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부모는 사춘기를 미리 준비한다 - 사춘기 부모 마음 연구소
이현주.이현옥 지음 / 더블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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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현명한 사춘기를 보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 감정 기복이 심한 시기지만 공부 능력을 올리는 방법은?
🌊 엄마의 속마음과 아이의 속마음을 살펴본 후, 전문가의 조언을 담은 책.
🌊 초중고 학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주변에 이런 분이 계시다면🌟

🙋 내 아이의 속마음이 궁금한 학부모
🙋 사춘기를 겪는 아이와 자꾸 부딪히는 학부모
🙋 엄마의 마음이 궁금한 청소년

<현명한 부모는 사춘기를 미리 준비한다>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사춘기가 되기 전에 선행 많이 하세요. 사춘기가 오면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요."
오죽하면 이런 말을 할까 싶었다.

사춘기를 시작되는 신호탄이 반항이라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성적이 아닐까.
외계인이 피해간다는 중2병에 걸려도 제발 공부라도 열심히 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부모라면 다 똑같을거다.

하지만, 책부터 멀리하고 보는 아이들.
아이들은 왜 자신의 미래가 걸린 문제를 아무렇지 않게 미룰까?
책에선 호르몬이 시키는 일이고, 뇌가 하는 일이란다.

하지만, 부모에게 반항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 아이들은 호르몬이 없고, 뇌가 성장하지 않는 걸까?
아니다.
똑같은 사춘기 변화를 겪고 있을텐데, 어떤 이유로 무던하게 지나가는 걸까?🤔

👉이 부분의 해답을 찾는 것이 이 책을 읽는 학부모의 목적이 될 것이다.
필자 또한 이 부분이 궁금해서 이 책을 펼쳤다.



📍p19
사춘기 시기에는 부모가 공부하고 아이와 함께 성장해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이만 성장해서도, 부모만 노력해도 안 됩니다. 사춘기가 건강함을 유지하고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해야겠습니다.
📍p37,38
아이는 사춘기에 수많은 실수를 할 것입니다. 때로는 부모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막말을 할 수도 있어요. 독립해보겠다고 지금까지 부모의 돌봄을 무시하고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내 모든 것을 거부 당하는 생각에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일 겁니다. 하지만 이 갈등 앞에서 부모는 아이의 모든 행동을 수용할 수 있는 아량이 필요합니다.
📍p94
사람은 무언가를 이루지 않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 일깨워주는 겁니다. 부모가 아이의 성적이나 성과에 기대하고 매달린다면 아이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자존감이 채워져야 건강한 성과도 낼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
책은 사춘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시작된다.

사춘기 시기엔 편도체가 빠르게 발달해 감정과 본능에 충실하고,
전전두엽은 더디게 자라, 생각하고 계획하고 이해하고 반성하는 일이 미숙한 아이들.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들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춘기를 겪어도 공부를 놓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사춘기가 오기 전부터 아이와 부모가 쌓아야 하는 것은 바로 (🚨스포 방지🚨) 이다.
책을 통해 꼭 알아보시길 추천한다.


📚
두 저자는 사춘기를 겪은 아이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는지 요목조목 설명한다.
또한 아이들을 지켜보는 엄마들의 애타는 마음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책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다.👍👍

늘 궁금했다.
왜 그렇게 위험한 행동을 하는지.
왜 그렇게 욕을 하는지.
무슨 잠을 그렇게 자는지.
왜 그렇게 무기력한지.
아들을 키우며 궁금했던 속마음을 책을 통해 알게 됐다.

사춘기를 겪는 딸의 속마음도 볼 수 있었는데,
미래에 올 막내의 사춘기를 미리 맛본 기분이랄까.
제발 딸의 사춘기와 나의 갱년기가 겹치지 않기만을 기원했다.🙏😂


👉내 아이가 낯설어서 눈물 흘려본 경험이 있나요?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아이의 속마음이 궁금하신가요?
👉공부'는' 하는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신가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기 전에 모든 학부모가 읽어야 할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더블북(@doublebook_pub)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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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떠다니는 집 부유관 1 - 이상한 이야기의 시작 하늘을 떠다니는 집 부유관 1
다카하시 미카 지음, 간자키 가린 그림, 김정화 옮김 / 아울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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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우연히 하늘을 보는 순간, 하늘에 떠 있는 집 부유관을 만난다.
🐱 외롭고 힘든 아이에게 단짝 친구를 선물하는 부유관.
🐱 하지만, 부유관에 대해선 비밀을 지켜야 해. 쉿!!
🐱 자각한 물건과 공명하는 아이들의 이상한 이야기.

