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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나의 힘 - 유리멘탈도, 의지박약도 움직이게 하는 행동과학의 결정판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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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지박약은 나의 잘못이 아니라 뇌 탓임이 밝혀지면서 루틴 만들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습관은 나의 힘》은 유리 멘탈도, 의지박약도 움직이게 하는 행동과학의 결정판이라 칭할 만큼 좋은 습관을 삶에 깃들게 하는 시스템을 설계하도록 안내한다.
특히 《습관은 나의 힘》에 수록된 112가지 팁은 뇌과학, 심리학, 행동경제학의 최신 연구 결과에 기반한 스킬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만하다.
저자는 '어떤 일을 습관으로 만드는 일, 습관화는 강한 의지나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 아니라고 말한다. 정신력이나 자기 관리 능력의 문제도 아니며 오히려 원리와 요령만 알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습관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두뇌도 몸도 움직이기 시작하는 습관화의 3가지 원리는 간단하다.
하나, 일단 움직이라.
둘, 기존에 습관에 덧붙여라.
셋, 환경을 이용하라.
몸이 움직이지 않으면 뇌는 움직이지 않는다. 일단 움직이면 의욕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몸이 먼저고 뇌는 나중이다. 다음은 평소 습관에 하나의 습관을 추가하는 해빗 태스킹을 추천한다. 이를테면 커피를 마시는 습관에 커피를 마시면서 오늘 할 일 리스트의 하나를 처리하거나 영어 5개를 외우기 등 하나의 습관을 추가하는 것이다. 매일 하는 습관에 작은 루틴을 추가하면 부담 없이 습관화된다.
마지막은 인간의 의사 결정은 환경에 크게 좌우된다. 넛지를 활용해 의도적으로 환경을 정비해 더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면 부담 없이 습관을 만들 수 있다. 미리 다음 할 것을 연출해둠으로써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세 가지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업무, 공부, 건강, 커뮤니케이션, 멘탈, 생활 습관까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좋은 습관 만드는 112가지 팁을 소개한다.
좋은 습관이 루틴으로 자리하면 일상은 보다 효율적인 삶이 된다. 미루는 버릇을 뿌리 뽑는 방법, 집중하고 싶을 땐 귀여운 것을 보라,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스트레스 해소하는 일상의 방법으로 많이 웃기와 포옹을 일상화하기 등 다양한 팁은 삶을 보다 편안하게 만든다.
유독 인생이 쉬워 보이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그들의 삶은 루틴으로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심리학자 데이비드 닐은 "인간 행동의 45퍼센트는 습관화된 것이다"라고 말한다. 우리의 반복된 생활 습관이 나를 만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힘든 목표라 할지라도, 꾸준히 반복하면서 자동화시킨다면 언젠가는 습관처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기분 좋은 가능성이 오늘 하루도 유익하게 만들어줄 것만 같다.
인생 난이도는 낮추되, 하루하루를 효율적으로 쉽게 살아가고 싶은 비결을 알고 싶다면, 《습관은 나의 힘》을 한 번 정독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