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를 깬 자들 - 프랑크 제국과 중세의 운명을 바꾼 형제들의 전쟁
매슈 게이브리얼.데이비드 M. 페리 지음, 최파일 옮김 / 까치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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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시대를 끝내고 중세 유럽의 미래를 재정의한 프랑크 제국 카롤루스 왕조의 왕좌의 게임을 다룬 책 《맹세를 깬 자들》, 유럽을 애정하는 중세 덕후라면 재밌게 읽을 책이다. 


《맹세를 깬 자들》은 841년 아헨에서 시작한다. 바로 루도비쿠스 1세가 840년에 사망하자, 그의 세 아들이 제국의 패권을 두고 벌인 퐁트누와 전투에 초점을 맞춰 피비린내 나는 중세의 도시 독일 아헨으로 안내한다. 






자신들을 신에게 선택받은 새로운 이스라엘 민족이라 믿었던 프랑크족의 시조 카롤루스 마르텔루스부터 프랑크 제국의 전성기였던 카롤루스 마그누스(샤를마뉴)의 시대를 거쳐 다음 세대인 카롤루스 마그누스의 아들 루도비쿠스 1세가 제국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루도비쿠스 1세의  자녀들은 그가 죽고 1년 뒤, 제국의 패권을 두고 권력 투쟁을 벌이며 제국의 분열을 초래하고 만다. 






배다른 형제의 난은 장남 로타리우스 1세가 패배하며 종결된다. 이로 인해 베르됭 조약을 맺게 되고 프랑크 제국이 서프랑크, 동프랑크, 중 프랑크로 나뉘는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한다. 이는 현재의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로 유럽 역사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다. 






 《맹세를 깬 자들》은 배신과 음모로 가득한 중세 시대를 흥미롭게 풀어낸 역사책이다. 






저자는 역사의 결정적인 순간이 '맹세를 깬 자들'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착안해 왜 맹세를 깨겠다고 다짐하게 됐는지 짚어 보며 퐁트누와 전투를 집중 조명한다.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수많은 등장 인물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한 부분이다. 주요 사건 혹은  프랑크 왕족의 핵심 가계도를 시대적으로 정리했다면 가독성이 좋았을텐데하며 책을 읽으며 직접 정리했던 카롤루스 왕조 가계도를 적어본다.  


 




✨ 카롤루스 왕조 가계도


▶ 1세대


- 카롤루스 마르텔루스(~ 741). 프랑크 왕조의 시조


- 피피누스 3세(단신 왕). 마르텔루스의 아들. 메로베우스 왕조를 무너뜨리고 즉위 




▶ 2세대 제국의 전성기


- 카롤루스 마그누스(샤를마뉴, 768~814): 피피누스 3세의 아들. 프랑크 왕이자 황제.


   * 아내들: 이밀트뤼드, 힐데가르트, 파스트라다 등.


   * 자녀들:


     * 꼽추 피피누스 (사생아, 쿠데타 실패)


     * 젊은 카롤루스 (장남, 811년 사망)


     * 이탈리아 왕 피피누스 (차남)


     * 경건 왕 루도비쿠스 1세 (막내, 제국 계승)


     * 메스의 드로고 / 생-캉탱의 위그 (사생아들)


     * 베르타 (딸, 앙길베르트와의 사이에서 니타르두스를 낳음)




▶ 3세대 : 분열의 시작. 루도비쿠스 1세 자녀들 


  루도비쿠스 1세의 두 아내를 기점으로 세력이 나뉨 




- 로타리우스 1세: 장남, 황제직 승계.


- 아키텐의 피피누스 1세: 아키텐 국왕.


- 독일왕 루도비쿠스 2세: 동프랑크 국왕.


- 제2부인 유디트(바이예른의)의 아들:


- 대머리 왕 카롤루스 2세: 서프랑크 국왕 및 황제




과연 전쟁이 없는 날이 올까 싶을 정도로 여전히 세계는 전쟁 중이다. 






