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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가 와플을 먹은 걸까? - 성장 이야기 ㅣ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14
션 테일러 지음, 김지연 옮김, 한나 쇼 그림 / 꿈터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친칠라는 귀여운 동물이 나옵니다. 친칠리는 이모 와을에 집에 놀러가면서 겪는이야기를 하는 내용 이더라구요. 요즘 처럼 세상이 무서울때 우리 아이들이 조심조심 생활 하기 바라는 마음이 많은데 친칠라에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들이 어떻게 행동 해줄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친칠라는 어느날 와플이모집에 가요. 항상 이모집에만 오면 코가 실룩 거리는 친칠라 이번에도 실룩거리는 코 하지만 이모는 괜찮다는 말을 하면서 집으로 급하게 들어 가지요. 1층에는 곰 가족이, 2층에는 악어 아저씨, 3층에는 늑대들이 살고 있답니다. 제일 꼭대기 층인 이모집 어느날 이모가 쓰레기를 버리러 가신다고 하고 돌아오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걱정이 되어서 찾으러 나서지요. 누군가 이모를 잡아 먹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친칠라 랍니다.
곰집부터 가보기로 했습니다. 곰들은 요리 프로를 보고 있는게 아니에요. 다시 악어 아저씨한테 말어보니 목욕을 하고 있고 늑대들은 요가를 이모는 어디에 간걸 까요. 그때 나타난 이모 새로이사온 집에 갔다오셨다는 말에 안심을 하지만 이웃들을 보고 의심에 눈초리를 보냈답니다. 에전에 이웃사촌가이라는 말을 퇴색 시키는 요즘 세상 아이들이 어떻게 누굴 믿고 다녀야 할지 걱정이 되네요.
아이들에게 늘조심히 다녀야하고, 친절하게 보인다고 해서 부탁을 들어 줘서는 안되며 무슨일이 생기면 소방서, 경찰서 등 큰기관으로 도움을 청하러가는 방법을 알려 줘야 한다는 것까지 아이들에게 항상 입버릇처럼 말해 줘야 할 듯해요.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다가 오는 것은 나쁜 짓을 하는 못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니깐 우리 아이들과 자주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경각심을 가지게 해야 할 듯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