🌿
친해지고 싶은 친구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잃어버린 소라.
급하게 자기가 지나온 길을 되돌아가 쪽지를 찾아본다. 하지만, 발견할 수 없었고, 답답한 마음에 하늘을 보았다.

거기엔 오래된 2층 양옥집이 땅에서 몇 미터 위에 둥둥 떠 있었다. 아름다운 양옥집을 구경하느라 자신의 코앞까지 도착한 줄도 모르는 소라.
현관문 위에 있는 반원형 창문에 스테인글라스가 끼워져 있었고, 빛을 받아 반짝이는 한자가 보였다.
"부유관"
집 이름을 부르자마자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 분홍색 단발머리 여자. 어서오라는 환영인사가 마치기 무섭게 소라의 몸이 둥실 떠올라 현관문 앞에 도착하는데....

📍p8
"아무리 기를 써도 도무지 기운이 안 나는 날이 있지? 나도 모르게 고개를 푹 숙이고 땅만 보며 걷게 되는 날 말이야. 그런데 그러고 있으면 머리 위에서 일어나고 있을, 아주 멋진 일을 놓쳐 버릴 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아자'하고 기운 내서 소리를 지르고 고개를 들어 보라는 거야. 그러면 백 번에 한 번쯤은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테니까."
📍p20
"물건이 마음을 갖는 것을 여기서는 '자각'이라고 하는데, 이 문 너머에는 자각한 물건들이 있어. 저마다 사정이 있어서 지금은 주인, 그러니까 파트너가 없는 물건들이 모두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 마음을 나누고 즐겁게 살기를 바라고 있어."
📍p26
"어느 한쪽이 고른다기보다 자연스럽게 서로 끌린다고나 할까. 사람과 물건의 마음이 서로 이끌려 '공명'하면 탑에 잇는 종이 울릴 거야. 이 종소리가 또 아주 기가 막히단다.(...)"
"디리리링 디잉 디리리링 딩."

🌿
자각한 물건들은 다양했다.
카페트, 곰인형, 냄비, 기타, 항아리 등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물건들. 누군가 선택해서 산 물건들. 누군가에게 버림받은 물건들.

부유관은 그런 물건들을 소중히 관리하고 보관했다.
자각한 물건들의 특징은 바로 파트너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

부유관을 찾은 아이들의 외롭고 힘든 현실을
버틸 수 있도록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
물론 둘만의 비밀이고, 파트너 외엔 누구도 자각한 물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
비밀 친구가 생기는거다.

🌿
누구나 살면서 힘든 일이 있을 수 있다.
버티기 힘든 시간이 오기도 한다.
그럴 때 힘이 되어 줄 진정한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이라고 한다.
그렇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스스로 기운이 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늘을 한 번 올려다 보는 것.
아자!!!! 하고 기운을 내 보는 것.
백 번에 한 번쯤 아니면 천 번에 한 번쯤
당신의 눈 앞에 부유관이 나타날지도 모를 일이니까.
세상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친구를 만날지도 모를 일이다.

아니면, 이미 당신의 옆에 자각한 물건이 있는지도 모른다.
당신의 주변에 매일 함께 하는 물건은 어떤 건가요?

🙋 아이에게 기분 좋은 상상력을 선물하고 싶나요?
🙋 마음 속 비밀친구가 있었던 적 없나요?

아이에게 마음 따뜻한 이야기에 참신한 상상력이 가미된 소설을 선물하고 싶다면, <부유관>이 제격입니다. 초등고학년 아이가 재밌다고 추천했어요. ⭐️⭐️⭐️⭐️⭐️

⭕️ 이 서평은 아울북(@owlbook21)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부유관 #다카하시미카 #아울북
#하늘을떠다니는집 #이상한이야기의시작
#어린이소설 #창작소설 #일본소설 #방학추천도서
#초등고학년추천
#책추천 #책서평 #완독 #서평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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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우드 심령 회사 5 - 빈 무덤
조나단 스트라우드 지음, 강아름 옮김 / 달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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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넷플릭스 시리즈 <록우드 심령 회사> 원작 소설.
💥드디어 <록우드 심령 회사> 시리즈 완결편 출간.
💥난제를 해결하고 검은 내막을 파헤칠 수 있을까?
💥속도감 있는 사건 전개로 가독성 좋은 소설.