한때 역사적 동맹관계였던 이스라엘과 이란이 이슬람 혁명으로 적대적 관계로 돌변한 뒤, 두 나라의 전쟁은 미국이 참여하고, 중동 전쟁으로 번지며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위고. 악마의 말이 뇌리에서 멤돈다. 






'역병과 돌림병까지 사람을 파괴시킬 힘을 누가 악마에게 주었는가'라는 질문에 악마 위고는 "너희가"라고 말한다.  






힘 있는 자들이 "백성을 정의롭게 다스리도록 받은 높은 지위를 남용하고, 교만과 허영에 빠졌다. 그들은 멀리 떨어진 자들만이 아니라 가까운 이웃과 그들의 한편에게도 증오와 악의를 보였다. 친구가 친구를 불신하고 형제가 형제를 미워하며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지 않는다." 악마가 우리를 무너뜨릴 수 있는 이유가 중세를 지나 21세기인  지금 우리네 현실에 대입해 보아도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별반 다르지 않아 안타까울 뿐이다.






아무튼 《맹세를 깬 자들》을 읽으며 예전에 벨기에 여행 갔다가 잠시 들렀던 샤를 마뉴의 영광과 대관식 망토 기억이 남는 아헨 여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아름다운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아헨은 중세 도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다. 샤를 마뉴 대제가 신성로마제국의 수도로 삼았던 지역이자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아헨 성당에 샤를마뉴 대제의 무덤이 있어 독일의 유명한 역사 도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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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나의 힘 - 유리멘탈도, 의지박약도 움직이게 하는 행동과학의 결정판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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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지박약은 나의 잘못이 아니라 뇌 탓임이 밝혀지면서 루틴 만들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습관은 나의 힘》은 유리 멘탈도, 의지박약도 움직이게 하는 행동과학의 결정판이라 칭할 만큼 좋은 습관을 삶에 깃들게 하는 시스템을 설계하도록 안내한다.

특히 《습관은 나의 힘》에 수록된 112가지 팁은 뇌과학, 심리학, 행동경제학의 최신 연구 결과에 기반한 스킬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만하다. 



저자는 '어떤 일을 습관으로 만드는 일, 습관화는 강한 의지나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 아니라고 말한다. 정신력이나 자기 관리 능력의 문제도 아니며 오히려 원리와 요령만 알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습관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두뇌도 몸도 움직이기 시작하는 습관화의 3가지 원리는 간단하다. 



하나, 일단 움직이라. 

둘, 기존에 습관에 덧붙여라. 

셋, 환경을 이용하라. 



몸이 움직이지 않으면 뇌는 움직이지 않는다. 일단 움직이면 의욕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몸이 먼저고 뇌는 나중이다. 다음은 평소 습관에 하나의 습관을 추가하는 해빗 태스킹을 추천한다. 이를테면 커피를 마시는 습관에 커피를 마시면서 오늘 할 일 리스트의 하나를 처리하거나 영어 5개를 외우기 등 하나의 습관을 추가하는 것이다. 매일 하는 습관에 작은 루틴을 추가하면 부담 없이 습관화된다. 



마지막은 인간의 의사 결정은 환경에 크게 좌우된다. 넛지를 활용해 의도적으로 환경을 정비해 더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면 부담 없이 습관을 만들 수 있다. 미리 다음 할 것을 연출해둠으로써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세 가지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업무, 공부, 건강, 커뮤니케이션, 멘탈, 생활 습관까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좋은 습관 만드는 112가지 팁을 소개한다. 


좋은 습관이 루틴으로 자리하면 일상은 보다 효율적인 삶이 된다. 미루는 버릇을 뿌리 뽑는 방법, 집중하고 싶을 땐 귀여운 것을 보라,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스트레스 해소하는 일상의 방법으로 많이 웃기와 포옹을 일상화하기 등 다양한 팁은 삶을 보다 편안하게 만든다. 



