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에듀윌 EXIT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단기완성) - 노른자 요약노트 + 답만 보는 기출문제 + EXIT 합격 서비스 제공(반복 출제되는 기출&개념 100선 무료강의/PDF 제공) 2022 에듀윌 EXIT 시리즈
문혜영.이상미 지음 / 에듀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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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면서 필수적으로 획득하는 몇몇 자격들이 있었다. 토익이나 한국사, 한국어 자격증 등과 함께 사무직이라면 필수적으로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인다. 다른 조건들을 갖췄음에도 당시에 컴퓨터활용능력 1급을 획득하지 못했던 기억은 아직도 이 시험에 미련을 갖게 만들었다.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과목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컴퓨터 일반, 스프레드시트 일반, 데이터베이스 일반의 3과목으로 뒤에 2과목들이 결국 실기로 연결되는 과목들이다. 그렇기에 필기부터 꼼꼼하게 에듀윌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책을 통해 학습한다면 실기까지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이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핵심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175개의 주제별 학습과 함께 최신의 기출문제들을 균형 있는 배분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시험 직전에는 그중에서도 엄선한 33개의 빈출 내용들에 대해 반짝 학습할 수 있도록 부록 노트도 제공하고 있다. 결국 이런 자격증 시험은 기출을 얼마나 많이 학습하냐가 중요하기에 최신의 기출문제를 잘 다루고 있는 에듀윌 EXIT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도서를 컴활1급필기책으로 추천한다. 이번에는 꼭 한 번에 실기까지 합격해서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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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에너지 전쟁 - 2050년 탄소 중립을 현실화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서막 그리고 새로운 기회들
정철균.최중혁.정혜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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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의 제목에 나오는 '넷제로'라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면, 결국 탄소 제로,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과 흡수량을 합치면 변화 없이 제로로 만들겠다는 의미다. 궁극적으로는 탄소를 과다하게 배출하면서 생기는 전 지구적인 문제를 없애겠다는 개념이다. 불과 얼마 전 서울에서 엄청난 폭우로 생기는 문제들을 우리는 속절없이 쳐다만 봐야 했다. 멀게만 느껴졌던 온실효과에 의한 기후변화를 우리는 요즘 들어 실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에너지에 대한 접근을 개인들도 달리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전반적인 에너지 시장 그리고 기업들의 변화들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개인이 이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지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우리의 에너지 소비가 지금 수준에서 멈출 것이라는 생각은 어떻게 보면 터무니 없을지도 모른다. 효율성이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아직 전 세계 인구들 중에서 지금 시점의 우리만큼 에너지 소비를 하지 않는 사람들의 수를 얼핏 생각하더라도 앞으로 인류의 에너지 소비 증가는 예견된 일이 아닌가 싶다.



이 책에서는 테슬라라는 기업을 통한 전기, 수소 에너지 등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태양, 풍력 등의 현시점에서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에너지원들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배터리 기술, 효율을 위한 스마트 그리드 기술도 소개하고 있다. 에너지를 소비하여 얻는 현대 문명의 이기를 우리는 절대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예견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개인, 기업, 하나의 국가만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보다 적극적인 노력, 희생 등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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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계열 비전공자를 AI 활용 인재로 만들어주는 책 - 프로그래밍 지식이 전무해도 OK
전지혜 옮김, 박정환 검토, 오니시 가나코 감수 / 아티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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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오늘 다음 달에 재택 강의로 교육을 들어보지 않겠냐고 다른 직원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주제는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에 관한 이야기였다. 21세기 들어서는 단순히 문과, 이과로 나누어서 문과는 공학적인 지식이 없어도, 또 반대로 이과 출신은 문과적인 사고가 없어도 사회가 그냥 놓아두기만 하지 않게 변해왔다. 문과 출신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도 기본적으로 공학적인 지식 등이 없어서는 그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하기 힘들어졌다. 그래서 회사에서도 원하는 인재상으로 문과와 이과적인 지식을 잘 버무릴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타깃으로 삼아 교육을 실시하지 않나 싶다.



지은이 역시 마찬가지로 문과계열 비전공자가 이과 계열의 핵심인 AI에 대해 알고 활용할 줄 알아야만 제대로 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그렇다고 문과 출신인 사람에게 전문적인 공학 지식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의 내용에 대해 배우고 활용할 줄 안다면,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문과와 이과 출신의 사고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추구하는 방향 역시 다름을 전제로 하고 있다. 물론, 나 역시 오랜 시간 동안 이런 생각을 가지기도 했고, 실제로도 이런 경향이 없다고는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요즘 근무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문과 계열 출신이 공학적인 지식을 활용하는 것보다, 반대로 이과 계열 출신이 문과적인 지식을 활용하기가 접근성 등에서 수월하다고 느낀다.