🔖<록우드 심령 회사> 간략 소개
『록우드 심령 회사』 시리즈는 성인 감독관 없이 오직 십 대로만 이루어진 영세한 심령 조사 대행사 이야기이다.
영국을 점령한 무시무시한 유령들을 쫓는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록우드 심령 회사』는 총 다섯 권 시리즈로 이루어졌다.
1권 『울부짖는 계단』은 영국에서 가장 위험한 유령의 집, 콤 케리 홀에서의 유령 사냥을,
2권 『속삭이는 해골』은 켄잘 그린 공동묘지에서 발견된 매혹적이고도 위험천만한 물건의 행방을 쫓는 이야기를,
3권 『텅 빈 소년』은 갑작스런 대규모 유령 출몰 사태로 패닉상태에 빠진 런던을 구하기 위해 그 출처를 뒤쫓는 이야기를,
4권 『어정거리는 그림자』는 무덤에서 죽은 자들을 깨우며 영혼을 채집한다는 어정거리는 그림자의 정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5권『빈 무덤』이 바로 마지막 편이다.

이 가운데 1, 2권은 넷플릭스 8부작 시리즈로도 제작되었다.

📚
무덤을 파헤치는 장면으로 5편은 시작된다.
전설의 마리사 피츠. 피츠 대행사의 최고 심령 조사관.
그녀의 무덤을 파헤치다니 록우드 심령 회사의 행보는 늘 예상할 수 없다.
마리사 피츠가 죽은게 아니라니,
게다가 손녀 퍼넬로프 피츠 행세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누가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
루시와 록우드, 록우드 맴버들이 한밤중에 묘를 파헤치고 있는 이유였다.

은관을 찾아 뚜껑을 열었다.
마리사 피츠가 없을 거란 해골의 말을 비웃듯 그녀의 시체가 그대로 있었다. 특이한 점은 부패되지 않고 살아있을 때 모습 그대로였다는 것.
귀신이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를 일이니 모두 조심하던 그때. 록우드는 시체에 다가갔고 시체가 밀랍인형으로 만들어진 가짜임을 발견했다. 그때, 밀랍인형에서 중년 남성 유령이 나타났고, 마리사를 데려오라 말하는데....



📍p17
그게 놀라워? 네가 그랬잖아. 마리사 피츠가 죽은 게 아니라고. 사실상 멀쩡히 살아 있고, 지금껏 자기 손녀 퍼넬로프 피츠 행세를 하고 다녔다고. 자그마치 그 퍼넬로프 피츠 말야. 피츠 대행사의 대장, 그리고 마도 오늘날 러런에서 가장 막강한 인물. 그게 어디 보통 주장이냐고.
📍p42
구겨진 수의 아래서 튀어나온 뭔가가 관 옆을 때리며 톡톡 소리를 내고 있었다. 동그랗게 모아 쥔 밀랍 손이 경련하듯 씰룩이고 홱홱 꺾였다. 우리 눈앞에서 그 발작적인 움직임이 팔을 따라 올라가더니 불현듯 밀랍 모형전체가 떨기 시작했다. 무덤에서 가닥가닥 피어오르는 유령안개에 저항이라도 하듯.
📍p53
"어디보자... 내가 고작 오 분 자리를 비운 사이에 너흰 귀신 둘을 깨운 것도 모자라, 이 심연의 언저리에서 놈들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껴 있네. 어느 모로 보나 형편없어. 지금쯤 넌 현명한 해법이 간절하겠다 싶은데."
📍p58,59
"마리사..." 유령이 말했다. "그 여잘 데려와!"(...)
"우리한테 유령의뢰인이 있었던 적이 있어?"(...)
"아무래도 방금 하나 생긴 거 같아서."


📚
도시에 유령이 출몰하는 난제 시대.
유령을 느끼고 보고 듣는 사람들이 대행사에 모여 사건을 의뢰받는다.
그 중에서 피츠 대행사는 최고였다.

록우드 심령 회사는 아주 작은 대행사로 이제 막 개업한 영세 회사인데다, 성인 감독관이 없다는 특이점을 가진 회사다. 어디로 튈지 모를 록우드 심령 회사. 무모한 십대를 닮았다.

📚
유령과 관련된 사건을 해결하면서,
영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난제에 얽힌 비밀과 그 뒤에 숨은 끔찍한 검은 내막을 파헤치는 아이들.
(검은 내막은 바로, 🚨스포 방지🚨)

진실에 한 발 한 발 다가서는 록우드 심령 회사의 활약을 속도감있게 전개한다.
가독성 최고!!
페이지터너 보장!!

