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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들고 동시 쓰기
윤동주 외 8인 지음, 이해준 엮음, 장은용 그림 / 자주보라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는 동시를 접 할 일이 자주 있었는데 요즘 교과서에서는 동시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예전에 방학 숙제로 동시집 만들기 숙제를 하면서 동시에 관신을 가지더라구요. 짧은 글 이지만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것이 너무 좋다고 하면서 말이지요. 읽기만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쓰기도 함께 할 수 있으니 오래 기억도 남을 것 같더라구요.
어린이 마음을 사랑했던 시인들의 동시가 가득 하답니다. 김소월, 방정환, 윤동주 등 정말 이름만 들어도 생각 나게 하는 분들이 많은 것이지요. 동시가 그냥 지은이에 따라 쓰여 있는 것이 아니라 주제가 정해져 있어서 그것에 맞도록 동시를 구성 했답니다. 주제도 정말 아이가 좋아하는 글귀들이 랍니다. 해가 쨍쨍 별이 총총 바람이 솔솔 등과 같이 글귀만 들어도 동시가 술술 할 수 있을 것 같이 감성이 풍부해 지도록 해준답니다. 동시가 교과서에 수록이 되어 있어서 교과 연계도 할 수 있어서 따로 교과를 펴보지 않아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동시에 맞도록 그림이 함께 있어서 동시를 읽으면서 그림도 이해 할 수 있도록 되어 잇으니 동시를 읽는데 좋은 것 같아요. 동시가 짧은 것 긴것 있지만 동시안에 글을 읽으면서 다양한 단어도 접하니 국어 시간이 된 기분이 된답니다. 소리 내어 읽으면서 동시를 보면서 쓰는 것도 함께 할 수 있으니 동시를 더욱 깊이 있게 알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 배우던 동시를 이렇게 만나니 아이도 새로운 기분이 든다는 말을 한답니다. 그리고 동시를 읽으면서 쓰기 까지 하니 다양한 단어를 쓰는 방법도 알 수 있게 된다는 기분을 만들어 준다더라구요. 국어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아이지만 이렇게 동시를 만나니 국어를 좋아할 수 있도 있게 다고 하더라구요. 동시를 열심히 배우면서 국어를 즐기는 시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