그렇기에 우리 문과계열 비전공자들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더 공학적인 지식이 다양해지고 깊어지는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하게 된다. 결국 지은이의 말처럼, 문과계열에 가지고 있는 스테레오타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활용을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AI 활용을 통한 여러 예시들을 지은이가 책의 마지막에 있는데, 이에 그치면 안 될 것이다. 원래 최초 AI 프로그래밍 등의 공학적 전문가들이 의도했던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아니 해당 기술에 대해 접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하지 못하는 활용을 기획할 수 있는 융합형 창의성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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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1592 - 동아시아 질서를 바꾼 삼국 전쟁의 시작
KBS <임진왜란 1592> 제작팀 지음, 양선비 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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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이 역사에서 가슴 아프지만 한편으로는 통쾌한 아이러니한 감정을 느끼는 주제를 꼽자면 임진왜란이 대표적이지 않을까 싶다. 전 국토가 유린당하고 많은 백성들이 살해당하고 전쟁 범죄의 희생양이 되었으며 살던 땅에서 강제로 먼 타국으로 끌려가서 노예로 부려지기도 하였다. 한편으로는 그 참담한 삶 가운데서도 당시의 군사강국인 일본, 왜를 끝내 물리쳤다는 통쾌하고 자부심 가질만한 역사가 아닌가 싶다.



최근 이 책을 엮어낸 사람들이 만든 드라마는 아니지만 한산도대첩을 배경으로 한 이순신 장군의 전쟁사를 모티브로 한 <한산>을 관람하게 되었다. 그전에 만들어진 <명량>과 이어질 <노량>과 함께 임진왜란의 대표적인 전쟁 영웅인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모르는 우리나라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군사적으로 준비가 안되었고, 지도층이 분열되어 단합된 힘을 분출하기 힘든 가운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민족의 영웅들을 찾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물론, 서두에 언급했듯이 왜는 그 당시 부인할 수 없는 동아시아의 군사강국이었다. 사실 지은이가 알아주길 의도했듯이 우리에게는 왜라는 도적떼의 우두머리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으로 전쟁을 일으켰으며, 그 결과에 따른 조선, 왜 그리고 나아가 명나라의 역사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에 대해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결국 역사는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냐에 따라 다양한 교훈과 느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켜낸 역사라는 관점에, 조금 더 시야를 넓혀 바라본 동아시아 조선, 왜, 명의 각 나라와 정치인, 백성들에 대한 이야기, 외교적인 역학 관계 등에 대해 피상적인 단계에서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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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하루 10분! 중국어가 저절로 외워지는 새로운 공부 습관 [본서+워크북+말하기 트레이닝 무료 영상+원어민 MP3 음원+단어·문장 쓰기 노트+맞춤형 학습 플랜] 진짜학습지
시원스쿨 중국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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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10년을 넘게 배워왔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입 밖으로 영어 한마디를 내뱉기가 힘들다거나, 외국인과 만남을 가졌는데 서로 말이 안 통해서 답답함에 외국어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했다. 중국어는 코로나19로 외국으로 갔던 마지막 여행지인 대만에서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통해 배워야겠다고 마음먹게 만들었었다.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인 동행이 유창한 중국어를 통해 택시 기사, 마사지사, 음식점 직원 등과 대화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현지 외국어를 잘하는 것이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대만 여행이 충분히 만족스러웠기에 앞으로도 자주 갈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자연스레 중국어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시원스쿨중국어연구소에 출판한 이 책은 학습지와 워크북으로 부담 없이 하루의 조금씩에 양을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교재다. 크게 발음 편 1파트와 기초 편 3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워크북이나 쓰기 노트 등을 통해서 글로 써보면서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기초 편의 내용 자체는 인사말이라든지 가격을 물어보고 날씨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상에서 자주 쓰는 대화들을 주제로 하고 있다. 공부하는 방법은 QR코드를 통해 영상을 보며 말하기 연습을 하거나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을 다운로드해 혼자 공부하거나, 동영상 강의 등의 유료 콘텐츠를 통해 학습하는 방법이 있다. 우선 혼자서 조금씩 공부를 해보다가 학습에 탄력이 붙으면 강의를 들으며 실력을 높이는 것도 고려해 봐야겠다. 분철이 얇게 되어 있어 교재를 보고 금방 좌절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교재의 제목처럼 중국어를 배우고 싶어 첫걸음을 내딛는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하기 좋은 교재가 아닌가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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