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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행복 - 내려놓고 나니 찾아드는
김기남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8년 6월
평점 :
삶의 잠시 동안 돌아 보지 못하고 지내는 나의 삶에 속에는 그런 부분이 있었는지도 생각하게 하는 것 같다. 뭐 그리 대단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지은이의 삶에 잠시 녹아 들어서 그 입장으로 생각하면서 읽어 내려가 가는 글 안에는 다양한 시대 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으면 지금의 사회 상이랑 같이 생각을 하게 한다. 나의 학창 시절의 사회 상과 지은이의 사회 상은 많은 차이를 보니 말이다. 그시대를 삶에서의 치열했던 것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행복이라는 것에 대한 목마름을 가지는 요즘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것을 전달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서리를 밟으니 얼음이 굳게 어는 때가 가깝구나' 라는 말안에는 단순한 이야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짧은 말의 안에 많은 뜻을 의미한 다는 것도 알 수 있는 다양한 글귀들이 보통의 행복이 어려우면서도 우리가 느끼고 싶어하는 인생의 한 부분이라는 것에 깨달음을 주는 것이기도 한다는 의미를 준다. 인생의 이러한 답을 가지고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찾아가지만 느림안에서도 찾을 수 있는 것들도 있고 단순함 안에서도 또다른 것을 찾을 수 있는 인생의 공부를 하는 기분도 들게 하는 것 같다. 많은 인생의 시간을 거친 것은 아니지만 나의 삶에 대한 것과 행복에 대한 생각을 하게하는 시간에 잠시나마 위안을 주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버틸 수 있도록 단단해 지라는 마음도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서 나름에 행복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새로이 생각하게 하는 글귀를 만난거 같답니다. 답을 찾아 떠나는 인생의 여행 길이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고 나만에 속도로 가야한다는 마음도 들 수 있는 시간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