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좋아하는 헤드헌터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36
윤재홍 지음 / 토크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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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002년 이직을 하면서 헤드헌터 업무를 시작하여 19년 동안 헤드헌터로서 주로 IT분야의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이다.




'헤드헌터'라는 직업은 이직이 필요한 사람을, 그 사람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연결해 주는 직업이다. 그렇기에 인재와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이끌어 낼 때, 그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개인적인 경험은 없지만, 주변에 헤드헌터의 추천을 통해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이직을 경험했던 지인이 있다. 우연히 이직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이직해 간 곳에서 제대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해 힘들어했고, 이직을 추천했던 헤드헌터도 매우 미안해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렇게 단순히 더 높은 연봉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업의 비전 등을 통해 이직자를 설득해야 하는 쉽지 않은 직업이다. 그렇기에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해당 직업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의 구성은 출판사 편집자와 저자의 대화를 통해서 '헤드헌터'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고 있다. 헤드헌터란 직업은 어떤 업무를 하는지, 헤드헌터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헤드헌터가 되면 일반적인 연봉이나 노동 강도 등이 어떤지에 대해서 대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헤드헌터라는 직업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고, 헤드헌터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는 저자가 선배로서 친절하게 설명한 내용들을 통해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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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jobstory 2021-04-29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