유독 인생이 쉬워 보이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그들의 삶은 루틴으로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심리학자 데이비드 닐은 "인간 행동의 45퍼센트는 습관화된 것이다"라고 말한다. 우리의 반복된 생활 습관이 나를 만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힘든 목표라 할지라도, 꾸준히 반복하면서 자동화시킨다면 언젠가는 습관처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기분 좋은 가능성이 오늘 하루도 유익하게 만들어줄 것만 같다. 



인생 난이도는 낮추되, 하루하루를 효율적으로 쉽게 살아가고 싶은 비결을 알고 싶다면, 《습관은 나의 힘》을 한 번 정독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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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 고요하고 단단하게
권민수 엮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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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의 개념을 전 국민에게 심어준 법정 스님의 글귀를 토대로 내려놓음의 마음공부에 대해 엮은 책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소유의 시대에 존재를 일깨운 법정 스님의 목소리가 다시금 울림을 준다. 




비움과 자유를 통해 나는 어떻게 가벼워질지를 시작으로 두려움과 신뢰에 대해, 일·돈· 시간에 대한 가치관이 어떻게 삶을 바꾸는지, 가족 ·사랑· 갈등을 알아보며'관계'은 왜 어려운지 이야기한다. 또한 상실·병·죽음이란 슬픔을 어떻게 치유할지, 숲·바람·침묵이라는 키워드로 자연은 왜 스승인지, 마지막으로 어떻게 계속 걸어나갈지 단련과 실천 방법을 알아본다. 



20년 전에 법정 스님의 '무소유' 개념이 인상적이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무소유는 아무 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필요의 경계 <맑고 향기롭게>

삶의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내게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누리는 자유를 스님에게서 배운 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다양하고 복잡한 것 같아도, 어떻게 보면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길은 비슷하다. 모든 것은 나에게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시간도 내가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하며,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의 기준에 만족하는 삶이 되면,  타인의 시선에 조급해할 필요 없이 조금 느려도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 또한 나의 기준이 바로 서있게 되면, 이별과 죽음의 상실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마음을 회복시킬 수 있고,  세상의 풍파에도 견뎌낼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이 단단해지게 된다. 



자기답게 살려는 사람이 자기답게 살고 있을 때는 감사와 환희로 충만해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괴로워한다. 자기 몫의 생을 아무렇게나 낭비해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출가 <맑고 향기롭게>


행복과 성공을 좇으려 뼈를 갈아 넣기보다, '나답게 살기'에 초점을 맞춰 나의 기준에 맞추되 다정하게 하루 하루를 충실히 살아간다면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면서 넉넉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우리가 해야할 일은 나의 마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니 말이다.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은 차분하게 나를 보듬어 주는 듯한 철학 에세이라 법정 스님의 글을 좋아했던 독자라면, 한 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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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의 쓸모없음에 관하여
지웅배(우주먼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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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천문학자, 건축학자 등이 예능에 패널로 출현해 입담과 지식을 뽐내면서 이공계 사람들의 말이 따분하다는 편견이 점점 깨지고 있다. 《천문학자의 쓸모없음에 관하여》도 비슷한 맥락에서 선택했다. 




저자는 책 프롤로그에 천문학자의 에세이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본인에게도 에세이 의뢰가 들어왔는데, 마감일을 어기면서 글을 못쓰다가 평소에 품고 있던 질문들을 쏟아내며 두서없이 써 내려간 천문학자의 의식의 흐름대로 들려주는 이야기라 소개한다. 






천문학과 은하계만 생각하는 오타쿠지만, 천문학자는 진정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일을 하고 있는지?, 왜 사람들은 아름다운 밤하늘, 우주에 관심이 없는지 등등 짚어보며, 자신이 왜 천문학을 붙들고 살아가는지 소회를 밝힌다. 



천문학자인데 수학을 잘 못한다는 저자는, 허수의 등장으로 수학이 갑자기 어려워졌다며 천문학자들의 농담을 풀어놓기도 한다. 






