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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 믿는 사람
강학종 지음 / 베드로서원 / 2025년 5월
평점 :
아무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믿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하나님은 힘써 여호와를 알라고 하시고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고 하신다.
그리고 끊임없이 우리를 설득하시는 인격적인 분이시다.
그래서 알고 믿고, 믿고 살아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교회에서 많이 들어보는 개념에 대해서 쉽고 깊게 이야기한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교회 구원 예배 믿음 기도 주일 (+절기)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하나님을 믿는다.
우리에게 남은 일이 있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다. (35쪽)
하나님과 멀어진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다.
우리 역시 믿지 않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보여줄 책임이 있다. (58쪽)
그리고 성령님의 간섭을 받으며 변화된 삶을 산다. (81쪽)
성경에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우리가 우리 힘으로 도저히 따를 수 없는 말씀이 있다.
그것을 연습하는 곳이 교회이다. (98쪽)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어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살아가는 신자이다. (134쪽)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 앞에서 예배자로 살아가는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152쪽)
이 책은 교리책은 아니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써 우리가 무엇을 알고 믿어야 하는지를 찬찬히 설명해주고 정리해준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새가족에게도 유익하겠지만,
예수님을 오래 믿어 왔으면서도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나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기존 신자들에게도 유익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지난 번에 읽은 《새신자가 묻다》와 결이 비슷한 것 같다.
나에게는 주일의 안식을 휴식의 개념이 아니라 '완성'의 개념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새로웠다.
안식은 구원의 완성이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우리가 구원의 완성을 위하여 힘써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일을 그저 쉬고 안식하는 날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주일을 보내며 구원의 완성에 점점 가까워져야 한다.
절기 또한 '구원'과 연관지어 지내야 한다는 것도 그렇다.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은 구원을 설명하며 우리의 감사도 구원과 결부하여, 신앙 안에서 맺은 열매에 감사하자.
그래서 주일처럼, 절기를 지내면서 우리의 신앙이 점점 더 완성되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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