함으로써 이직 또는 재취업, 노후 대비 등의 다양한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방 관계 법규를 학습하는 해당 도서는 크게 4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소방기본법을 시작으로 소방시설공사업 법까지 모두 법령 등을 학습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사실 개인적으로 매우 험난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법을 학습하는 과목의 특징이 딱딱한 법률에서 서술어나 숫자의 미세한 차이를 문제로 출제하는 경향이 강하기에 학습하는 순간순간의 어려움을 이 도서와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본다. 2023년에는 꼭 소방설비기사 자격증 획득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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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명화 탁상 달력 : 빈센트 반 고흐 ‘별을 빛내다’ - Vincent van Gogh Schedule Calendar 2023년 명화 탁상 달력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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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달력을 구입하거나 받게 되는 시기가 되면 많은 생각이 든다. 달력이 나왔다는 것은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기에,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올 한 해를 돌아다보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사실 달력을 받으면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은 내년도 공휴일을 살펴보는 일이다. 구정이나 추석은 며칠이나 쉴 수 있는지 살펴보고, 혹시 공휴일이 일요일에 겹쳐서 대체 휴일도 없으면 그렇게 시무룩해질 수가 없다.


탁상 달력은 집이 아니라 회사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위해 필요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이 지켜볼 수 있는 달력이라는 관점에서 이 달력은 정말 매력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미술에 문외한인 사람도 대부분 알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들을 달력에서 일정을 확인하면서 매번 감상할 수 있다니, 달력 하나로 사람 자체의 품격이 올라가는 기분이 들 것 같다. 생각해 보니 나는 달력을 보겠지만 지나가는 사람은 내가 올려놓은 달력을 통해 고흐의 그림들을 감상하면서 지나갈 테니 동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아 더 기쁜 생각이 든다.


달마다 그려진 그림들 중에서도 11월을 표현해 주는 '론강의 별밤'이라는 작품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다른 달 일정을 확인하다가도 11월 달력을 한 번 넘겨볼 마음이 들게 만드는 작품이다.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서 달력 장마다 뒷면에 그려진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습관을 들여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고흐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감상처럼 평온한 2023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본다.



※ 출판사로부터 달력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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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슈 하이라이트 Vol.04 퓨처 모빌리티 과학이슈 하이라이트 4
김정훈 지음 / 동아엠앤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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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친구들과 레이싱카를 가지고 놀면서 속도감을 즐기며, 차에 대한 로망을 키워왔었던 것 같다. 성인이 되어서는 로망은 줄어들고 실생활에서의 필요성이란 관점으로 자동차를 바라보게 되었다. 그렇게 우리 생활에서 이동 수단으로의 자동차는 친숙하다 못해 하나의 필요불가결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이 책에서는 자동차의 핵심인 엔진과 관련하여 내연기관으로 140여 년을 큰 변화 없이 지속되었던 것이, 기후변화의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로 변해가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등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첨단 기술들이 집약된 산업으로의 모습도 함께 다루고 있다. 자동차를 둘러싼 최신의 이슈들과 함께, 그 이슈들을 뒷받침하고 있는 기술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 미래 자동차는 어떠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대의 많은 전자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편리성과 함께 보안의 문제 역시도 중요한 이슈일 것이다. 한 미국 범죄 드라마에서 해킹을 통해 운전자에게서 자동차의 모든 권한을 박탈하고 결국 운전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장면을 본 기억이 있다. 자동차뿐 아니라 항공기 역시도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에 자율주행 등의 기술을 통해 관리된 운송으로 사고를 줄일 수도 있겠지만, 앞서 언급한 기술의 보안 문제에서 비롯된 이슈들이 해결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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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헤르만 헤세의 정원 탁상달력 2023 북엔 달력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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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글과 그림이 담긴 2023년 탁상용 달력을 살펴보면, 크기가 아주 작은 편은 아니다. 가로 26cm, 세로 19cm의 크기인데 이보다 작은 소형 탁상 달력과 벽걸이형 달력도 있다고 하니 원하는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친환경적인 콩기름을 통해 인쇄했다고 하니 환경을 생각하는 달력을 이용하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 달력과 함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달력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헤르만 헤세라는 이름은 <데미안>이라는 소설의 저자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그가 그림을 즐겨 그렸다는 것은 이 달력을 접하기 전까지는 알지 못했기에, 새로운 느낌으로 그에 대해 떠올려본다. 이 달력에도 매달 그림과 함께 <데미안>에 나오는 구절들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내 생일이 있는 7월에는 '한 번이라도 진짜로 살아보고 싶었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 성인이 된지도 한참이나 지난 지금에서도 나는 진짜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달력이라는 것이 하루, 일주일 등의 시간을 단순히 미리 살펴보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이 달력을 통해서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삶을 반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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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뮤지컬 - 전율의 기억, 명작 뮤지컬 속 명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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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뮤지컬을 접하게 된 것은 직장 동료가 표가 생겼다고 하여 관람하게 된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작품이었다.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공연은 1회 성 공연임에도 분명 비용이 꽤 들어가기에, 굳이 관람하겠다는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처음 접하게 된 뮤지컬 공연에서 민우혁이라는 남자 배우에게 나도 모르게 반했던 순간이었다. 정말 연기와 노래가 함께 멋있고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공연을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순간 느껴진 놀라운 감동의 순간이 몇 년이 흐른 지금도 생생하다.



그런 순간 이후로 유명한 공연들을 찾아가서 관람하면서 좋아하는 배우들과 작품, 넘버 등이 생겨났다. 어느새 음악 플레이 리스트에는 많은 넘버들로 가득 차게 되었다. 분명 드라마 연극과 다른 뮤지컬만의 맛이, 특히 그 음악에 있지 않나 싶다. 최근 드라마로도 유명하였던 <사랑의 불시착>을 뮤지컬로 접하게 되었다. 원작이 유명한 드라마이기에 분명 뚜렷한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드라마와 다른 현장감이 가득한 노래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배우들의 연기는 또 다른 매력이 분명 있다.



저자는 뮤지컬계의 유명한 고전 작품들부터 국내 창작 뮤지컬까지 5가지 주제로 총 30편의 작품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중에는 아직 관람하지 못한 작품들의 내용이 있어 관람할 기회가 생기기를 설레게 만들기도 하고, 이미 관람한 작품들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반추하며 글을 읽을 수 있었다. 지은이는 작품의 배경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창작자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루고 있어, 작품에 대해 짧은 글이지만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QR코드를 통해서 작품의 대표적인 넘버를 감상할 기회를 주고 있어, 독자들이 뮤지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확실히 유혹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영상 사이트 등에서 많은 뮤지컬 공연의 시츠 프로브 영상 등을 검색해서 말 그대로 방구석에서도 감상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혹여 뮤지컬에 아직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관심이 생기고, 영상을 보면서 실제 공연을 보러 가겠다는 마음이 티케팅을 하는 순간으로 이어지길 바라본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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