"수학을 아주 잘하면 수학자가 되고, 수학을 조금 잘하면 물리학자가 되고, 수학을 못하면 천문학자가 된다고 말이다. 수학자는 수학의 본질을 파고들고 그 원리의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는 지독한 천재들이다. 그리고 물리학자는 그 수학적 원리를 실제 우주와 자연에 어떻게 접목시켜야 할지 지름길을 제시하는 개척자다. 그러면 천문학자는? 수학자와 물리학자가 잘 갈고닦아놓은 길을 따라가며 우주가 별 탈 업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구경한다. 천문학자는 거대한 우주를 유랑하는 관광객쯤 될지 모르겠다." 






저자는 천문학자들의 밤은 길다고 한다. 우주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시간이 밤이기 때문이다. 주로 연구시간대가 밤인지라 감성적이기 쉬운 시간대에 작성하는 천문학자의 글도 감성적인 경우가 많다는 저자의 말마따나 《천문학자의 쓸모없음에 관하여》는  감성적인 에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우주 덕후의 따분하지 않은 우주 이야기다. 






천문학 연구는 비용은 많이 들지만 실익은 많지 않아 쓸모없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문학도로 살아가기를 잘했다고 말하는 저자의 천문학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138억 년 전에 시작된 우주의 역사, 셀 수 없이 많은 은하로 채워진 거대한 바다에서 인간이란 작은 존재가 어떠한 의미를 지니며 살아가는지, 시간이 흐르는 영원히 미완성일 우주에 대해 궁금하다면 한번 밀키웨이 세계로 빠져들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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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 시간 관리론 - 속도보다 질서를 택하라 위대한 행동주의자의 성공 원칙 3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정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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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단순히 시간을 쪼개 더 많은 일을 사는데 급급하게 살아왔다면, 급속도로 변하는 세상에서 삶을 이루는 시간의 유형별로 다양한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책 《브라이언 트레이시 시간 관리론》을 펼쳐보자.

시간당 8억의 강연료를 받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자기 계발 전문가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삶의 질은 시간 관리에 따라 달라진다며 10가지 시간 유형을 소개한다.



하나, 목표를 정하고 전략을 세울 시간  

둘, 생산성을 발휘할 시간 

셋, 소득을 향상시킬 시간 

넷, 미래를 준비할 여분의 시간 

다섯, 일할 시간 

여섯, 창의성의 시간 

일곱, 문제 해결과 결정의 시간 

여덟, 관계를 돌볼 시간 

아홉, 휴식과 쉼의 시간 

열, 조용한 시간 



《브라이언 트레이시 시간 관리론》은 시간 관리를 다룬 자기 계발서의 함축 본과 같다. 시간을 삶의 목적에 따라 유형을 나누어 사용하면 시간에 집중해 일에 몰입하게 되어 나의 목적을 이루는 동시에 더 많은 일을 이루어낸다는 사실을 여러 장에 걸쳐 보여준다. 



그는 성공과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 설정을 시작으로, 목표에 도달했을 때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고,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설정하여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계획하고 글로 적으라 조언한다. 또한 멀티태스킹을 지양하고, 일은 한 번에 하나씩 끝낼 것을 당부한다. 



진정으로 행복해지려면 가족 · 대인관계와 직장 사이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하지만  두 활동은 서로 다른 유형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일에는 질적인 시간이 필요한 반면, 가족과는 양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간을 대체할 수 있는 건 없으며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만 한 것도 없기에 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이란 사실을 짚어준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은 휴식의 중요성을 알기에 휴가와 쉼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이다. 온전히 쉬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록 일에 복귀할 때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마음 챙김, 명상 등으로 자신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지며 의식의 감각을 높일 것을 주문한다. 



지금 자신의 삶은 지금껏 나의 선택의 결과물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역시 "인생을 소중히 여긴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그 시간이 모여 인생을 이룬다."라고 말했다. 나름 하루 동안 많은 일을 하며 시간을 잘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더 효율적으로 살아가고 싶은 욕심은 끝이 없다. 설 연휴 동안 나의 우선순위에 맞는 삶의 패턴에 맞춰 나의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법을 모색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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