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이루는 하나님 나라 가이드북 <부부 플랫폼>

부부 플랫폼 - 가정에서 이루는 하나님 나라 가이드북
서상복 지음 / 세움북스 / 2025년 4월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나누는 가정"이
저희 부부의 결혼 예배 말씀 제목이었습니다.

올해 10주년인데
'가정에서 이루는 하나님 나라 가이드북' <부부 플랫폼>을 읽게 되어 뜻깊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내와 남편이 행복하고 만족해서
서로를 볼 때 '예수님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라고 헛것이 보일 때까지,
계속적으로 사랑하고 의지를 들여 노력해야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적용점을 찾는 것 또한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겠지요😊


행복을 위해 사는 세대입니다.
행복하기 위해 서로 섬김을 받고자 하면 다툼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거룩을 추구하면 행복이 따라온다고 합니다.
서로 섬기고 남편과 아내에게 맞춤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아내인 저는
남편을 존중하고 칭찬을 하겠습니다.
잔소리를 할 것이 보이면 황금 액자로 둘러싸서
청유형으로 말하겠습니다.

사실 남편은 성숙하고 존경할만한 사람이라
남편을 통해 예수님을 볼 때가 많아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도 때론 결점이 있고
무엇보다 저의 연약함과 뾰족함이 있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서로를 돕는 배필이 되는 것과, 애씀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신앙으로 풍성히 누리며,
서로를 믿기보다는 섬기고 돕고 사랑하며!
그렇게 앞으로도 살아가겠습니다🩷




#부부플랫폼 #서상복 #가정사역 #세움북스

읽고 말하고 쓰기는 사실 평생...!!ㅋㅋㅋ

김소영의 초등 책 읽기 교실 - 마음과 생각을 함께 키우는 독서 수업
김소영 지음 / 다산에듀 / 2025년 3월

저와 남편, 아이들 모두
책 읽기를 좋아하고, 일상이고
책에 둘러싸여서 살고 있어요.


그럼에도 이 책이 특별히 궁금했던 이유는

" 읽기 - 말하기 - 쓰기 "로 완성되는
가장 효과적인 초등 독서법

이 문구 때문이었어요.


올해 초1 나이인 딸은
500페이지 정도 되는 책도 두려워하지 않고 혼자 읽어내지만
아직 글쓰기는 어려워하거든요.

마침 한달 전 쯤 딸과 둘이 독서모임을 시작해서
읽고 말하고 쓰기를 하고 있던 터라 이 책이 궁금했어요!

샬롯 메이슨을 통해
읽은 것을 자기 말로 말하는 나레이션과
그것을 글로 옮긴 글쓰기를 알고 있었기에,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딸에게 '엄마에게 말해보기'를 하게 하고
그것을 글로 옮기는 것을 조금씩 시도하고 있어요.


이 책은 그것을 친절하게
그림책, 동시, 동화, 지식책으로 구분해서 안내하고
말한 것을 글로 쓰는 방법으로
어휘, 관용 표현, 문장력, 글감 찾기 등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줘요.


사람은 평생 공부를 해야하는데
그것은 대부분 책을 통한 것이라,
책을 읽고 쓰는 것은
어릴 때부터 즐겁고도 당연하게 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뭔가 감으로 하던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카테고리별로 구분해서 팁을 얻을 수 있어서
초1 어린이와 책 읽고 글쓰기를 하고 있는
이 시점, 저에게 굉장히 유익했어요😊



+ 초등 책읽기 교실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적용 가능!



#김소영의초등책읽기교실 #독서법 #읽기

[100자평] 바나나 우유 목욕탕

바나나 우유 목욕탕
강민정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2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바나나 우유와
목욕탕의 자연스러운 연결과 콜라보!
어쩌면 많은 이들의 상상 속에 있던 것을 현실로
더군다나 이렇게 유쾌하고 달콤하게 그려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려요. 덕분에 아이들과의 목욕탕 추억이 더 즐겁게 쌓일 것 같아요!

달콤 유쾌한 바나나 우유 목욕탕

바나나 우유 목욕탕
강민정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2월

우리 아이들은 목욕탕을 가는 것을 좋아해요.
온천은 더 좋아하고요.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노는 것은 즐겁고
물이 쏟아지거나 거품이 올라오면 더 신나지요.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목욕탕을 더 즐기게 되었어요!
물론 바나나 우유도요😊

마트에만 가도 바나나 우유를 더 반갑게 발견하고
목욕탕을 가서는 이 책의 이야기들을 하며
원숭이 훈련 1, 2, 3단계를 기억하고 되새기며
따라해보려고 해요🤭

뒷모습을 보면 원숭이 엉덩이가 생각나
보고 있으면 여간 우스운게 아니랍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바나나 우유와
목욕탕의 자연스러운 연결과 콜라보!
어쩌면 많은 이들의 상상 속에 있던 것을 현실로
더군다나 이렇게 유쾌하고 달콤하게 그려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려요💛👍


덕분에 아이들과의 목욕탕 추억이
더 즐겁게 쌓일 것 같아요!



#바나나우유목욕탕 #강민정 #주니어김영사 #그림책추천 #도서협찬

하고 싶은 공부 라니요! ㅎㅎㅎ

하고 싶은 공부 - 최재천과 함께하는 어린이 성장 동화
함주해 그림, 박현숙 글, 최재천.안희경 원작 / 김영사 / 2025년 2월

정우가 ㅅㅌ연구소 소장님을 만나며
공부의 진짜 의미를 알아가는 동화에요.


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이런 식으로(?) 풀어간 책은 (저는) 처음이라 신선했고
아이들이 읽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소장님이 이야기하는 공부에 관한 이야기들을
많은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께서 하시더라도 (사실 이런 얘기를 안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요..^^;;)
(제 경험상으론) 아이들에게는 별로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거든요.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 어느 학교에 진학하는 것,
사실은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공부를 해야 하는 진짜 의미와
평생 (여러 가지 의미로)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인데

당장 눈 앞에 놓인 시험에만 집중하여
그런 것들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p.28
"사람은 누구에게나 잘하는 게 있고 잠재 능력도 있어. 잠재 능력은 자꾸 시도하고 도전해야 밖으로 나오는 거란다. 내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일단 도전해 보는 거야. 재미있고 흥미롭게 도전하는 것, 그게 진짜 공부거든. 아마 도전하다 보면 너도 모르는 잠재 능력이 밖으로 마구마구 튀어나올 거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것들을 찾아가는 경험과
그것에 깊어지기 위해 도전하는 진짜 공부라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북돋아주고 용기를 주는 소장님이 있어서 정우도 시작할 수 있었어요.

현실에서도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어서
살아있는 공부, 즐기며 하는 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만약 주변에 그런 어른들이 없으면, (있어도^^)
이 책을 읽으면서 힘을 얻고 진짜 공부를 시작해보길 바래요!


<모든 이가 스승이고, 모든 곳이 학교다>는 책 제목처럼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배울 수 있어요.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요.



+ <최재천의 공부>도 추천합니다😊



🔖p.60
"공부는 사람이 잘 살아가기 위해 하는 거란다. 나는 이미 오래전에 학교를 졸업했지만 지금도 쉬지 않고 공부한단다. 자꾸만 하고 싶은 일이 생기거든!"


🔖p.107
"쓸데없는 경험은 없단다. 너는 오늘 아주 훌륭한 공부를 한거야. 경험하다 보면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창의력도 자라지. 이것저것 많은 경협을 하면서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걸 잘하는지 그리고 뭘 하고 싶은지도 스스로 알게 된단다."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