🙋 유령 잡는 이야기 좋아하시면,
🙋 은밀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시면,

넷플릭스가 선택한 원작 소설이니 일단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후회없는 재미를 보장합니다. ✨️✨️✨️✨️✨️


⭕️ 이 서평은 현암사(@hyeonams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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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영국소설 #판타지 #환상소설 #소설추천
#책추천 #책서평 #완독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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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전이 답했다 시리즈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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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어렵다고 생각해서 도전해보지 못했는데, 이 책에서 소개한 책을 찾아 읽어보는 것만으로 지혜가 풍성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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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더라면
정재영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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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더 나은 부모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전하는 말.
✒️ 하고 나서 후회되는 말처럼 하지 않아서 후회되는 말도 있겠지요.
✒️ 좋은 것, 나쁜 것을 동화나 영화를 통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아이와 관계가 틀어지고 나서야 후회한 50대 부부의 진심 어린 육아 조언.

📚
더없이 훌륭한 부모, 진정한 의사소통 전문가라는 오해를 받지만 저자도 늘 실수와 후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한다.
아무리 알고 있다고 한들,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는 말이 아닐까.
'아, 그때 그렇게 말해줄걸.'
'그때 이렇게 말할걸.'

육아 은퇴를 한 후에야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좋은 말들이 떠올라 후회하고 있단다.

왜 아이들을 키우는 동안 주양육자는 삶의 지혜가 담긴 좋은 말을 해주지 못하는 걸까?
고단한 육아로 여유가 없을 뿐더러,
아이에게 좋은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몰라 표현하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교훈을 적절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 책에선 어떤 방법을 제시할지 궁금해하며 읽기 시작했다.

📍p37
다른 게 아니라 우리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자기표현을 독려했다면 좋았겠습니다. '자기표현은 곧 행복'이라고 알려주면 아이는 그 행복을 씩씩하게 즐길 의지가 생길 것 같습니다.
"마음속 말을 꺼내는 게 자신을 사랑하는 길이야."
📍p91
경청과 수용은 아이가 아니라 누구라도 배워야 할 삶의 태도입니다. 하지만 남의 말을 맹신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상대가 나쁜 사람이라면 더 문제겠지만, 진심 어린 호의를 가졌다고 해도 다를 게 없어요. 주체적 인간으로서 나만의 판단과 의견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p129
세월이 지나서 생각해 보니 사람의 단점이 무슨 영화에서처럼 극적으로 교정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 단점도 나의 소중한 일부입니다. 사실 눈곱도 이물질을 배출해서 안구를 보호하는 고마운 역할을 하잖아요. 나를 사랑한다는 건 나의 단점까지 포용한다는 뜻이겠죠.
📍p168
심리적으로 왕비는 거울의 노예였습니다. 거울의 평가를 중시했기 때문에 노예가 된 것이라 볼 수 있죠. 이 원리는 현실에서도 똑같아요. 타인의 평가에 가치를 부여하는 만큼 그 사람에게 예속됩니다. 남의 평가에 신경을 쓰면 남의 노예가 되는 겁니다.

📚
세상을 살면서 도움이 될 좋은 메시지는 많다.
도움이 될 내용이라면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부모라면 비슷하지 않을까.

하지만, 아이에게 교훈을 이해시키는 일은 어렵기만 하다.
사랑, 마음, 현재, 겸손 등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한 개념이 많기 때문이다.

📚
이 책에선 부모에게 아이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지 좋은 방법을 제안한다.
바로 동화를 이용한 스토리텔링이다.

전달하고 싶은 교훈을 담아서,
동화 속 주인공이 겪은 일과 연결해 의미를 전달하는 것.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에게 어떻게 표현하는지 적절한 예문도 보여준다.
지금은 성인이 된 저자의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고 싶다는 말과 함께.

📚
저자는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시도하라고 조언한다.
통제하지 말고 방향 설정만 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달려갈 수 있는 기회를 주라고 한다.

동화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적절한 칭찬과 격려를 통해 아이가 신나게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하는게 부모의 몫이 아닐까!!

🙋 진정한 부모의 역할을 배우고 싶다면,
🙋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 대화하고 싶다면,

좋은 교훈이 담긴 책 소개와 메시지 전달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체인지업(@changeup_books)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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